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순간적으로 든 생각이 딱 맞을 때 있지 않으세요?

.. 조회수 : 525
작성일 : 2010-03-05 11:21:29
꿈이 기가막히게 들어맞는 사람도 아니고, 심지어 꿈도 잘 못 기억했었는데요...평소에 무슨 신기가 있다거나 그런 것도 없구요. 근데 가끔 무의식적으로 생각나는 게 들어맞는 경우가 가끔 있더군요.  퇴근하고 집에 혼자 밥 준비하고 있으면 순간 아 신랑 이제 오겠다~하는 생각이 팍 들어요. 그러고 나면 한 2-30초 있다가 신랑 들어옵니다. 이런 적이 대여섯번 넘게 있었어요...

아침에 잘 다녀와~하고 출근 시키는데 퍼뜩 "핸드폰 안가지고 가는 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신랑이 뭐 잊어먹고 다니는 사람이 아닌지라 그냥 물어볼라다가 말고 신랑 내보내면 몇분 있다 다시 들어옵니다. 핸드폰 안 가지고 갔다구요 ㅋㅋ  여자가 남자보다 육감이 발달했다는데 그런 거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번 감이 딱 들어맞는 경우가 있었는데 다는 기억이 안나네요..여러분은 이런 재밌는 경험 없으신가요?
IP : 121.165.xxx.1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
    '10.3.5 11:28 AM (203.229.xxx.234)

    저도 비슷하긴 한데,
    전 대화상대가 속으로 생각 하는 숫자(예를 들어서 가격)를 미리 알기도 해요.
    예를 들어서 '이게 얼마냐면요..'하고 상대가 말 하는 사이에내 머리속엔 85000원이라는 숫자가 퍼뜩
    떠올라요.
    금액만 그런게 아니고 참가인원, 년도, 등등 암튼 숫자가 거론 되는 상황에서는 말하려는 사람 머리 속의 숫자가 제 머리속에 미리 전달 되죠.
    이런 경우 있는 분들 많으시려나 저도 늘 궁금해요. ^^

  • 2. ..
    '10.3.5 12:28 PM (222.99.xxx.136)

    저요.가끔씩 제가 내뱉고도 속으로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요.그리고 댓글 단 분처럼 숫자도 맞춥니다. 이거뭥미?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404 분쇄기, 푸드프로세서.. 브라운 or 필립스? 추천!! 4 분쇄기추천 2010/03/05 1,751
526403 요즘 주변에 어려우신분들 많은가요? 13 경제걱정 2010/03/05 1,879
526402 남자들 머리 스타일 짦은 스포츠 머리`` 2 ?? 2010/03/05 782
526401 프로마쥬 치즈를 피자에 3 mornin.. 2010/03/05 268
526400 포커페이스 고수되는 법?? 3 절실 2010/03/05 729
526399 의견감사합니다,,글내립니다 5 심숭생숭 2010/03/05 809
526398 순간적으로 든 생각이 딱 맞을 때 있지 않으세요? 2 .. 2010/03/05 525
526397 당근 씨앗 원래 이렇게 늦게 발아되나요? 2 . 2010/03/05 439
526396 검찰이 김상곤 교육감을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6 세우실 2010/03/05 585
526395 중학생 세수할 때 무슨 비누를 쓰나요? 6 비누 사야하.. 2010/03/05 657
526394 로제화장품은 어디서?? 샤푸가 필요.. 2010/03/05 267
526393 카드 '하이세이브' 서비스가 무엇인가요? 2 궁금 2010/03/05 379
526392 요즘 이력서 쓰기,예전하고 같나요? 7 재취업 2010/03/05 674
526391 "야근 인정해달라"..한 IT 근로자의 절규 7 ㅜㅜ 2010/03/05 538
526390 중학교 교복 바지 드라이 맡겨야하나요? 4 핸드폰 2010/03/05 880
526389 60대 부모님 여행지로? 3 상해? 2010/03/05 573
526388 좋은 한의원 소개해주세요(첫댓글 다신분 봐주세요) 6 몸이찬 딸 2010/03/05 725
526387 생후4주차 아기..태열이 아닌가봐요.ㅠ.ㅠ 8 .... 2010/03/05 616
526386 저는 애들이 대학가면 독립시키고 싶네요 10 나쁜엄마 2010/03/05 1,494
526385 무쇠팬 사용후 기름냄새... 3 무쇠 2010/03/05 822
526384 이제 6살 된 아들 언어발달이 늦은 거북이에요. 3 단비 2010/03/05 923
526383 인사동에서 만난 故 노무현 前 대통령 13 ㅠ.ㅠ 2010/03/05 907
526382 "오바마는 악당, 민주당은 악의 제국" 3 세우실 2010/03/05 300
526381 머릿이가 옮았습니다. 대체 이를 우찌 해야할까요..? 16 남편빼고 전.. 2010/03/05 1,516
526380 윤** 영어 3학년 수준이면 어떤건가요? 3 초3맘 2010/03/05 884
526379 40대에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려니... 3 공부의신 2010/03/05 934
526378 시판생수로...? 1 장담그기 2010/03/05 259
526377 절임배추 좀더 있음 싸질까요? 8 김치 2010/03/05 796
526376 나를 완전 물로 본 하나여행사 신*** 3 분노한 아줌.. 2010/03/05 1,628
526375 영화이야기 날씨좀바라 2010/03/05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