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딩,중딩,고딩, 자녀두신 선배맘 언니들~~~~~~~~

....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10-03-11 00:38:22
울집애요..아직 5살인데요.

아직 뭐 시키진 않고 평범한 유치원 하나 보내요~

뭘 시킬 생각도 아직 없구.

근데.와이즈만 키즈닥터 브레인스쿨 레고 닥타 또 뭐냐...얘들은 왜이리 이름도 다 영어구 어렵냐..ㅡ.ㅡ;

이런거 다 해야되는거예요?

이런거 하면 아이가 좀 달라지고 잘하나요?

IP : 58.148.xxx.6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3.11 12:46 AM (211.201.xxx.59)

    안해도 됩니다!

  • 2. --
    '10.3.11 12:48 AM (124.5.xxx.60)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 3. ....
    '10.3.11 12:51 AM (58.148.xxx.68)

    그죠??이런거 한다고 수학 과학 못하는애가 수학 과학 잘하는것도 아니고....그죠?
    안해도 되지요?
    근데 요즘 엄마들 왜이렇게 어릴때부터 공부시키나요?
    암것도 안하는 엄마 불안하게..ㅜ.ㅜ

    언니들 믿고 그럼 안합니다....^^

  • 4. ..
    '10.3.11 12:58 AM (58.141.xxx.214)

    전 영어는 어렸을때부터 조금 해줘도 괜찮은것 같아요
    영어 학원을 다니는것보단 dvd나 책 많이 읽어주는 정도?
    그리고 공원, 박물관 많이가기!
    4학년 키우는데 고맘때 못해준것중에 한이 되는것 저 2가지뿐이예요

  • 5. 고딩맘
    '10.3.11 12:59 AM (119.71.xxx.63)

    안해도 됩니다! 22222222222
    어린이집 1년, 유치원 1년, 초등 6년동안 엄마표 과외,
    미술학원 피아노학원은 조금 다니다가 본인이 싫다고 해서 끊었구요.
    중학교부터 고등 현재까지 영어 수학 단과학원 다니고 있고
    현재 전교 7%정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뭐, 대단한 성적도 아니고 특별히 우수한 아이도 아니지만 둔재도 아닌듯합니다.
    이것저것 시키시는 분들이 들으면 화내실지도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큰 영향은 없을거 같으네요.

  • 6. 점두개님...
    '10.3.11 1:21 AM (222.108.xxx.244)

    공원은 몰라도 박물관은 많이 갈 필요 없어요.
    제가 울 아이 4,5살일때 박물관, 미술관 무척 많이 끌고 다녔거든요.
    30분을 못버티고 다리아파~ 배고파~ 목말라~
    엄마 마음과는 다른 반응을 보여서 속상해 하고...
    그러고도 또 가고...
    초등 4학년쯤이면 보는 눈도 생기고 비판도 할줄알고
    나름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도 생겨서 지가 챙겨서 가고싶은 박물관도 생기더군요.
    요즘은 박물관 가서 아이와 실랑이하는 엄마보면
    가서 말해주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지만 실없어 보일까봐 참습니다.
    그리고...

    수학, 과학 잘하는 아이는 타고 납니다.
    노력... 하면 못하는건 아니겠지만 열받게도 타고난 아이는 쫒아갈수 없더군요.
    영어, 국어 잘하는 아이도 타고 납니다.
    언어적으로 뛰어난 아이들은 조금만 시켜도 금방 잘하더군요.
    악기도 마찬가지...

    울아이는 위에 열거한 어느 재능도 갖고있지 않더군요.
    안타깝게도...
    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아이가 엉덩이가 무거워 꾸준히는 합니다.
    욕심도 제법있고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아주 잘하는 건 아니지만 주변 엄마들의 부러움을 사곤 합니다.

    지나고보면...
    정말 별것도 아닌 것에 아등바등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사실 온갖 사교육이 판을치는 대한민국에서
    중심잡고 아무것도 안시키기는 정말정말 불안하죠.
    노력파 우리아이도 가끔 요령을 피울때가 있었는데
    별 재주가 없다는걸 간파한 엄마는 또 조바심이 납니다.
    아이는 부모가 믿는 만큼 된다고 하더군요.
    믿고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마지막으로 다른건 별로 안해줘도 되는데
    책읽기는 많이 해주세요.
    책 많이 읽은친구는 내공이 다르답니다...

  • 7. 하나도
    '10.3.11 1:35 AM (218.186.xxx.233)

    안해도 됩니다.
    그런 거 시키실 돈 아이 앞으로 통장에 넣어주세요
    그 대신 열심히 책 읽어주시고 영어 듣게 해주시고
    그래도 시간있으시면 덧셈,뺄셈도 해주세요.

  • 8. 전..
    '10.3.11 1:46 AM (119.195.xxx.95)

    우리아들 7세인데요 어릴때부터 블럭이나 레고에 너무 관심이 많아서 가베를 4세대부터 지금까지 시키고있어요. 수학은 사고력학습지를 꾸준히 하는데 스트레스 안받고 너무 재미있어해요.
    선생님도 잘한다고 칭찬많이하구요.
    도형부분은 너무 좋아하구요. 그러니까..생각해보니 울아들이 흥미를 가져서 제가 시킨니까 더 잘하는것 같아요. 제가 강제로 시켰으면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미술같은 경우에도 학원보내지 않아도 그림을 꽤 잘그린단 소리들었어요. 색감도 좋구요..
    그림을 좋아하더라구요. 무조건 그려요. 공룡을 좋아할땐 공룡을 미친듯이 그리고 자동차를 좋아할땐 자동차를 종류별로 그리고...저나 신랑은 미술은 진짜 못하거든요.
    대신 언어쪽으로는 좀 느렸어요. 시켜봐도 그렇게 잘한다는 생각도 안들구요. 그러니까 어느정도 타고나는게 맞는것 같아요.
    남이한다고 따라하기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거 흥미있어하는것을 시켜주는게 좋을것같네요.

  • 9. ^^
    '10.3.11 7:52 AM (221.159.xxx.93)

    어린 자녀두신 엄마들..본인 마인드만 확실하면 아이들 잘 자라 줍니다
    왜 돈주고 뭘 시켜야 안심이 되나 몰러..
    주변 엄마들에 절대 휘둘리지 마시고 내 아이는 내식대로 키운다..이런 맘을 가지세요
    남보다 뛰어난거 보다 남과 다르게~~~~
    우리 아이 둘다 고딩 이어요..제가 아이 키우며 젤 후회 하는 부분이 여행 많이 못데리고 다닌거..같이 뒹굴고 놀아주지 못한거..내 자식 교육을 남에게 돈주고 맏긴거..
    이만큼 크고보니 다 들어나네요..내가 참 많이 부족한 엄마였구나..
    자존감 잃지 않게 늘 칭찬 해주시고..많이 안아 주시고..어린 아이지만 늘 마음 읽을수 있도록 아이랑 눈맞춰 주시고..돈 안들이고도 해줄게 너무 많네요

  • 10. ㅡㅜ
    '10.3.11 9:07 AM (121.164.xxx.141)

    어릴때는 교구사고 한달 수업료 몇만원선이니까 소소한거 같은데요 그냥 교구샀다 생각하고 돈 따로 모아두세요 중고등학교 가니까 교육비 장난 아닙니다 ;;;;
    중학교 보내고 나서 절실히 깨닫고 후회하는 중입니다 ㅠㅠ
    그때 그런거 살돈으로 교육비나 모아놓을걸 하고요
    좋은얘기는 윗분들이 다 해주셨으므로 패스 ㅋㅋ

  • 11. ...
    '10.3.11 10:00 AM (211.244.xxx.198)

    미술이나 영어정도 시키시는 건 어때요. 미술은 놀이라 생각하고 시키시고(집 앞 저렴한 미술학원정도도 충분), 영어는 자연스럽게 느껴지도록 엄마표로 같이 책도 읽어주시고 DVD도 보여주시구요.
    하지만 큰 돈들여서 하라는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투자대비 효과가 너무 나타나지 않는 시기라.
    그리고 책 사느라 돈 쓴건 후회하지 않습니다. 전집이든 단행본이든.

  • 12. `
    '10.3.11 10:51 AM (61.74.xxx.188)

    그 연령대 아이들은 시키면 당연히 안시킨 아이보다 잘합니다.
    그런데, 그게 쭉 잘하는게 아니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기 능력대로 성취하더라구요. 많이시킨아이 안시킨 아이 순서대로가 아니라..
    그런데 아이가 5, 6세를 지내는 동안 사교육에 노출이 많이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더 잘하니까(5-6,7세 기간동안만) 아이에게 자신감이 생기죠. 아이의 성공 경험이 아이에게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있구요.
    공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건 아닌거 같아요.

  • 13. ..
    '10.3.11 1:07 PM (119.195.xxx.95)

    윗분글에 동감합니다. 꼭 저도 꼭 공부를 잘하기위해서 시키는건 아닌것같아요.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해보고 경험해서 그게 즐겁고 성취감이 생기면 자신감도생기고 다양한걸 접해서 나중에커서 자기가 정말 원하는것을 찾았으면 하는바람으로 시키는겁니다.
    그리고 어느분이 말씀하셨듯이 많이안아주고 사랑해주는 마음이 가장중요한것 같습니다.
    전 어릴때부터 좋아하고 흥미로워하는건 돈이들더라도 시켜주고 싶은 욕심쟁이 엄마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460 3월 11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0/03/11 183
528459 정부! 개장수로 거듭나나? 부산에 번식센터가 생긴답니다. 7 아이고; 2010/03/11 510
528458 4학년 교과서 볼수 있는곳 어디있는 알려주세요~ 2 4학년 교과.. 2010/03/11 962
528457 대치동 부근 수학학원 소개해 주세요. 5 수학걱정 2010/03/11 994
528456 아돌.. 1 민영훈 좋아.. 2010/03/11 261
528455 어제 잃어버려 전화했더니, 안받다가 전원 껐다했던 폰 찾았어요!!! 5 ㅎㅎ 2010/03/11 1,629
528454 인간극장 예전것인데요..엄마가 뭐길래 편 보신분있으세요? 3 인간극장 2010/03/11 1,560
528453 미국 애틀란틱 시티 가보신적 있나요? 4 관광 2010/03/11 745
528452 안방 내어드리나요 8 몽이 2010/03/11 1,700
528451 저 장가좀 갑시다.. 앞날이 캄캄하내요~^^ 10 ?? 2010/03/11 2,586
528450 드롭빡스 안하시나요?? 1 드롭빡스 2010/03/11 403
528449 MBC 만 가면 인터넷이 꺼지는지? 5 2010/03/11 408
528448 한포진 아시는분 4 지긋지긋하다.. 2010/03/11 645
528447 네이트 댓글 시스템 최고네요~ 5 하하 2010/03/11 913
528446 오늘 하이킥에서요.. 12 이킥이 2010/03/11 2,210
528445 저한테 병이 생긴걸까요? 3 이건 뭘까?.. 2010/03/11 825
528444 두 돌 지난 아이가 아직 변이 묽어요 3 엄마 2010/03/11 346
528443 타워펠리스같은데 언제 살아보나.. 36 궁금이 2010/03/11 10,153
528442 재수학원,, 6 심란 2010/03/11 749
528441 역삼동 개나리 레미안 잘 아시는 분이요.. 2 궁금이 2010/03/11 816
528440 아이나비 쓰시는분들 '집으로' 주소 어떻게 바꾸나요? 기계치 2010/03/11 275
528439 도와주세요, 이비인후과 약을 먹었더니 눈이 팅팅 부어올라요. 9 도와주세요 2010/03/11 2,351
528438 초딩,중딩,고딩, 자녀두신 선배맘 언니들~~~~~~~~ 13 .... 2010/03/11 1,690
528437 진알시에서 KBS 수신료 거부운동으로 벌인 tv를 없애자 어떻게 됬나요? 1 결심 2010/03/11 280
528436 어린이집 어케할까요? 맘만 심란해요. 3 .. 2010/03/11 597
528435 갈비집에서 나오는 콘치즈....어떻게 만드는거예요?? 7 2010/03/11 1,114
528434 “그 때 그렇게 들끓더니… 우리 아이가 마지막이길 바랐는데” 3 세우실 2010/03/11 902
528433 인터넷면세점 이용할 때 4 궁금 2010/03/10 628
528432 전화로 날 죽이겠다고... 2 동거남 2010/03/10 1,162
528431 아파트값 ‘대세 하락기’로 접어드나 12 산낙지 2010/03/10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