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된장담기 고수님 봐주세요

된장 조회수 : 804
작성일 : 2010-03-03 14:40:14
담근지 5일짼데 하얀 곰팡이 같은게 떠다녀요
소금이 덜 들어간걸까요?
계란띄워서 백원짜리 동전만 했을때 부었구요
메주를 씻어서 햇볕에 안말리고 담갔는데 그래서일까요?
남동향 아파트이고 계속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냥 소금물 부었는데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소금물을 더 타서 붓는게 좋을지 알려주세요

IP : 180.65.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장
    '10.3.3 3:30 PM (125.190.xxx.5)

    간장을 싱겁게 드시면 그냥 냅두시고,,
    허옇게 골마지가 카펫으로 생겨도 괜찮아요. 걷어내면 그 밑은
    또 깨끗한 간장이니까요..
    넘 싱거우면 나중에 간장물 따라내고 덩어리 메주 치댈때 소금 더 넣으시면 되요..
    된장이 너무 싱거우면 시큼해지니까 그땐 간을 좀 해야되거든요...

  • 2. 근데
    '10.3.3 3:32 PM (112.150.xxx.142)

    떠오른 달걀이 오백원 동전만큼이 되도록 간을 맞추더라구요
    아마 조금 싱거웠지 않았나싶네요

  • 3. 요즘
    '10.3.3 4:01 PM (210.221.xxx.32)

    며칠 날씨가 해가 안들고 비오고 흐려서 그럴꺼예요
    걷어내시면 괜찮아요.

  • 4. 곰팡이
    '10.3.3 5:07 PM (61.103.xxx.100)

    를 두려워 마세요.
    곰팡이가 아니고 효모인지.. 효소인지.. 그런거라고 하더군요
    항아리 온통 곰팡이만 가득한듯이 필때가 있어요.. 채로 걷어내고... 또 걷어내면서 날수를 채운 다음 간장과 된장을 분리하면 된답니다.
    저도 처음 장 담글 때 곰팡이 피면 늘 엄마한테 전화해서 걱정했었어요.
    피는 게 당연하다 입니다...
    장맛에는 아무 영향이 없구요... 어떤 해는 너무 많이.. 어떤 해는 하나도 안피는 해도 있어요

  • 5. *^*
    '10.3.3 9:54 PM (115.143.xxx.53)

    저도 작년에 처음으로 된장담갔는데 성공이었답니다...
    님 상황이 작년 저랑 똑같네요....
    남동향에 백원 동전크기에 하얀 골마지에.....
    근데 저는 하얀 골마지가 거의 된장 가를때쯤에 뜨던데.....아마 싱거워서 그런것 같아요....
    소금을 좀 더 넣어주면 될 것 같아요....
    원래 하얀 골마지는 괜찮데요....근데 나중에 점점 더 두껍게 하얗게 생기니깐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올해엔 500원 크기로 했네요.....ㅎㅎㅎ
    부디 맛있는 된장되길 빕니다...

  • 6. 원글
    '10.3.3 10:05 PM (180.65.xxx.9)

    윗님들 고맙습니다.
    답이 없어서 손으로 살짝 걷어보니 속은 깨끗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아무래도 소금물 진하게 타서 더 넣어봐야겠네요
    2년 전에 고추장 담기시작했고 올해 처음 된장 감가봤는데
    아무래도 경험이 부족해서 이런일이.....오늘 발견하고 좀 심각해졌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760 [왜…]박근혜 지지율 하락세 8 세우실 2010/03/03 666
525759 드뎌 연아가 제 컴의 바탕화면이 됐어요 6 연아 2010/03/03 520
525758 헉~~붕어빵을... 4 붕어빵아줌마.. 2010/03/03 1,076
525757 녹색어머니회가 뭔가요? 7 똘이맘 2010/03/03 661
525756 세금관계잘아시는부운~ 3 투잡에대해 2010/03/03 320
525755 친구딸이 선물추천요..(초등학교입학) 6 음냐 2010/03/03 448
525754 (이태리 거주 82님!) 혹시 토리노 피겨대회 티켓 얼만가요? 7 연아팬 2010/03/03 877
525753 시카케어 밴드 알려주신분..고맙습니다. 1 고맙습니다... 2010/03/03 552
525752 엑셀에서 나누기는 7 긴급이요~ 2010/03/03 1,695
525751 카메라문의(삼성직원할인문의?) 3 .. 2010/03/03 1,006
525750 누가 잘쓰는 말이라는데...씁쓸하네요 1 ^^;;; 2010/03/03 503
525749 띠 별 사귀는 남여의 궁합 60 생각보다 잘.. 2010/03/03 8,553
525748 으악 토나와.. 7 .. 2010/03/03 1,042
525747 이아이들만 보면서 태교하려구요. 으흐 7 ㅎㅎ 2010/03/03 801
525746 [4대강 현장을 가다](1) 수난의 낙동강 상류 4 세우실 2010/03/03 275
525745 애들(18개월, 7세) 둘 데리고 제주도 여행 가능할까요? 3 떠나고파 2010/03/03 357
525744 약사님 계시면 봐주세요...영양제^^ 3 복숭아 2010/03/03 890
525743 초등 학교 운영위원회 및 엄마 학교 봉사에 대한 문의 드려요~ 6 학교 임원하.. 2010/03/03 867
525742 이호석선수 미니홈피 보셨어요? 1 이쁜연아양 2010/03/03 1,333
525741 은행원 남편은 제 계좌에 있는 금액을 알 수 있나요? 31 궁금해서.... 2010/03/03 6,396
525740 며칠간 꾸리하다 햇살이 눈부시니 조증이 오려나봐요. 2 바뜨 2010/03/03 372
525739 58.236.141.xxx 님 보세요. 15 자게 2010/03/03 1,235
525738 정말 이젠 관두고 싶은데.~~ 3 ㅠ.ㅠ 2010/03/03 583
525737 김연아만 좋아하는 엄마 4 .. 2010/03/03 1,146
525736 임신중!!! 맛난김밥집 추천좀 해주세요...TT 13 김밥 2010/03/03 1,775
525735 야간 근무자 채용 안건 1 노원장님 前.. 2010/03/03 375
525734 전학갈때 필요한 서류..아시는분 부탁드려요.. 6 전학ㅜㅜ 2010/03/03 1,159
525733 된장담기 고수님 봐주세요 6 된장 2010/03/03 804
525732 초등 입학생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가야 하나요? 8 초등입학생엄.. 2010/03/03 622
525731 김연아 선수랑 오서코치 사이 좋은가요? 23 초보 2010/03/03 8,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