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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게 너무 좋아요...

절실.. 조회수 : 1,020
작성일 : 2010-03-13 00:10:02
저..
몸의 1/3은 줄여야 정상체중입니다..흑흑...
병적인 상태가 맞다고 남편은 병원에 가라는데 왠지 병원 갔다가 큰병 나올것 같아 겁도 나구요..
창피해서 가기도 싫구요..
근본적으로 먹는게 너무 좋아요...
전에 강호동이  무슨 방송에선가 "먹고 체하면 다른걸 먹어서 밀어 내면 된다"고 하는 말에 다들 웃는데 제 생각과 같아서 깜짝 놀랐어요..ㅠ,ㅠ;
옷 사기도 너무 어렵고 거울 보기도 싫고, 사람만나기도 나가기도 싫고 자꾸 집에만 있으려고해요..
제가 대체 어떻게 식욕을  조절할수 있을까요?
제 스스로 할수있는 다이어트는 뭐가 있을까요?
안계시겠지만 혹시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분들  제발 절 좀 도와주세요~~~
IP : 211.201.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3 12:16 AM (121.182.xxx.60)

    심각하시네요..병원가보세요..
    비만클리닉은 아마 내분비내과가시면 있을거에요...
    혼자서 조절이 안되면 의학적 도움이나 약물같은 방법이 있잖아요...
    병원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2. 담배든..
    '10.3.13 12:27 AM (122.36.xxx.102)

    다이어트든 독해야 하더라구요...울남편 독하지 못해 담배 못 끊고 있지만요..

  • 3. 빨리
    '10.3.13 1:24 AM (121.165.xxx.143)

    먹는 속도가 빠르시죠?
    천천히 드세요. 입속에서 50번 씹어서 넘긴다 생각하시고 드세요.
    아마 헤아려보면 서너번 씹고 넘기실거에요.
    천천히 먹는 연습만 해보세요. 일단 적게 먹겠다는 생각 버리시고, 무조건 많이 씹으세요.
    그리고 밥을 다 넘긴다음 국을 떠서 드세요. 같이 훌훌 말아서 드시지 마시구요.
    오래씹는 습관 들이면 서서히 먹는 양이 줄게 됩니다.
    절대 다시 살찌지 않아요. 꼭 해보세요.

  • 4. 심하시면
    '10.3.13 11:12 AM (211.216.xxx.173)

    약부터 드셔보세요.
    식욕 억제제 있어요. 병원가면 과다체중인 사람들에게 처방해주구요.
    그게 효과가 참 좋다 하더라구요. 대신 관리 잘하셔야 되요.
    그 약만 먹는다고 살이 빠지는 것도 아니고..그 약은 관리하는걸 수월하게 해주는 약이에요.
    전체적인 식이요법, 운동은 원글님 몫이에요.
    그리고 지금 우울하고 사람들도 만나기 싫다고 하셨죠? 본인이 너무 위축되어서 그래요.
    살 쪄서 위축되고 사람들 만나기도 싫고...살 빼시면 훨씬 즐거워지실거에요.
    살 한 20kg 빼서 스키니진도 입고 짧은 치마도 입고 화장 예쁘게 해서 다니실 상상해보세요.
    너무 즐거울겁니다. 힘내시고 지금부터 당장 실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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