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만 4세 정도 되는 아이의 발달사항을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궁금.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10-03-04 20:11:29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만 46개월 되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해외거주 엄마입니다.
주변에 한국아이가 없어서 저 혼자대로 키우는데
실제로 그 나이또래 아이들과 비교했을 때 정상범위(?)에 드는건지 궁금하여 글 올립니다.
몇몇 궁금증을 올릴테니 비슷한 나이의 자녀분이 계신 분들 제가 참고할 수 있게 글 좀 부탁드립니다.

신체사이즈
키 97센치 몸무가 14,5키로 정도입니다. 작은 편이가요?

젓가락질 못합니다.
밥을 먹을 때 제가 수저위에 올려주거나 밥에다 같이 섞어주면 떠 먹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어른들처럼 자기 먹고싶은거 골라서 밥. 반찬. 따로 먹나요?
또 어른들처럼 대개의 반찬들 골고루 잘 먹는지요? (물론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경우가 궁금해서요)
우리 아이같은 경우는. 밥. 고기. 북어국. 감자요리. 오이. 당근 정도로 잘 먹는게 제한적이예요.

우리말은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요즘들어 제가 특별히 신경쓰고 있는 부분인데요
저 나이때의 한국 아이들은 어느정도 우리말을 구사하나요?

유치원 보내는 것 말고는 일주일에 한 번 음악교실 방문이 전부입니다.
다른 분들은 또 어떤 사교육(?)을 시키시는지
한글배우기를 대개 시작할 나이인지 궁금합니다.

아직 엄마 아빠와 같은 침대에서 잠듭니다.
이 나이면 개인침대에서 자거나 다른 방에서 자는 게 일반적인 건지요?

아침. 점심. 저녁 모두 한식으로 먹이시는지요?
중간에 간식은 어느정도 자주 어떤걸로 주는지도 궁금합니다.


두서없는 질문이지만 답변 부탁드릴께요
IP : 92.227.xxx.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답한 심정...
    '10.3.4 9:37 PM (124.53.xxx.89)

    이해갑니다. 여기서야 이웃집 아이 보면 바로 나오는 답인데...
    혹시 제 딸래미 얘기 도움될까요...

    2006년 5월생입니다. 46개월

    신체사이즈
    키 105센치 몸무가 17키로 정도입니다.

    젓가락질은 에디슨젓가락을 씁니다.
    아이 반찬은 별도 접시를 사용하고 대부분 혼자 먹습니다.
    제가 나물 반찬을 잘 못해서 육식 위주가 되곤 하는데, 뭐든 잘 먹는 편입니다.

    대화가 가능합니다.
    추상적 사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토리가 풍부한 책을 읽으며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시도해보시는 게 도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에서 엄마와 아이가 하는 대화만으로는 어휘를 확장시키 어렵습니다.

    유치원은 가지 않고,
    영어 스토리텔렝, 엄마와함께하는숲유치원, 성악(동요수준 개인레슨), 발레(문화센터)를 주1회 하고 있습니다. 한글은 지난 겨울부터 가나다 포스터 붙이는 것부터 시작해, 요즘은 조금씩 읽기 시작했습니다. 한글은 뗏지만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이 많단 얘길들어서, 가나다부터 책으로 읽었습니다.

    같이 자고 있구요. 7살 경, 혹은 원할 때 독립시키려고 합니다.

    점심 정도는 분식 등으로 대체하는 편입니다.
    간식은 과일, 떡 등이고 수시로 간식을 주지 않는 편이구요.

    *** 남자아이들의 경우, 하루 한 번정도는 엄마가 맘을 먹고, 아이의 기분이나 감정상태를 표현할 수 있는 대화를 시도해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여자 애들은 말 안 시켜도.. 엄마 화났어 좋았어 싫었어 수시로 표현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바로 아는 것만큼 감정을 바로 읽을 줄 아는 능력이 나중에 건강한 발달의 초석이 된다는 군요^^ 그럼, 멀리서 화이팅하세요~

  • 2. 1
    '10.3.4 9:51 PM (123.243.xxx.253)

    2006년 2월생 딸아이에요. 저도 외국 살아요. 우리 딸 31개월에 외국 나왔답니다.
    키100cm몸무게 15kg
    에디슨젓가락 사용가능, 야채를 너무 싫어해요. ㅠㅠ
    제가 먹이려고 노력해도 잘 안되네요. 앞접시 놓고 거기에 반찬 제가 올려놓으면 알아서 먹어요. 앞접시에 생선도 발라 놓고, 고기도 작게 잘라주고, 야채도 이만큼 먹어라 하고 할당해주고, 김치는 또 너무 좋아해요. 어떤땐 밥만 먹고, 어떤땐 반찬만 먹고 그래요 -_-

    한국말 엄청 잘하구요. 그냥 못하는 말이 없다 생각하심 되구요. 영어는 이제 많이 늘었어요. 여기 어린이집 다녀서 거기서 왠만한 생활은 다 하구요. 아직 영어스토리북 읽어주면 지루해하더라구요.

    한글 가르쳐보니 어느정도 하더라구요. 한국에서 이 정도 나이면 받침없는 글자는 거의 다 읽던걸요. 교육은 한국아이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엄청납니다. 외국 살면서 그거 다 못 쫓아가요.

    독립시키고 싶지만 무서워해서 엄마아빠와 같이자요.

    저녁만 한식 먹여요 -_-; 간식은 하루 두번정도...우리 딸은 먹는거에 관심없어요. 스스로 뭐 달라고 안 하고, 줘도 안 먹고 그래요 -_-

  • 3. 48개월
    '10.3.4 9:52 PM (121.186.xxx.66)

    만 48개월 여아인데요
    106cm 16kg 예요

    우리애도 에디슨 젓가락 써요
    반찬은 정말 아무거나 잘 먹어요
    김치 동치미 깍두기 각종 나물 생선 고기
    싫어하는건 김밥이랑 면류를 안 좋아해서
    삼시 세끼 한식 먹여요

    간식은 떡 과일 고구마 밤 뭐 이정도 주고있구요
    끼니 중간 정도에 주고
    밥시간이 가까워지면 밥 먹고 먹는거라고 해요
    밥을 좀 중요하게 생각해서요

    놀이학교 다니고 주말에 문화센타에서 발레하고
    주중에 은물 홈스쿨로 수업받구요
    한글은 아직 제가 별 생각이 없어서
    안 가르치고 있어요
    주변에 한글 안 가르치는 집은 우리집밖에 없더라구요
    혼자 지문 읽고 학습지 하는 아이까지 봤어요 ㅎㅎ
    어차피 거기서 거리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냥 있구요

    같이 자요 자기 방에서 자고 싶다고 재우면
    자다가 엄마를 꼭 찾더라구요

    여자아이라 말은 좀 잘해요
    애기때부터 목이 터져라 책을 읽어줬더니
    단어 구사력이 좋은것 같아요

  • 4. ..
    '10.3.4 10:12 PM (119.69.xxx.104)

    만44개월이예요~

    키 96 몸무게 15키로... 원에서 보면 작은편입니다.

    그냥 젓가락질은 못하고 에디슨젓가락 쓰네요~
    근데 요즘은 무조건 큰걸 좋아해서 어른들 쓰는 수저달라고 엄청 떼습니다.
    반찬은 생선도 잘먹고, 김치도 먹고 나물도 먹고 다 잘먹어요.
    원에서는 스스로 먹는데, 집에서는 먹는걸 보면 너무 답답해서 제가 많이 도와줍니다.
    4세때부터 원에 다니면서 말은 많이 늘었지만 아직도 자기가 하고싶은말보다는 어휘력이 딸리는거 같습니다. 아직 한글은 모르고요... 한글떼려고 가르친적도 없습니다. 자기전에 한글책 10권 영어책 2권정도 읽어주는 편입니다.

    따로 사교육은 안시키네요... 저번달까지 3달 짐보리다닌게 다예요... 유치원다니는거 외에는...

    엄마아빠랑 같은방에서 자긴하지만 침대에서 자진않아요... 첨부터 침대옆 방바닥에다 혼자재워버릇해서... 지금은 12개월된 여동생이랑 같이 엄마아빠 침대옆 방바닥에서 자요.

    원에서 먹는 점심도 한식이고 거의 대부분 한식으로 세끼 먹입니다.

    간식은 과일, 고구마, 감자, 떡등을 주고 먹이고, 가끔 빵을 주면 너무 좋아해요~

    과자도 슈퍼과자 안먹여 버릇했더니 그냥 초록마을에서 파는 현미 뻥튀기도 아주 맛있게 먹네요~

    도움되셨길...

  • 5. 현재
    '10.3.4 10:26 PM (221.164.xxx.129)

    만 47개월 아들있습니다. (4월 5일생)
    키.. 104센티.. 몸무게 17.7킬로 나가요. (방금 재봤습니다)
    또래보다 좀 큰편이에요.

    에디슨젓가락(아이들용으로 쓰기 쉽게 되어 있는거)은 쓰는데..
    급하면 손가락을 아직도 써요. 숟갈로는 곧잘 퍼먹고.
    크게 편식은 없는데.. 기분에 따라 편식이 생기고.
    식감에 민감해서 질긴거 못 먹습니다. 터벅거리는것도 못먹고.

    언어는.. 간단한건 표현하는데.. 복잡한건.. 어...어... 한마디하고 한참 어...어...하고.
    단어, 단어 등 이야기하고, 자기만의 표현도 해서.. 제가 넘겨집기하거나 정리 해줘야 할때도 있구요.
    간혹.. 깜짝하고 놀랄만한 단어나 어휘력을구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왠만한 자기 표현은 다 하는 편입니다.
    다음에 타르보사우르스책 3개 해야겠네 ( 다음에 공룡나오는책 3권을 읽겠다는 표현입니다.)
    엄마 나 책들고 간다.
    엄마 빨리 가자고 하는데 왜 안가?
    이렇게 많이 있어야하는데..

    4, 5개 단어 사용하는 문장은 저런식으로 좀 다듬어야 하는 수준이고.
    3단어 사용 문장은 거의 완성형으로 잘하는 편입니다.

    그냥 어린이집, 놀이학교가 다입니다. 작년까지는 어린이집을 보냈고, 올해는 놀이학교 간지..
    며칠되었습니다.
    그 외로.. 올해 초부터 싱크빅 한글과 창의력교실 두가지 학습지를 시작했습니다.
    낱말카드 일주일에 6개 정도 나오는건 곧잘 외우는데...
    문제는 제가 연필로 적은건 못읽고, 자기 낱말카드만 읽습니다. - -;;
    아마... 낱말카드 통째로 외우는듯 싶어요. (전.. 그게 더 신기합니다만)
    한글은.. 서서히 시작해도 될듯 싶습니다.
    지금부터 해서.. 올해는 단어를 외우다...후반기에는 구성에 대해 알고..
    내년에는 책을 더듬더듬 읽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어는.. 놀이학교에서 수업에 포함되어 있고..
    그 외로.. 체육, 스케이트를 한가지.. 작년부터 13개월째, 일주일에 2번 하고 있습니다.

    침대는.. 아이침대와 부부침대가 붙였는데.. 맨날 넘어와서 제 옆에 잘잡니다.
    혼자 자는건.. 아직.. 어려운듯 싶어 보이구요.

    먹는건.. 본인이 달라고 하는것 반, 제가 임의로 해서 먹이는것 반이고.
    때로는 본인이 원하는대로 피자로 한끼를 때우기도 하고..
    간식도 외부에 나갔을 경우는 과자나 카라멜등 한개는 사줍니다.
    (먹는것에 대해서는 좀...방임에 가깝지만, 영양은 균일한듯 합니다.
    때로는 잘 먹지 않았을때는 페디아슈어 한컵을 먹입니다.)
    간식은. 본인이 원하는대로 원하는 만큼..
    떠먹는 요구르트 한개 먹을때도 있고, 4개, 5개를 한자리서 먹을때도 있고..
    사과를 한쪽만 먹을때도 있고, 2개를 다 먹을때도 있고..
    인절미등 떡도 잘먹고, 고구마 삶은것, 모닝빵도 잘먹습니다.

  • 6. 울막내
    '10.3.5 12:19 AM (121.138.xxx.114)

    06년 2월생, 키는 ...잘 모르겠고, 1미터는 넘는거 같아요. 체중은 17키로 인데 말라보입니다.
    키가 큰편인가요? 워낙에 형과 누나가 큰편이라 이 아이는 너무 마르고 작아보입니다.

    지금 현재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고, 형 누나와 태권도 다니며 제법 따라하기도 합니다.

    태어났을때 100일 지나서야 고개 가누고 만 17개월 지나서야 걸었습니다.
    말도 36개월까지는 거의 조용했구요.

    그러던 아이가 지금은 감정표현도 잘하고 하고싶은 말은 다 합니다.
    제대로 가르치지도 못했는데(아무래도 막내이다 보니..-.-) 글씨만 나오면 묻고 또 묻고 하더니 지금은 차일드애플 동화책은 완벽하진 않지만 읽습니다.

    밥먹는 양은 위의 아이들보다 현저히 적은데..돼지고기수육과 김치 를 제일 좋아하구요.
    채소는 많이 먹지 못하는거 같아요. 참..생선은 좋아하고 멸치도 좋아하더군요.

    잠은..저와 붙어잡니다. 제가 중간에 따로 나오면 열에 아홉은 중간에 꼭 깹니다.

    울막내...많이 컸네요 그러고 보니..

  • 7. 음..
    '10.3.5 12:25 AM (121.163.xxx.12)

    2006년 2월생 여아예요.
    현재 키 107cm 몸무게 18kg예요..
    또래보다 큰 편이예요.

    에디슨 젓가락 사용하구요.
    육류를 싫어해서 거의 김치(씻은 김치나 백김치)위주로 먹어요.
    나물 반찬은 시금치 처럼 익숙한 나물만 좋아하고
    달걀 반찬 좋아라하고..
    면은 아주 좋아해요.
    모두 한식위주로 먹고, 점심은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면을 먹기도 해요.

    한글은 좀 늦게 가르치고 싶었는데...글은 또래보다 빨리 읽기 시작하더군요.
    제가 책을 꽤 많이 읽어주는 편이었고 호기심 많은 편이라
    간판 부터 물어보며 읽기 시작하더니 3돌 지나 쉽게 읽기를 끝냈어요.
    욕심과 경쟁심이 많아 이제 쓰기도 거의 어려운 단어를 제외하곤 쓰긴하는데
    왼손잡이라 글씨의 순서나 좌우가 바뀌는 글씨를 쓰곤 해요.
    영어 단어도 가끔 물어보고, 놀이학교에서 배워온걸 저에게 되물어 보기도 하고 확인하기도하구요..

    이쁜 것에 대한 탐닉이 심해서 디보에 나오는 버니,애니,
    예전엔 뽀로로에 나오는 루피의 대사를 외워 그대로 말하기도 했구요.
    엄마 할머니에게 잔소리 해 댈 정도로 자아가 성장한 것 같아요.

    잠은 같은 방에서 25개월 된 여동생과 저희 부부와 함께 자요.
    작년엔 놀이학교 보냈고, 올핸 숲 유치원 입학했어요.
    요즘 부쩍 식욕이 늘어 밥도 잘 먹고 간식도 원하는 걸 달라고 해서 잘 먹어요.
    우유는 하루에 한 컵 이상 마시고, 달콤한 걸 좋아하는 여동생과 달리
    집에서 만든 식빵이나 바게트 종류의 빵을 좋아한답니다.
    홈베이킹을 해서 빵 종류는 만들어주긴 하지만 시판 과자도 일주일에 한 두봉 정도는 사 줍니다. 과일 좋아하고 아직 생선은 싫어하고 삶은 달걀은 앉아서 4개도 한꺼번에 먹어요. (포프리 달걀이 작긴합니다만...ㅡㅡ;;)

    저희는 여자아이라 성장 발달이 빠른 것 같아요.
    감정표현도 확실하고.. -기뻐요 행복해요.기대가 되요. 아름다워요..ㅡㅡ;;
    존대도 확실하게 이해하고 사용해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함께 육아해 주셔서 그런 것 같아요.)

  • 8. 만47개월차
    '10.3.5 8:21 AM (58.226.xxx.73)

    06년 4월 말생이구요.
    키는 103정도 되는 것같고 몸무게는 17kg조금 못되는 것같아요.
    근데 다들 정말 많이 시키시네요.

    저희딸은
    지금껏 문화센터 발레주1회 하는 것말곤 아무것도 안했어요.
    일주일에 두어번 도서관가서 영어동화읽어주기 참여해보고 그냥 책읽고 오고
    저랑 집에서 미술놀이-주로 물감-한 두번하고
    밖에서 놀고 그게 다예요.
    아직 글자에 관심없어서 한글은 전혀 못하고
    Dora를 좋아해서 비됴보다가 알파벳은 뗐어요.

    말은 너무 잘해서 잔소리 무지 심하고요, 자기 의사표현 확실합니다.
    푸른채소는 시금치빼고 다 싫어하고 특히 매운 걸 전혀 못먹어서 물에 씻은 김치도 못먹어요.
    나머지는 다 잘먹는편이고
    저도 시판과자는 안사주려고 노력해요.
    간식은 주로 한살림에서 공수해오고 과일말곤 안주려고 노력하고요.

    근데 숲유치원이 뭔가요? 참 궁금하네요.

  • 9. 46개월
    '10.3.5 10:52 AM (220.69.xxx.144)

    와~윗분 말씀데로 다들 많이 시키시네요
    저희 아이는 06년 5월 말생인데요
    키는110에 몸무게는 19.2kg이에요.
    돌때 벌써 12kg이 넘었었구요 어린이 집에서 제일 커요.
    근데 저희 아이는 어린이집 다니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안해요.
    (직장맘이라서 4세때 부터 반일반이구요 3시에 오면 그냥 놀아요)
    책 많이 읽을때는 하루에 30권 정도씩 읽곤 했는데 요즘엔 제가 힘들어서 5권 정도 동화책이랑 영어책이랑 갖고 오는데로 읽어주네요.
    글씨도 곧잘 읽으려고 하는데 연년생 동생이 있어서 제가 작은 아이 글 떼기에는 좀 빠른거 같아서 큰애도 천천히 하려고 모른척 하고 있네요. 숫자 읽는 거는 다 할수 있구요

    먹는 거는 아무거나 다 잘 먹어요.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면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생선 등 무조건 좋아함
    아이슈타인 젓가락질은 잘 하구요 하지만 거의 떠 먹여 달라고 입만 벌리고 있어요.
    그리고 과일이건 과자건 아무거나 다 잘 먹어요.
    요즘에는 감정표현도 곧잘 하구요
    저랑 눈만 마주치면 미간을 찡그리며 웃어주네요^^

    그리고...
    파워레인저, 썬더일레븐, 공룡킹 등등 만화 너무 좋아 해요ㅜㅜ
    33, 49 만화 tv채널인데 제일 먼저 안 숫자랍니다.

  • 10. 윗님...
    '10.3.5 2:49 PM (121.162.xxx.17)

    저희 아들이랑 너무 비슷하네요 개월수, 신체사이즈, 만화채널 숫자를 젤먼저 알았고...ㅋㅋ
    저도 직장맘에 연년생 동생 있고... 돌때 12킬로 넘었었고.. 반가워서 몇자 적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270 급) 스파게티 면이 남았어요.. 6 투움바파스타.. 2010/03/04 1,243
526269 명품값, 中·日선 내려도 한국은 '高高' 3 명품녀? .. 2010/03/04 766
526268 만 4세 정도 되는 아이의 발달사항을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10 궁금. 2010/03/04 1,014
526267 서판교 이사 문의요. 2 서판교 2010/03/04 722
526266 영화-앨리스 보신 분 계신가요? 4 초등맘 2010/03/04 1,042
526265 설사하는 19개월 아기.. 어떤 죽을 먹일까요? 6 이든이맘 2010/03/04 981
526264 LED, LCD 어떤거 구입하시는지요? 11 TV 구입 2010/03/04 1,527
526263 마트 앞에서 조선일보 구독하라고 권유하는 거 불법인가요? 5 s 2010/03/04 598
526262 자긴 생활비 오백 받는데 18 ㅋㅋ 2010/03/04 6,407
526261 sk브로드밴드 이상해요 문의 2010/03/04 708
526260 성산대교에서 자유로 타려면 2 궁금 2010/03/04 430
526259 생들기름은 6 ㅠㅠ 2010/03/04 1,047
526258 오늘 택시와 접촉사고.... 14 운전자 2010/03/04 1,797
526257 중2 남자아이 키 5 걱정 2010/03/04 1,106
526256 내남편은 <도니>였다..!! 아 짜증나!.. 2010/03/04 912
526255 보리차나 옥수수차 봉투에 든거 어디서 파나요? 6 살랑살랑 2010/03/04 515
526254 연아 금메달 박탈해야한다던 일본애들 코메디에 대한 반격! 8 ㅉㅉ 2010/03/04 1,840
526253 밀라노 여행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2 감사합니다... 2010/03/04 980
526252 이런방법도 보이스피싱인지요? 1 보이스피싱 2010/03/04 457
526251 아담한(?) 남편 두신분들.. 3 ㅇㅇ 2010/03/04 1,172
526250 아들이름으로 바꿀려면 4 아파트명의를.. 2010/03/04 748
526249 장동건 고소영 진짜 결혼 하는가 봅니다.?이런 뉴스가 보이네요. 찌라시에게 낚시는 아닌지.. 11 엄호 2010/03/04 3,018
526248 사정상 못했을땐 4 아파트를 이.. 2010/03/04 752
526247 스카프 많이 있는 사이트 추천좀 해주세요. 1 봄이다 2010/03/04 910
526246 잘 삐고 인대가 자주 늘어나는 20살아이 2 뭘해야할지 2010/03/04 499
526245 hp복합기 팩스 보내는 방법 아시는 분 4 알려주세요~.. 2010/03/04 2,444
526244 우유급식 안하는 사유...뭐라고 적는게 적당할까요? 13 초3 2010/03/04 1,808
526243 키크는 방법중에 칼슘제... 3 궁금해요.... 2010/03/04 923
526242 우리집에 우리집 전번으로 오는 전화 3 이상타 2010/03/04 1,155
526241 영어좀 하시는 분들 조언해 주세요 6 영어 2010/03/04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