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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긴 생활비 오백 받는데
주변에 육백이상 받는 엄마도 많다면서...
주말에 남편이랑 백화점 가면 남편이 계산하니까
이것저것 옷 다 사고
남편 출장 갈 때마다 면세점에서 화장품 몇개 사오라시키고
크라제버거는 학원 가기전에
애가 두개씩 간식으로 사먹고 블라블라블라...
그런데요 우리 아무도 안 물어봤거든요.
생활비 얼마 받는지, 애 간식 뭐 먹이는지...
주변에서 들리는 얘기가 다 그 엄마 욕이네요
돈자랑은 드럽게 하면서 다른 사람이 꼭 밥값계산하게 한다고요.
남편 월급 500이라는 분 글 읽다가 그 엄마 생각이 나서...ㅎㅎ
1. 그러니까~
'10.3.4 8:08 PM (124.49.xxx.6)그러니까~ 누가 물어봤냐구요? ㅎㅎ~
2. ..
'10.3.4 8:14 PM (180.71.xxx.167)그런 정신 나간 여자랑 같이 다니며 병 듭니다
혼자 놀아라 하고 왕따 시키셤.3. ..
'10.3.4 8:27 PM (114.207.xxx.241)왕따 시키셈. 222222222
4. 그냥
'10.3.4 8:35 PM (115.21.xxx.162)그러려니 하고 지나치시면 되지 무슨 애엄마들이 왕따 시키라는 말을 한답니까?
여자가 남자에게 맞을만한 짓을 한다는 말도 말이 안되듯이 왕따 시킬만하다는 말도 하시면 안되는 겁니다.5. 오래된 이야기
'10.3.4 8:41 PM (218.48.xxx.191)저도 예전에 그런 여자 본적있어요. 아이 유치원 다닐때 셔틀 같이 타던 엄마인데 ..
별로 친하지도 않았던 3월 어느날..만난지 몇일 되지도 않은.. 저에게
물어보지도 않는 시댁이야기 하더라는...
월 200-300씩 아이 교육비로 받는다. 그래서 시부모님께 아이 성적표 보여줘야한다(영유 다녔음)
이번에 자동차는 xx로 사주시기로 했다. 집은 xxx에 사주셨다.
그때부터 피해다니느라 정말이지 ㅠ.ㅠ
자기남편 능력없단 얘기를 그렇게나 하고 싶었는지..진짜 이해가지 않았어요.
다 큰 성인으로서 챙피한 생각은 없었을까요?..그게 정말 자랑이라고 하는것일까요? 헉6. .
'10.3.4 8:47 PM (61.74.xxx.63)너무 뭘 모르는 건지...
동네 엄마 한명이 생활비로 천만원을 썼다길래 어떤 엄마가
"남편분 연봉이 한 3억 되나봐요" 그랬더니
"3억 받아서 어떻게 살아요..." 했다더군요.
그 이야기 듣고 저는 그 엄마 슬슬 피하게 되더라구요.7. ㅋ
'10.3.4 8:54 PM (203.229.xxx.234)사람들 참 재미있어요.
몸을 쓰는 노동을 하면서 자기 손으로 돈 벌면 그런 이상한 뇌구조를 못 가질텐데...8. 마자요 끼리끼리
'10.3.4 9:53 PM (125.131.xxx.199)저도 얼떨결에 신혼집을 집값 비싼동네에서 시작했다가 이 동네에 눌러 앉아보니 주변에 고소득자들이 넘쳐나더군요.
저희집도 월소득이 꽤 되는데 주변엔 저희집보다 2배 3배인집이 흔하게 있다보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집 도우미, 운전기사 비용 합치면 울집 생활비를 맞먹는 집들도 흔하고요.
저도 그냥 돈 많은가부다..부러워하고.. 많은 사람들은 쓰고 살고, 없는 사람들은 아끼고 살고..뭐 당연한거죠.9. ㅋㅋ
'10.3.4 10:10 PM (114.203.xxx.26)끼리끼리님 제가 글을 잘못 썼나보네요.
부럽단 뜻이 나이라 그런 걸 왜 얘기하냔거죠.
저희 집은 화장품 사도 박스 버릴 때 일하는 아주머니 보실까봐
가격표 떼서 버리거든요.
끼리끼리 모여사는 동네니 아마도 소득 생활수준 다 비슷비슷하겠죠?
그 말 들은 지도 한 5년 됐으니 ...
전 솔직히 별로 친하지도 않은 남들 앞에서 돈 얘기하는 엄마,
속물이거나 졸부처럼 보여서요.10. 난독증
'10.3.4 10:15 PM (121.128.xxx.109)여기 난독증 많아요.
남들한테 굳이 왜 그런 이야기를 하냐는거지
내가 돈이 없어서 부럽다는 게 아니거든요.
보통 남들에게 내 수입이 얼마며 어떻게 쓰고 산다는 얘기
잘 안하지 않나요? 먼저 그런 얘기 꺼내서 블라블라하면
나도 속으로 이거 또라이 아냐? 한답니다.11. ..
'10.3.4 10:21 PM (121.135.xxx.63)저도 어렵지 않게 사는편이지만
그런얘기 대놓고 하는 사람들 보면 좀 멀리하게 됩니다.. 제수준의 상식과는 안 맞는 사람인듯해서..12. 원래
'10.3.4 10:39 PM (114.204.xxx.189)재벌이나 완전 준재벌 아닌이상
고소득자 일수록 죽는소리는 더럽게 잘해요
실제로 죽는소리 하는것까진 좋은데요
제발 자기보다 형편 않좋은거 뻔히 알면서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자기보다 형편 좋은사람한테 죽는소리좀 하세요
왜 자기보다 형편 않좋은 집한테는 죽는소리하며 염장질 하고
왜 자기보다 형편 좋은 집한테는 있는소리(식구자랑 돈자랑)하며 잘난척하며 염장질 하는지
그 속마음 뭡니까???????????13. 로즈
'10.3.4 11:28 PM (120.142.xxx.128)댓글들이 맨날 삼천포로 빠지는 느낌...
ㅎㅎㅎ
님,제주변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자기자랑을 반대로 이야기 하면서 은근히 자랑질 하는건데,
당연히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말하죠~
그려러니 하세요~14. 원래
'10.3.5 12:11 AM (218.232.xxx.5)자기한테 열등감 있고 자격지심 있는 사람들이
돈이나 그런 걸로 자기를 포장하려고 하죠 ㅎㅎ
그냥 불쌍하게 생각하세요
솔직히 오백이면 많은 것도 아니구만;;;15. 난...
'10.3.5 3:14 PM (210.113.xxx.52)오백이나 벌었음 좋겠네요.
근디 그분은 그돈 다 어따쓰나... 애들 고액과외시키나...16. 공감백배
'10.3.5 3:17 PM (122.153.xxx.11)자기한테 열등감 있고 자격지심 있는 사람들이
돈이나 그런 걸로 자기를 포장하려고 하죠222222222222217. 한귀로 듣고 흘리심
'10.3.5 4:03 PM (115.178.xxx.61)참 다양한 사람들 많잖아요.. 누구애 이름말하기전에 엄마 아빠는 어디대학을 나오고 직업이 뭐래 라는 통성명부터 시작하고 아이들 이름대는 엄마가 있는가하면.. 몇평이네 얼마버네 떠벌리고 다니는사람이 있는가하면..
가만보면 주위에 많은것 같아요..
근데 뉘앙스의 차이는 있을것 같아요.. 위에 끼리끼리님처럼 그런부류의 사람들이 모인곳에서 서로 친하기때문에 우린 얼마버는데 요즘 힘들다 뭐 자랑도 좀 하고 얼마를 받았다느니..
그게 그 부류에서는 친하니까 하는 이야기인데 모르는 사람들이 들음 또라이처럼 들릴수도 있구요..
얼마나 친분관계가 있고 비슷한 사람끼리 얘기하느냐에 따라 다를것도 같아요..
근데 윈글님의 경우 상대방이 엄청 자랑하고 떠벌리는 스탈엄마인가봐요.. 모든 사람들이 그 엄마 욕을 한다는걸로 봐서는요..18. ...
'10.3.5 6:50 PM (124.51.xxx.72)저 아는 엄마랑 비슷하네요...
생활비 700 받는다고... 묻지도 않았는데 얘기하더니..
다른 엄마들이 와~ 좋겠다... 그러니..
다들 그 정도는 받지 않아요?? 그러더군요..
분위기가 싸해졌지요...
그게 벌써 4-5년 전이네요...
그러고도 생일이며 뭔 기념일엔 남편이 몇백씩 준다고... 가방 사라고...
그런데, 돌아가며 밥 살 땐 제일 싼 거 삽니다...
먼저 밥값 내는 법 없구요...
저야 뭐... 그런 사람은 그래서 돈을 잘 모으나보다... 그러죠...
근데 다른 엄마들은 좀 그런가보더라구요...
자랑이나 하지 말지...
남들한텐 너무 인색하니까요...
그러면서도 남들이 사주는 건 절대 고마워하지 않아요...
아무나 사면 어때.... 이런 마인드...
자기보다 형편 어려운 엄마가 밥값 내는데도 먼저 내는 법이 없지요...
저는 그러려니 하고 걍 내가 내버리는데...
어떤 때는 좀 그래요...
매번 제가 차를 가져가도
밥은 또 제가 사줘야하구...
그러고도 고맙다, 수고했다 말이 없어요...
말 한마디가 천 냥 빚 갚는건데.....
그래서 친하게 지내긴 해도 어느 정도는 접고 대하는 부분이 있어요...
컴플렉스가 많아서 과시하길 좋아하나보다... 그러지요...
어려운 형편이면 제가 매번 사줘도 되지만
맨날 자랑만 하니 어떤 때는 좀 얄밉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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