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가입을 했는데여..

[속좁은맘]

친한언니의 아는언니가 보험설계사라고해서

보험을 두건 들게 되었어여..실비보험이랑 연금보험이여..

그런에 요즘은 보험가입하면 선물 같은거 안주나여..

오래전에 다른사람한테 보험들었을때는

식용류나 탁상시계, 쟁반세트 같은걸 받았던거 같은데..아무것도 안주네여

물론 제가 필요해서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름 큰금액인데...

가입하고나서 연락이 뚝 끊기니까 좀 서운하네여..

제가 속이 좀 좁지여..ㅎㅎ

[1]

마자요. 서운하죠. 가입만하면, 뚝 끊는거...
불입액이 크다면 첫회비 불입해달라고하세요.
첫회비가 힘들다면, 50%라도..이런식으로 가입조건으로 하던데요.
아쉽네요.

[..]

왜요.. 다 주던데..
뭘 꼭 바래서가 아니라 주던거 안주니까 은근 기대하시는거죠
가입하곤 연락도 없다면 당연 서운하시겠네요

[원글이..]

어머..첫회비를 내주기도 하나여?..
전 가입한날 바로 통장계좌에서 돈 인출하던데여..ㅠ ㅠ
친한언니소개라서..머라 말도 못하겠고..참..

[...]

요즘은 첫달 보험료 내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은것 같아요.
원글님은 그것도 아니고, 선물도 없으시다니 많이 서운하시겠네요. 그래도 얘기할건 해야할거 같아요. 요즘 다들 그렇다는데...하면서 전화함 해보셔요.
친한언니의 언니도 아니고, 아는 언니라니까 그냥 말씀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원글이..]

내가 아는 언니는 참 좋은데..그보험하는 언니는 좀 무섭더라구여
에휴...소심맘이다 보니..참..ㅠ ㅠ

[...]

원래 아는사람한테 하면 선물없더라구요. 첫 회비도 안내주고. 오히려 모르는 사람끼리 해야 이것저것 챙겨주고 하던데요. 그냥 그래도 내가 믿을만한 사람이고 알뜰살뜰하게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이면 그거믿고 가는거구요. 그냥 건너건너 소개받은거면 요구하세요.

[수기]

잠깐 보험 설계사를 하겠다길래 도와 줄려고 했는데
금방 그만 두더군요.
선물주고 경비빼면 남는것 아무것도 없다구요.
저는 선물주는것이 더 마음 쓰이던데....
예전에 지인통해 보험 든것 마음 든든하고 가끔 몫돈 필요할때 융통도 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