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간 아이
작성일 : 2010-03-05 09:11:52
832375
넘 당황해서 어떻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직장맘입니다.
중2 아들이 학교에 안왔다고 담임선생님 전화가 왔어요
같이 준비하고 먼저 출근했는데
어디로 갔을까요
너무 아득해져서 무너져 내리는거 같아요
네이트로 제가 모르는 아이들과 통하곤해서
누구니 물어보면 게임으로 아는 아이들이라고만 하고
짜증내서 야단을 많이 쳤는데....
IP : 203.239.xxx.1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5 9:21 AM
(211.210.xxx.120)
놀라셨죠.. 애들이 가끔 부모님을 놀라게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우선 아이에게 연락해보시고 왜 학교에 안갔는지 차분하게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학교에 안갔을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겁니다.
대체로 애들이 나가서 가는곳이 pc방,찜질방, 같이 어울리는 친구집 일 가능성이 많아요
중2면 한창 말안듣고 엉뚱한 행동 할 시기입니다. 너무 몰아세우지는 마시고요
걱정되니까 연락하라고 문자를 보내보세요
2. sansa6
'10.3.5 9:38 AM
(61.102.xxx.83)
제아들이 작년 중2때 갑자기 학교를 안간다고 버티기 시작해서 거의 아침마다 전쟁을 치루며 2주정도 싸웠는데요...이유가 힘센 애가 친구들 앞에서 갑자기 패서 넘어졌는데 너무 창피해서 그만두겠다 였어요...그떄 생각하면 휴...전 어떻게든 학교는 빠지면 안된다는 생각이어서 날마다 달래다 악을쓰다 패다가 거의 죽도록 싸웠는데요 남편이랑 누나가 살살 달래서 그 이유를 알아냈어요...혼내지마시고 차분하게 접근해보세요 참 어렵지만...갑자기 학교를 빼먹어버리는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겁니다...재미로 그러진 않았을거예요 어차피 오늘은 안간거 모른척 뒀다가 저녁에 붙잡고 얘기해보시는것도 괜찮을 듯...만약 지금 학교 안간것 엄마가 알았고 혼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집에 안들어올 수도 있으니깐요...
3. ...
'10.3.5 3:15 PM
(219.254.xxx.25)
윗분들 처럼 하시고요.아이의 인생을 결정지을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니까 필요하다면 집에서 아이뒷바라지 하는 것도 생각해 보셔야 할것같아요.모든 아이들이 각자의 할일을 충실히 한다면 좋겠지만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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