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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끼...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단 기분..
마차에서 사먹는 타코야끼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되어
그래.. 앞으로는 집에서 만들어먹는거야! 하고
틀을 샀습니다... 4만원이더군요.
무쇠 주물로 된 거..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도착한 거 보고 흐뭇해하고 있었지요.
근데 오 갓!!!
재료가 하나도 없잖아!
부랴부랴 쇼핑몰 가격비교 해가며 한곳을 찍어
필요한 물건만 대강 샀는데
토탈 10만원은 훨 넘어가는군요..
질러놓고 나서 잠깐 멍때렸습니다..
얼마나 먹는다고.. 쩝쩝..
적당히 하고 살아야되는데... 에휴
얘들아 미안하다
당분간 점심은 타코야끼로 해~
1. 행복
'10.3.8 4:32 PM (59.9.xxx.55)그래도 정성이 듬뿍~ 엄마표 간식이자나요^^*
베이킹에 한참 미쳐살때 느낀것도 정말 빵은 사먹는게 돈버는거다~였는데..
돈만 생각하면 그렇지만 사먹는거랑 집에서 만든거 비교할수있나요^^;2. ㅋㅋㅋㅋㅋ
'10.3.8 4:35 PM (222.237.xxx.98)저도 그런 이상한 계산이 잘 나오더라고요......
사기 전에는 분명 절약되는 게 맞는데
막상 기구들을 사고나서보니 사먹는 것보다 훠얼~~~씬 돈이 많이 들어가게 되더라고요.......그렇다고 사먹을 때보다 더 많거나 자주 먹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ㅋㅋ3. 뭐야이건
'10.3.8 4:36 PM (211.187.xxx.226)진짜 저도 계산이 안되요.. 너 바보니? 바보야.. 이러고 있음.
이거 뭔.. 빙구도 아니고.4. 아닙니다!!
'10.3.8 4:49 PM (118.222.xxx.229)타코야키 한 접시에 5천원이라 가정했을 때, 일주일에 두 번만 먹어도 한 달이면 5만원꼴!
석 달만 지나면 본전 뽑으십니다!!ㅎㅎㅎ
근데 타코야키는 어떤 재료로 만드나요?^^ 낙지, 밀가루, 가다랭이포? 알려주세요~~5.
'10.3.8 4:54 PM (211.187.xxx.226)타코야끼는 곧 '문어구이'에요.
토막낸 삶은문어가 들어가죠.
그리고 다진파랑 다진양배추 그외에도 치즈, 뭐, 뭐.. 응용하는대로 넣을 수 있습니다.
틀에 넣어서 동그랗게 구워내면 돼요.
다 구워서 접시에 놓고 소스랑 마요 뿌리고..
김이랑 가쓰오 뿌리면 끝나요.6. 아닙니다!!
'10.3.8 5:02 PM (118.222.xxx.229)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계란빵야끼, 채소야끼, 밥야끼 등등 아이가 잘 안먹는 것 왕창 넣으시고 다양하게 활용해서 뽕 뽑으세요~~ㅋㅋㅋ7. 아~
'10.3.8 5:08 PM (125.132.xxx.182)맛나겠다...
나도 글쓴님네 가서 한접시 먹고싶다.^^
사먹는건 안에 내용물도 부실하고 몇 개 안주던데ㅠㅠ8. 이든이맘
'10.3.8 5:10 PM (222.110.xxx.50)맞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요..
하지만 직접 만들어 먹는 그 맛은..끝내주죠~
몇년전에 짱구는못말려에서 다꼬야끼 만드는 걸 보고.. 풀세트를 확 질렀더랬는데요
술안주로 간식으로.. 본전 다 뽑고도 남았었거든요..ㅋ
저희 식구들은 문어보다는 소시지랑 새우살 넣어주면 좋아라했었어요..
근데 다꼬야끼.. 은근 살찝니다..ㅋ 본전 뽑으려다 비만와요..ㅋ9.
'10.3.8 5:14 PM (211.187.xxx.226)저도 드릴 수만 있으면 좀 드리고 싶습니다!
맛은 끝내줄 것 같아요.
근데 이 순대를 어떻게 감당하나요..
다이어트 꿈도 못꾸고 있구만.
내가 내 무덤을 팠지..-_-;;;;;10. 아닙니다!!
'10.3.8 5:33 PM (118.222.xxx.229)순대...하시니 찔립니다...
지금 애 재우고 침대헤드에 등대고 반쯤 누워서 노트북 펼쳐놓고 있는데
원래 주르륵 미끄러져내려야 할 노트북인데도 불구,
뱃살이 딱! 튼튼히 고정시켜주고 있다는...ㅡㅡ;;;
넷북도 아니고 완전 큰건데요...ㅠ.ㅠ11. 까만봄
'10.3.8 10:40 PM (180.70.xxx.229)아이구~~~언제 내가 글을 썻지????
저 하고 똑 같으세요...
근데...오늘 아침 아들 타코야끼 먹여보냈어요...
신나서 막 구웠거든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