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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600 생활비 쓰는 가정도 있습니다.
가정도 있습니다.
친구 부부가 올해 31살인데 부모님께서 자식명의로 지어주신
건물관리하면서 남편은 따로 직장 다니거든요
이거저거 다 합해서 월 600씩 나간다더군요.
차도 그냥 국산 3000cc, 수입 2천cc 고 의식주는 남들 소비하는수준 (의생활은 좀 더 들어가고 )
좀 특이한건 남편이 친정집에 용돈도 매달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워낙 어릴때(대학생때) 결혼해서 아이가 이미 3명이고.
건물 수입도 나가는것이 많아 그렇게 많이 남지도 않는다고 불평불만인데
1. 음
'10.3.9 11:41 AM (121.151.xxx.154)아이가 셋이면 6백이면 그리 많지않는것같은데요
저희는 아이둘 그것도 고딩이라서 사백쓰는데 너무 힘들거든요
아이셋에 600이라면 그리 많은것아니지요2. ㅎㅎ
'10.3.9 11:43 AM (222.111.xxx.223)600을 쓰던 200을 쓰던 형편에 맞게 쓰면 되는거지 그게 뭔 문제가 되나요?
전에 400쓴다고 올렸던 글은 묻지도 않는데 400쓴다..모자란다..그래서 말을 들었던거구요..3. --
'10.3.9 11:52 AM (113.10.xxx.26)비교하실걸 하셔야죠.
아까글은 관리비,남편용돈빼고 400이 모자라다고 원글아는집은 애셋인데.
그리고 그분이 여기 600도 모자라다고 글올린것도 아니고..
놀이학교나 영유 보내려면 1명당 백만원인데 그분은 그정도면 수입대비 알뜰한거네요.4. 600
'10.3.9 11:52 AM (58.120.xxx.243)얼마 안되요..쓰다보면..
5. 그래서요.
'10.3.9 11:59 AM (119.70.xxx.180)누가 몇백을 쓰던요. 그게 뭐래서요. 많거나 적거나 알아서 번대로 쓰면 그만이지
얼마다,자랑이다,많네 적네 배아프네..더구나 누구가 이렇게 번다는둥,,,뭐 알게 뭐있습니까.
다 남의 일이고 알아서 살지않겠습니까. 남이 어떻게 번다는게 그렇게 자기인생에 뭐 중요한일
이나요. 그리고 얼마나 대단한 액수라고 몇백선에서 오르내리면서 여기에 글을 올리는지.....
저희집에 최근 이사온 사람이 뭘갖고 들어와서는 커피대접하니까 집 둘러보면서
뭐하는 집이냐, 수입이 어찌되시느냐,재산을 물려받았냐등등 정말 왤케 남의 일에 관심이
그렇게 많은지, 어서 가기만 기다렸습니다.
그런 사람이 조금만 있으면 화근이 되더이다. 자기일에 집중하고 성취해가는 사람은 그 목표때문에 남의일 신경 안씁니다.
남이 뭘 어떻게 입건, 하건, 제발 남에대한 관심,관섭 줄이고 자기일들이나 집중하고 살아갔으면 좋겠어요.6. 월1200도 있어요
'10.3.9 12:11 PM (114.206.xxx.148)보험료 관리비해서 월 들어가는 돈이 1200이라고 하더군요.
보험료만 200 입주아주머니가 150 애는 유치원생 둘입니다.
55평에 사니 관리비도 많이 나올거구 또 그 친구가 좀 옷사고 그런거 좋아해요.
아끼는 스탈은 아니거든요. 근데도 맨날 만나면 돈 없다고 타령해요.
샤넬백사야 되는데 못샀다고 푸념에다 밥한번 사는걸 못봤습니다.
다 형편데로 사는거죠.그집 한달생활비가 저희 연봉의 거진 3분의 1인데요.
뭐 이런집도 있구 저런집도 있는거죠 타워팰리스사는 사람들은 평균 생활비가
3000이라던데요.7. 솜사탕
'10.3.9 12:17 PM (116.40.xxx.205)누가 뭘 얼마를 쓰는거 사람들 뭐라 안해요...
여기다 버젓이 올려놓고 봐 달라고 하니까 문제인거죠...
본인돈 본인이 그냥 알아서 쓰면 될걸 가지고
굳이 여기에 올려서 어떤 반응을 원하는건지 모르겠다는거죠...8. ...
'10.3.9 12:33 PM (121.167.xxx.154)자기팔은 자기가 흔드는 거죠.
울집 주변사는 사람들 거의 월천수준으로 쓰고 살아요. 애들 영유보내고 이것저것 가르치고.외제차 굴리면 그돈도 모자라요.
그냥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죠.9. 근데
'10.3.9 1:00 PM (211.114.xxx.137)소비라는게 본인이 능력이 되면 백이면 천이든 쓸수 있는거 아닐까요?
단 논란의 여지가 되는건 능력도 안되면서 쓰는 사람들이 문제가 되겠죠...10. 큰 사치
'10.3.9 1:00 PM (221.164.xxx.3)없이도 600만원 넘게 나가는 집 있습니다.
용돈 (남편)20만원
가사도우미 40만원
시댁 70만원
보험 120만원
아이 교육, 학원 모두 합쳐 100만원
기타 아이책, 장난감 15만원(평균)
식비 110(외식전부 합쳐)
기타 생활용품들 20-30만원
남편취미생활 25만원
화장품, 옷 등 기타 피복비 50만원
주유비 40-50만원
근데.. 여기서 특별히 아이 책 한질 지르면.. 40만원 추가..
제 옷을 한번 사면.. 20-30만원 추가 이렇게 됩니다.
욕먹을수도 있지만, 저도 미치겠습니다. 600만원 미만으로 묶는게 너무 힘들어요.
차는 세라토 하나(남편), 마티즈 하나(부인)
정말 사치는 그닥 없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11. 비교불가
'10.3.9 1:14 PM (59.10.xxx.139)그냥 뭉뚱그려서 '생활비'라는 명목으로 서로 비교하는 건 무의미 해요. 원글에도 있지만 임대수익이 있는 사람의 경우는 세금을 무척 많이 내는데, 일반가정에서 재산세나 자동차세 같은 세금을 그냥 생활비에 포함시키듯이, 부가가치세나 재산세 같은 걸 생활비에 포함해서 계산해버리면 생활비 규모가 지나치게 많아보이는 거죠. 특히 사교육비나 우학비용 등을 생활비에 포함시키면 실제적인 삶의 질과는 다르게 생활비 규모가 크게 잡히는 가정도 많구요. 시부모님 용돈을 포함하는 경우와 아닌 경우, 연금저축이나 지나친 모험료를 생활비에 포함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왜곡된 결과를 낳는 거구요. 해외여행 등의 여가비를 생활비에 포함시키느냐 마느냐의 차이, 입주도우미 비용을 생활비에 포함시키는 가정과 그렇지 않은 가정도 차이가 나는 거구요.
그러니까, 각자 '생활비'라는 항목에 포함시키는 비용이 틀리기 때문에, 서로 다른 잣대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교하는 건 무의미하다고 생각헤요. 남들이 말하는 생활비의 항목이 내가 생각하는 생활비의 항목들과 다르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냥 많아보여도 그러려니, 적어보여도 그러려니 하는 마음이 들어요.12. -_-;;
'10.3.9 1:19 PM (125.149.xxx.48)이런 글은 자꾸 왜 올라올까요?
저를 포함 제 주변 친구들 맞벌이에 아이 하나인데, 대부분 월 생활비 500이하로 떨어지는 게 소원입니다. 도우미, 육아 비용에 엄청 돈 들여가며 일하고 있는데, 이게 일반적인 건 또 아니잖아요. 생활비야 각 집마다 상황에 따라 다 다른데, 이런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오는게 참 그렇네요.13. 부럽긴하죠
'10.3.9 2:25 PM (125.131.xxx.199)한달에 생활비로 600씩 쓸수 있는집이 부럽긴 하죠.
제가 아는집도 월 천만원은 가뿐하게 써주더군요.
애 과외비가 몇백..도우미비용..그외 생활비..14. 음
'10.3.9 2:42 PM (203.218.xxx.64)애도 없는 주부가 월 400이 적다고 징징징...무슨 답을 원하는 걸까요?
집에도 못있겠다고 하니 나가서 돈이나 벌던지
벌어오는 돈은 족족 써대면서 어째 징징대기만 하는지.
매일 나가서 친구 만나고 쇼핑하고 그게 일과인 듯 하던데요.
저희도 30대초반이고 벌만큼 벌고 쓸만큼 쓰면서 살지만
남들보다 여유롭다는 거 알기 때문에 아무대나대고 징징대지 않거든요.
생활비로 월 600쓰는 집이 있는 걸 몰라서 400에 놀라는 게 아니거든요??15. 여기서
'10.3.9 4:12 PM (220.117.xxx.153)생활비 말할떄는 시댁 친정 나가는 돈 빼구요
아이 교육비 빼구요
그냥 엄마가 놀고 먹는데 쓰는 돈만 말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애가 고3에 재수생이면 학원비가 있는데 생활비 600이 넉넉하겠어요,,,???16. 생활비
'10.3.9 4:29 PM (115.143.xxx.210)보험이나 적금은 빼야 하지 않나요? 제 친구도 아이 셋인데 800 쓴다고 하던데요.
처음엔 우와 했는데 제가 아는 것만으로 일단 입주아줌마 150 큰 애 학원 최소 150 둘째 놀이학교 80만 해도 400이더라고요...저희도 저랑 합쳐 1억2천 정도 연봉이고 1억 정도 실수령인데 한달에 350 정도 저금하고 양가 용돈 드리고 뭐 그러면서 차는 저 혼자 소형차 10년 몰고 다녀요. 물론 전에는 훨씬 남편 월급이 작았고요...17. 위에위에
'10.3.9 4:49 PM (203.244.xxx.254)ㅋㅋ 다른씀씀이에 비해 남편 용돈 20은 뭔가요~~ 부인되시는분이 많이 버시고 많이 쓰시나봐요...ㅡ.ㅡ
18. .
'10.3.9 5:36 PM (122.36.xxx.16)자게에 뭔글을 올리건 자유지 생활비 관련된 글을 올리는 거 가지고 왜 올리냐 뭐라 하시는 분들이 더 신기해요.
싫다싫다 하면서도 클릭은 많이들도 하셔서 항상 베스트에 오르는구만.19. 밥상에
'10.3.9 5:58 PM (119.70.xxx.180)생고기 팩 그대로 내놓으면 먹나요. 자유도 정도나름이지.
20. 별게
'10.3.9 6:34 PM (218.186.xxx.231)다 이상?
가방 하나에 500-900짜리도 있는데 명품 백 몇 개 사고 그에 맞는 구두 억세사리 사면 월 1,2천도 스는 집이 허다할 텐데 그게 뭐가 이상하죠?
있는 집들이야 얼마를 쓰던지 때에 따라 알 길 없음이죠.
남편이 골프나 또 룸살롱 가고 나면 몇 얼마 들테고...
다 개개인 따라 생활비가 다른건 당연,누가 얼마니 뭐니 할 이유가?
나이는 당연 상관없죠.
부모가 얼마나 부자냐 이게 상관있지.21. 남들 집에
'10.3.9 7:24 PM (203.234.xxx.122)돈 많으면 많이 쓰고
돈없으면 적게 쓰는 게 당연한 거죠.
도대체 남의 집 생활비에 왜 신경을 써야하는 것인지..--22. 월 40 생활비
'10.3.9 8:09 PM (122.128.xxx.67)강아지 둘이랑 저랑 해서 월 30~40 정도 쓰는 것 같아요..
얘네가 학교는 안다녀서.. 다른 과목은 안하고 영어만 제가 집에서 가르치고..
체육은 동네 산책로에서 하고...
마트에서 세일하는 것만 먹고 따로 사교육비 안들어서 그런지..
저희집은 월 40만원 써요... ^^v23. 갈때는 빈손으로
'10.3.9 8:12 PM (119.149.xxx.135)얼마여야 만족할까요? 돈은 있어도 있어도 모자르고 써도써도 부족한게 돈인것 같아요..
션 정혜영처럼 집도 없이 나눔으로 기쁨을 얻는 사람도 있구요..
중요한건 갈땐 정말 빈손으로 간다는 겁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빈손으로 간다는점..
교육비에는 투자를 하라면서..
엄마가 그말씀을 하시는데 한번더 생각하게되는 말이예요..24. 제발, 이제 그만
'10.3.9 8:45 PM (193.226.xxx.9)정말 하나도 안궁금해요, 남의집 생활비
25. ..
'10.3.9 8:58 PM (58.140.xxx.130)입주도우미 140, 기름값 30, 식대 5, 체면유지 20--이게 제가 쓰는 돈이구요
초등학원비와 학습지 책값 80 용돈 5
유치원비 40, 과외비 20 학습지 12
한살림 식비 80, 영양제 20
보건위생비 15
남편 용돈 80
합해 보면 600 될거 같아요..
잘 살았었어요 지금은 잘살지 못하구요,(재테크 실패)
그런데 어떻게 줄일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알러지에 허약하여 관리해 주어야 하기에 이렇게 많이 들고
도우미라도 안쓰면 좋겠는데 제가 디스크환자이면서 직장 나가니 남는게 없네요
그래도 일을 하던 사람이라서 그런지 일을 해야만 살것 같아요
집에서 아이 기르며 공부하라고 잔소리하고 집안일하고 그런 생활 견딜수 없어요
몸은 좀 편할지 모르지만요26. ....
'10.3.10 7:26 AM (124.51.xxx.72)누구는 남편한테 받는 생활비가 3000이라더군요...
남편이 변호사...
제 친구는 그 얘기 전해주면서 넘 우울해하던데...
저는 와~ 좋겠다.... 그러구 말아요...
남들 사는 거랑 비교하면 끝이 없어요....
그저 내 몫으로 주어진 거에 만족하며 살아야죠...
속상해한다고 채워질 부분도 아니구요...
눈에 보이는 유형 재산보다는 행복지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그저 내 뱃속 편하게 사는 게 최고.... 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결혼하고 산전수전 공중전 격하게 겪어 그런가요?? ㅋㅋ
내공이 쌓일대로 쌓였나봐요... 포기할 건 빨리 포기하는 게 신상에 이롭기에.... ^^
한 가지 더.... 가치관이 바뀐 건...
가족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나 자신이라는 거요....
이제 아들도, 남편도.... 나 다음으로 여기고 삽니다...
나는 소중하니까요.... ^^;
이렇게 맘 바뀌고 나니까... 아주 좋네요...
모아 놓은 재산도 하나 없지만... 행복합니다...27. 음
'10.3.10 10:57 AM (115.93.xxx.69)그래서요?
재벌들이 쓰는 생활비 공개해도 왜 이리 많이 써 하며 박탈감 느끼실건가요?28. 자본주의사회에선
'10.3.10 11:32 AM (203.237.xxx.223)생활비로 월 1억 넘게 쓰는 사람도 있고
10~20 만원으로 버티는 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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