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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에 일어나시나요?
야호, 어젯밤 12시 자기전 물한컵을 먹었더니 5시 50분이 눈이 떠지네요.
사실 아이들이 어려서(핑계임) 밤잠 설치던 습관 때문인지 수면이 늘 불규칙하게 힘드네요.
새벽에 자주 깨니 남편 출근 후 다시 잠드는 습관 때문에 눈 뜨면 10시 30분 늘 피곤하구요.
그러다 보면 아침 청소, 집안일 하다보면 2시가 금방, 아직 어린 애들 점심 주고, 낮잠 재우면 또 금방 저녁이구요.
아침을 늦게 시작하니 늘 어영 부영 하루가 가요.
그런데 제 주변에 15년을 6시 기상하는 언니 있어요.
일어나면 식탁에 앉아서 신문 정독하고, 아침 준비하고, 필요한 집안일 대충해놓고, 아이들 학교 보내요.
그리 일찍 일어나 공격적으로(?) 준비하는 하루 하루를 사는 사람이랑 늘 늦게 방어적 내지는 수비위주(?)로 생활하는 사람이랑 정말 10년 후엔 엄청난 격차가 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 언니 보다 늦게 자니 깨어 있는 시간은 비슷하다고 해도 늦은 밤에 깨어 있어봤다
아침시간보다 건설적으로 보내지지 않더라구요. 기껏해야 저녁 드라마 시청한다는 거?
님들은 몇시에 일어나시나요? 아침시간 멋지게 보내시는 분계시나요?
1. 물
'08.12.18 6:56 AM (211.215.xxx.62)예전에 젊으면서도 아침에 일어나려면 몸이 무거워서 억지로 일어나곤 했답니다.
피곤해서 오전에 다시 낮잠 자기도 하고 심할때는 가위 눌려보기도 했고...
하는일 없이 낮잠을 많이 자봐도 방바닥에서 나를 끌어내리는것도 같고...손 발은 노랗고,
움직임이 많지않아 오히려 혈액순환이 안됐던것 같아요.
그렇게 10년도 더 지난후에 우연히 운동을 하게 됐고...(테니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됐는지 몸이 가벼워짐을 느꼈어요....정기적인 운동이 이래서 좋은거구나 싶고,
그러다 티비에서 물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물이 먹히지 않아서 안먹고 지내다가,
우연한 기회에 단식을 하게됐는데....단식하면서는 거의 한시간에 한컵씩 물을 약처럼 먹어야 하거든요.
그때 물이 그렇게 좋은것을 느꼈구요....물을 많이 마셔주니까 잠을 조금자도 몸이 가볍고 정신이 맑고...새털같다는 말이 맞을정도로...
물 많이 마셔주는게 피로물질도 빠져나가는듯 하더이다.
그리고 평상시 소화를 완전히 시키고 주무시는것도 중요하고... 물따로 밥따로도 실천해보시구요.2. 휴
'08.12.18 7:32 AM (121.151.xxx.149)저는 평상시에는 5시반에 일어나고 어제처럼 술한잔한 날에는 7시반쯤에일어나네요
될수있으면 5시반에 일어나서 운동할려고하는데 요즘 잘 안되네요3. 30
'08.12.18 7:50 AM (211.211.xxx.251)애 하나 엄만데요. 전 12시전에 자면 새벽 6시쯤이나 6시 안되어서 일어나구요
12시 넘은 1시나 2시쯤 자면 7시쯤 일어나요..4. 아침잠 많음
'08.12.18 9:11 AM (210.217.xxx.5)저도 아침잠이 무지 많았어요..정말 5분만 5분만을 입에 달고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10월부터 새벽기도를 시작했어요
4시50분에 일어나서 1시간 기도하고
집에 오면 6시 이때부터 남편과 저 아침준비하고 7시 30분에 출근한답니다.
처음에 저도 힘들었지만 두어달 지나니 익숙해졌습니다..
저 만큼 잠이 많던 남편도 덩달아 일찍일어나 가끔 아침운동도 가곤한답니다..5. 직장생활 할때는
'08.12.18 9:39 AM (124.83.xxx.132)아침 여섯시에 일어나는것도 힘들어 했는데
전업주부로 돌아오고는 지금 3년째 아침 5시에 일어납니다.
아침식사 준비하면서 여섯시가 되면 가족들 깨우고
여섯시 20분에 아침식사하고 일곱시에 모두 함께 등교하고 출근합니다.
아이들은 아홉시만 넘어가면 졸려서 더 놀지도 못하지만
저는 아무리 늦게자더라도 아침이면 저절로 일어나게 되더군요.6. ...
'08.12.18 10:23 AM (122.40.xxx.5)피곤해서 고2아들이 공부하는지 자는지 지켜보지도 못하고 집에서 젤 먼저 잡니다.
그러니 5시에 눈이 떠지고 신문 다 보다보면...
갑자기 피곤해져서 잠깐 눈부치다 보면 7시부터 난리가 나요.
애들 깨우고 아침 준비하고 전쟁을 하며 애들 보내고 8시 큰언니 보면서 편안함을 느끼지요.
그렇다고 5시부터 쭉 있으려니 하루가 너무 긴거 같고
출근해서도 피곤하고...
6시반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애들 깨우는게 젤 좋은데, 이놈의 습관이 이상해서...7. 루루
'08.12.18 11:38 AM (211.117.xxx.146)저도 님처럼 남편 보내고 자고 일어나면 11시
하루가 금방 가요
보통 1시 2시에 자곤해요
그레서 요즘에 일직자고 일찍 일어나려고 노력하는데
오랜 습관이라서 그리 될줄은 모르겠네요
어제 첨으로 12에 자서 아침에 깨 보니 아침 8시 더라고요
남편은 출근하고 없고
아들만 챙겨 줬네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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