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엄마표로 공부 헌신적으로 열심히 가르쳐서,
아이들이 공부 잘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제가 우리 아이를 야무지게 잘 가르치지 못해서 그런지,
아님 기본적으로 공부에 흥미가 없는건지,
우리 아이 공부를 참 못합니다.
지금 초등학교 5학년인데,
3학년 이후로는 혼자 좀 하게 두었습니다.
성적이 조금씩 떨어지는것 같아서요~~
물론 학원은 다니고 있지만,
그리 실력이 느는것 같지 않아서요.
공부방법에 문제가 있나 싶어서,
공부방법을 배우는 수업이라도, 우리 아이 듣게 할까 합니다.
다들 엄마가 잡아놓고 좀 시키라고 하지만,
괜히 아이 기만 죽이고, 소리만 지르고,
제 속만 터져서, 못 가르치겠더라구요~~
그래서, 가끔씩, 야무지고 똑 소리나는 엄마 만났으면,
우리 아이 뭐든지 참 잘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구요.
공부 가르칠때,저는 알지만, 우리아이에게 쉽게 설명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다른 엄마들 보면, 참 잘 하는데,
못난 엄마 만나서 우리 아이가 너무 힘들게 혼자서 공부하느라,
고생하고 있지 않나 싶어서, 참 미안하기도 하구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가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못해줄 경우 우리 아이는 어떻게 될까요?
엄마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10-03-02 00:23:40
IP : 114.203.xxx.1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게요
'10.3.2 12:26 AM (121.140.xxx.230)자기 아이는 가르치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양육과 교육
다 엄마의 인내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2. 내 아이
'10.3.2 4:12 AM (24.34.xxx.72)내 아이가 아니고 옆 집 아이다~라고 생각하라고 합니다.
마음을 비우라는 거 겠지요..
정말 힘든 일 같아요ㅠㅠ3. 아이는
'10.3.2 8:43 AM (124.49.xxx.81)막연히 공부하라면 잘하지 못해요....어느아이든...
그러나 엄마가 지도하지 않아도 페이지를 정해준다든가 해서 구체적으로 지시를 하면
엄마가 옆에서 가르치지 않아도 다 해내요...생각보다 잘해내요
아이들도 무조건 공부하라면 막연한가 보더라구요...4. 에효
'10.3.2 8:57 AM (121.151.xxx.154)거의 모든가정이 원글님 같을겁니다
학원보내는것이 전부인 집이요
엄마표로해서 공부하는 아이들 그리 많지않죠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학원다녀오면 숙제가 있는지 제대로 공부하는지만 체크해주세요
그럼 가능해요5. 푸르른
'10.3.3 1:16 AM (112.150.xxx.14)자책하지 마세요
집에서 엄마가 잘 가르쳐야 공부를 잘 하는 거라면
저희 아들 전교1등 할거에요(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거~)
엄마의 가르침이 조금 효과는 있겠지만 그게 다는 아니에요
아이의 노력 타고난 부분이 더해지는거죠
아이와 사이좋게 잘 지내시구요.
책 같이 읽는것 도움 되구요
부족한 공부는 형편 되신다면 학원 도움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3265 | 제가 잘못이겠지요..? 5 | 지나치시지 .. | 2008/12/03 | 1,021 |
423264 | 유자차 담그는 법 궁금해요 3 | 궁금 | 2008/12/03 | 533 |
423263 | 동남아시아 여행지-괌,사이판 제외- 1 | 코알라 | 2008/12/03 | 307 |
423262 | 원판사진원래 안주는건가요.. 6 | 정민맘 | 2008/12/03 | 418 |
423261 | 제가 극성엄마인가요? 35 | 소심한 나 | 2008/12/03 | 6,696 |
423260 | 머리 이제는 감아야겠죠? 3 | 머리 | 2008/12/03 | 735 |
423259 | 진짜에요? 이마트서 미국산을 호주산으로 둔갑시켜 팔았다는데? 15 | 페라 | 2008/12/03 | 888 |
423258 | 안데르센가구 괜찮은가요? 3 | 책장 | 2008/12/03 | 760 |
423257 | 노래방 카운터를 보시겠다는데요..ㅠ_ㅠ 4 | 엄마가..... | 2008/12/03 | 787 |
423256 | 안하는 MB 정부.. 6 | 속기록 작성.. | 2008/12/03 | 391 |
423255 | 피...덩을 쌌어요. (드룹게 죄송) 16 | 겁 먹었어요.. | 2008/12/03 | 1,202 |
423254 | 설때 천안까지 가는 지하철 작년에 타 보신 분? | ㅠㅠ | 2008/12/03 | 281 |
423253 | 어떻게 해야 입덧기간을 현명하게 보낼까요.. 4 | 입덧싫어 | 2008/12/03 | 317 |
423252 | 발효빵이 제겐 너무 어렵네요 5 | 발효빵 | 2008/12/03 | 549 |
423251 | 맞춤책장 1 | 책장 | 2008/12/03 | 312 |
423250 | 대형마트 경품 2,3등은 직원용이었나 9 | 노총각 | 2008/12/03 | 865 |
423249 | 어제 ebs 부모60분 보면서 우리딸 생각났습니다 5 | 부모60분 | 2008/12/03 | 1,668 |
423248 | 이럴수가..남의개인정보가 내손에///. 3 | 개인정보 | 2008/12/03 | 704 |
423247 | 그냥...위로 좀 해주세요.... 15 | 넋두리 | 2008/12/03 | 1,394 |
423246 | 생리색깔이 까맞고 뭉쳐나오는데 5 | 천사엄마 | 2008/12/03 | 1,333 |
423245 | 배드민턴이 너무 과격한가요? 9 | 40대 첫 .. | 2008/12/03 | 588 |
423244 | 브라운핸드블랜더 칼날 3 | 어디로가야하.. | 2008/12/03 | 579 |
423243 | 초4 공주부여 갈까요? 3 | .. | 2008/12/03 | 393 |
423242 | 다운증후군 판정...... 어찌할 줄을 모르겠어요 104 | 예비엄마 | 2008/12/03 | 11,651 |
423241 | 진로상담 1 | 고딩엄마 | 2008/12/03 | 274 |
423240 | 고열후 온몸이 가려워요 1 | 흑흑 | 2008/12/03 | 275 |
423239 | 친할아버지큰아버지작은아버지7년성폭행했지만 집행유예 5 | 세상에 | 2008/12/03 | 423 |
423238 | 과연 정부가 미네르바를 모를까요? 5 | 미네르바 해.. | 2008/12/03 | 1,378 |
423237 | 호프집에서 점심을 판다면... 27 | 점심메뉴 | 2008/12/03 | 1,479 |
423236 | 어떤 남편이 좋으세요? 19 | 난 | 2008/12/03 | 1,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