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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사는 아기엄마끼리 만날때 옷 어떻게 입고 나가세요?

아기엄마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0-03-05 15:17:55
인터넷 카페를 통해 알게된 코드맞는 아기엄마들 몇번 만나봤어요.
같은 동네는 아니고 이웃 동네 정도? 가까운데 사는 엄마들이지요.

전 샤워하고(안하면 머리가 떡이 되서...;) 머리 빗고 최대한 단정해보이도록
청바지에 니트티 입고 나가는데요.
메이크업은 원래 안해서 립글로스만 바르고요.

다른 엄마들은 세수 안한 부은 얼굴에 부스스한 머리.
집에서 잘때 입은것 같은 츄리닝이나 무릎 튀어나온 칠부면바지...
그냥 집앞에 쓰레기 버리러 잠깐 나온 엄마들 같더라고요.

순간 저 차비하느라 20분정도 소비한 시간이 아깝게 느껴졌어요.
한편으론 첫만남인데 이렇게까지 편하게 입고 나올 수 있구나 하고 놀라기도 했고요.

가까이 사는 아기엄마끼리 만날때 옷 어떻게 입고 나가세요?
인터넷으로는 친해졌지만 오프라인상으로 처음 만날때 말이에요. ^^
IP : 124.243.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5 3:21 PM (110.14.xxx.110)

    그 사람들이 이상한거에요
    동네 잘아는 사이에 놀러가도 씻고 옷 갈아입고 , 아니면 모자라도 쓰고 갑니다
    아무래도그건 편한게 아니라 게으른 사람들 같네요

  • 2.
    '10.3.5 3:44 PM (116.38.xxx.246)

    혹시 그 분들은 이미 몇 번 만나서 편해진 사이 아닐까요? 첫만남에는 그래도 머리는 빗고 가잖아요.

  • 3. ㅋㅋ
    '10.3.5 3:54 PM (118.222.xxx.229)

    전 제목만 보고 너무 차려입고 나온다고 쓰신 글인 줄 알았어요...
    윗댓글님들,,,모자라도 쓰고,,,머리는 빗고...ㅍㅎㅎㅎ 너무 재밌어요....

    한편으론 아기엄마들 지못미...ㅠ.ㅠ

  • 4. ^^
    '10.3.5 4:09 PM (119.195.xxx.91)

    좀 코드가 안맞는 사람들인것 같은데요..신경안쓰는엄마들은 또 그렇게 편하게 잘어울리고 그래도 깔끔하게라도 오려고 하는사람들은 그렇게 어울리는것같아요.
    저도 예전엔 너무 편한차림으로 다니는 애기엄마들 별로 안좋아했는데 저도 애둘키우고 그러다보니 엄마들 이해가 됩니다만..그래도 외출할때 집에서 입는듯한 무릎나온 추리닝 입고 다니는 사람하고는 좀 ...그렇네요ㅋㅋ

  • 5. 유치원아이버스탈때
    '10.3.5 4:16 PM (115.178.xxx.61)

    유치원아이 버스태워보낼때 제 차림같네요.. 매번 선생님이랑 무안하지만 ㅎㅎ 근데 유독 한어머니는 예쁘게 입고나오세요.. 그어머니 보면 참 부지런하구나 싶은생각!!

  • 6. 음...
    '10.3.5 6:50 PM (121.180.xxx.83)

    저도 한 게으름 하는 사람이지만..보통 샤워하면서 머리 감고...엄청난 개기름에 쩔은 머리로 차마 그냥 나갈 수가 없어요 ㅋㅋ 얼굴은 비비크림에 립글로 간단히 정리....옷은 무릎 안 나온 외출용 츄리닝 또는 나름 깔끔한 복장으로 입고 나가요...

  • 7. 나이많은주부
    '10.3.5 8:20 PM (61.38.xxx.69)

    하지만 첫 만남은 그리는 않지요.
    할 수 없이 그리했더라도 깔끔하게 입고 다니는 사람이 훨씬 호감이 가요.
    스스로 좀 초췌해 보여서 민망하지요.

  • 8. 아기엄마
    '10.3.5 9:53 PM (119.64.xxx.132)

    머리 질끈 묶고, 츄리닝 바지(무릎 안나온 츄리닝!!) 입고, 캡모자 하나 쓰고, 세수는 하거나 안하거나고 캡모자 쓰고... 그리 나갑니다.
    부지런하면 세수하고 선크림 하나 바르고 나가구요.
    그냥 저랑 만나는 동네아줌마들도 다 이렇고, 5년째 계속 만나고 있습니다^^
    동네아줌마들 만나면서 화장하고 차려입고 가기엔 시간이 아깝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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