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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공동 투자 어떨까요? 혹시 공동 투자 해보신 분?

돈벌기어려워 조회수 : 373
작성일 : 2010-03-05 08:57:07
거창한 투자가 아니라 신도시 이젝 막 상가건물이 들어서고 분양을 시작하고 있는 곳 입니다.

남편 회사 동료분이 상가 (건물전체가 아니예요.. ㅠ.ㅠ) 약 20평대를 사서 임대해주려고 하나봐요.

근데 워낙 가격이 세서 식구들 모아서 공동으로 사려고 하나봐요.


남편이 이 얘길 듣고 혹했는지 어제 밥먹는데 얘기하더라고요.

그 분이랑 같이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당장 맞벌이라 누가 하나 그만두고 가게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둘다 얼마 후에는 자영업을 생각하고 있어요.
둘다 일하는 계통이 정년이 짧거든요.

여튼 우리가 돈이 많은 것이 아니라서 투자금액은 30% 정도? 가능할 것 같아요.
둘다 월급쟁이라 이런 쪽으로는 문외한인데요. 나중을 위해서는 괜찮을 듯 싶거든요.
남편이 대충하는 얘기로는 임대금의 7%? 정도 받을 수 있을거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우리 식구들 모아서 하는 건 어떠겠냐고 했더니 오히려 식구들하고 하는 것보다 남이랑 하는 것이 투명하고 말 안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건 또 맞는 얘기 같고요.

분양 받는 상가는 대략 6억? 정도 나올 것 같고요. 어휴~ 상가가 왜 이렇게 비싼지..

만약 공동명의로 받게 되서 투자하게 되면 이사는 가야해요.
저는 손에 얼마라도 쥐고 다는 하지 말자 하고 있어요.  

흠.. 혹시 공동 투자 해보신 분 있으시면 얘기 좀 부탁 드릴게요.
IP : 59.31.xxx.1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5 9:15 AM (218.159.xxx.91)

    공동투자할때 반드시 생길 수 있는 단점이...
    만약 내가 급전이 필요해서 그 상가를 매매해야 할때 상대방이 동의를 해 주면 좋은데
    싫다고 하면 문제가 커질 수 있어요. 결국 내 지분을 상대에게 팔아야 할텐데 시세대로 사주면
    좋지만 돈이 없어 못하겠다고 나자빠지면 울며 겨자먹기로 처음 지분만 받고 빠질경우가 생긴다는 거죠. 다행히 내가 여유있는 쪽이라면 몰라도 세상일은 모르는 것이니...
    실제로 내 친족에게서 이런일이 있었기에 전 가능하면 다른 수익쪽을 알아보는 것이 어떨까하네요.

  • 2. 돈벌기어려워
    '10.3.5 9:33 AM (59.31.xxx.177)

    아! 그런 일도 있을 수 있군요. 역시 넘 갑작스러운 얘기라 이런 저런 점을 생각 못하네요.
    감사합니다. 시작만 생각했지.. 끝은 생각 전혀 못했네요.

  • 3. ....
    '10.3.5 10:26 AM (121.157.xxx.245)

    상가투자는 신중해야 해요...
    요즈음 장사 안되잖아요..구조적으로 더욱 그럴 가능성이 커요...상가가 너무 많이 공급되는것,대형쇼핑몰, 인터넷쇼핑몰,경기침체등등....으로요..

    20평분양평수면 실평수 대략 10평정도구,,,6억에 대해서 한달 300-400만원 임대료가 나와야 수익률이 맞춰지는데 과연 그 자리에서 장사해서 그정도 수입이 될것같은지 그걸 따져봐야해요...
    (상가의 가치를 결정하는건 임대료고 , 임대료를 결정하는건 그곳에서 창출되는 수입이 결정하거든요...)
    상가는 한발짝, 한블럭이 중요해요....초보가 투자하기엔 상가는 좀 리스크가 커요...지금부터 케이스 스터디를 하시고 몇년후에 도전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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