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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1박 2일로 출장갑니다. 어떤 옷 챙겨보낼까요?

코디꽝~ 조회수 : 336
작성일 : 2010-03-05 15:25:10



정장은 입고 갈테지만 그건 도착한 날 하루만 필요한 옷이라서,
올라올때나 혹은 출장지에서 직원들과 가볍게 저녁을 먹거나 할때 어떤 옷을 챙겨보내야 할지 모르겠네요.
워낙 본인 옷 챙길줄도 모르고 저 역시도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옷 싹- 걷어올 정도로 옷입는 센스가 별로거든요.

처음엔 그냥 등산바지에 간편한 티셔츠를 챙겨보내려했더니
그건 또 좀 아닌거 같고.....

센스있게 남편분들 옷 챙기시는 분들~  팁 좀 주세요..
면바지에 어떤 옷을 입으면 좋을까요?
남방에 가디건을 챙겨보낼까요?
그럼 남방이 가방안에서 좀 구겨질것 같구요..

매번 정장만 입고, 저역시도 맞벌이라 정장만 입으니 뭘 입어야 할런지 막막하네요.
저희 내외 모두 등산 좋아해서 등산바지가 여러벌 있어 주말엔 거의 등산바지로 보낸답니다.. ^^;;;;

조언들 부탁드려요..



출장이라고는 하지만 지방에 내려가서 간단하게 보고하고 저녁 식사하는거라
그날은 정장입고 있음 되지만 다음날 주변 관광(?)정도 하고 점심 먹고 올라올꺼라고 했어요.
출장은 충청도쪽으로 갑니다.



IP : 58.149.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기념일
    '10.3.5 3:31 PM (218.38.xxx.130)

    요즘 등산바지는 반정장 비슷하게.. 편한 스판 정장 바지 정도로 보이던데요? ^^
    등산바지에 점잖은 니트 정도면 될 것 같은데요..
    어차피 관광하고, 귀경하는 길이니까요.
    등산 티도 편하고 심플한 걸로 챙겨주시면 젤 무난할 것 같아요..

  • 2.
    '10.3.5 3:50 PM (98.110.xxx.158)

    본인 출장이면 자기가 알아 챙기도록 놔 두세요.
    왜 일을 사서 하는지요.
    결혼전에 와이프 없을시에도 출장 혼자서 잘 다니던 사람들을 결국 결혼후 부인들이 변하게 만드는거잖아요.
    아이던 어른이던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고 챙기게 둬야해요.
    그리고 출장성격을 님보다 당사자가 더 잘알죠.

  • 3. 원글입니다.
    '10.3.5 4:08 PM (115.93.xxx.203)

    '결혼기념일'님
    저도 등산바지에 편하게 니트를 입는게 낫지 않을까 했는데,
    그게 또 등산바지와 니트가 잘 어울리는지 걱정이 되어..... ^^;;;;
    참고하겠습니다~


    '음'님.
    본인이 잘 챙겨다녀요.
    헌데....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나 남편이나 정말 옷입는 센스가 꽝이에요.
    남편한테 알아서 챙겨가라고 했다간... 정말... '지못미' 될 확율이 아주아주 높지요.

    저도 남편도 사내커플이라 양쪽의 상사분들 서로 잘 알고 왕래가 잦습니다.
    다만, 그렇게 허술하게(?) 챙겨갔다가 혹여 제가 책잡힐까봐 걱정을 한거지요.

    우리 남편 정말 '혼자서도 잘해요'랍니다. ^^



    댓글들 감사드려요~ ^^

  • 4. 충청도
    '10.3.5 4:27 PM (116.39.xxx.42)

    이번주에 계속 흐리고 쌀쌀한데 내일은 좀 더 추워진대요 (천안,아산쪽입니다0.
    저희 남편은 스판끼 있는 골프바지를 전천후로 즐겨 입어요. 정장/캐주얼에 두루 좋다고.
    출장업무가 완전 수트 정장이라면 해당 안되겠지만 저희 남편처럼 콤비재킷이 허용된다면
    갈땐 골프바지위에 콤비정장차림으로 업무보시고
    현지에선 입고 간 골프바지에 니트 티(또는 등산티 중에선 등산복스럽지 않은 무난한 스타일로), 외투스타일은 어떨까요?
    하의를 너무 캐주얼하게 바꾸면 신발이 매치가 안돼서 캐주얼화를 따로 가져가야 할거예요.

  • 5.
    '10.3.5 4:38 PM (98.110.xxx.158)

    원글님, 찬물 끼얹을려고 제가 댓글 단건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요.
    옷도 자꾸 시도해 입다보면 나름 본인만의 요령이 생길거에요.
    아이보다 앞서 나가는 부모는 자식을 돕는다 생닫하지만 결국 길게보면 자식 인생을 망치는거라고.
    전 이 말이 부부사이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해요.
    특히 남편분 차림새로 직장상사로부터 님이 책 잡히는 소리 듣는다면 그 상사란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외모로,입성으로 사람을 판단한다면 참으로 우매한 인간이죠.
    남편분 혼자서도 잘해요 라면 님은 지켜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해요.

  • 6. ...
    '10.3.5 5:27 PM (121.135.xxx.66)

    제 남편도 국내외 출장이 잦은 직장에 다닙니다만, 한 번도 옷 포함해서 짐 챙겨준 적 없어요. 미리 필요한 물건 있는지 물어서 집에 없는 것만 사다 놓는 정도로만 챙깁니다. 내가 좀 무심한가 생각할 때도 있지만, 반대로 내가 출장가는데 남편이 짐 싸준다 생각해 보니....내가 필요한 물건은 내가 제일 잘 챙기지 싶어서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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