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릇카페 가입했다가 내가 거지 된 기분..ㅠ.ㅠ

좌절 조회수 : 3,161
작성일 : 2010-03-01 20:48:56

접시 한장 값이 우리네식구 밥그릇 국그릇 전체 다 합친 값인데
장식장으로 가득~그것도 그 한종류가 아니라 시리즈별로 가득가득...
그런 그릇엔 우리집처럼 밥에 찌개에 멸치볶음만 담아먹진 않겠죠?
뭐입고 밥먹을까요?저는 앞치마 두른 채로 먹거든요.
설마 극세사 이불 덮고 주무시진 않을 거 같고...실크이불?(비싸다는 뜻이 아니라 예쁜 이불 표현할 말이 없어서요)
IP : 121.135.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 8:53 PM (218.156.xxx.229)

    그릇 컬랙션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중에..그런 기분 안 느껴본 사람은 없을거에요. ^^

  • 2. ;;;
    '10.3.1 9:03 PM (58.123.xxx.52)

    그렇치 않아요.
    저도 처음엔 왠 다를세상 했는데 몇분만 그렇치 많은분들이 예쁜그릇하나 갖고 행복해 하고 그러던데요. 그릇장에 그릇만 그득하면 뭐합니까..거의 장식으로 두시는 분들이 대부분인것같았어요
    하나하나 구입해서 이쁘게 실사용하면 그게 더 행복아닐까요? 부자와 가난한사람은 어느곳이나 있는법이죠..

  • 3. ㅎㅎ
    '10.3.1 9:33 PM (125.184.xxx.50)

    같은느낌이예요.
    하지만, 눈으로만 만족하고,,전 저렴하고 실용적인 파울러스 그릇 쓴답니다..

  • 4. ~
    '10.3.2 12:23 AM (112.170.xxx.214)

    티타임까지만 좋았어요. 꿈에 그리던 우아한 티타임~~*
    독일 수제 도일리깔고 캔들, 꽃장식, 포트넘메이슨 홍차시리즈, 간단한 티푸드랑,,, 티셋그릇 쫙 세팅하구요.
    저기까지가 좋았던건데,, 욕심을내서 디너까지 장만했는데요.
    우아하게 잘 먹고 설거지.... 금테 망가질까바 조심조심 하는데,,,,, 내가 지금 뭐하는거지ㅡㅡ;;. 밥순이, 파출부 된거같은 느낌......
    지금은 올스톱....

  • 5. 쪼야
    '10.3.2 8:19 AM (114.207.xxx.83)

    뭔 드라마에서 그러잖아요
    상류층에 올라가는 방법이 첨에는 옷으로 시작해서 가방 보석 마지막이 그릇이라고.....

  • 6. 저도
    '10.3.2 9:56 AM (211.51.xxx.98)

    한번 기함한 적이 있어요. 로얄코펜하겐 중에서
    플로라 다니카라는 그릇이 있는데, 이건 한 장에
    몇백씩 하는거라 그냥 구경만 해도 황송할 지경인데,
    그 세트를 수십장 소장하고 있더라구요.
    이건 정말 그릇매니아의 지존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을 잠깐 했네요.
    그래도 그분 덕분에 그 비싼 플로라 다니카를
    여러장 구경했다는거 아니예요. 그거 백화점에 가도
    두세개 밖에 진열안해놓거든요.

  • 7. ..
    '10.3.2 3:31 PM (110.14.xxx.110)

    ㅎㅎ 저도 그릇카페 회원인데 진짜 그릇의 세계는 끝이 없어요
    초반 1년동안 사들인거 정리하니 3000 만원이 넘더라는 분도 있고 ..
    저도 딱 한상 차릴것들만 산다고 사는데 몇가지 사니 그래도 꽤 나가더군요
    맘 편히 쓸 정도면 될거 같아요
    누구랑 먹냐가 젤 중요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061 초등생 내일 개학날 몇시에 하교하나요? 10 2학년 2010/03/01 963
525060 급질)싹이 나온밤 먹어도 되는지? 4 삶은 밤 2010/03/01 441
525059 저학년에 가르치면 좋은 것들 추천해주세요~ 2 초등입학 2010/03/01 522
525058 스토케 돌 즈음에 구입하면 얼마 못쓰나요? 7 유모차 2010/03/01 825
525057 신촌에서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장소 꼭 알려주세요.^^ 5 ... 2010/03/01 585
525056 트위터 하는 판사를 2면 기사로 낸 경향, 물먹은 중앙 21 세우실 2010/03/01 1,316
525055 급질)링크가 깨진것 같다구... 2 컴맹... 2010/03/01 273
525054 그릇카페 가입했다가 내가 거지 된 기분..ㅠ.ㅠ 7 좌절 2010/03/01 3,161
525053 원*어데이 가 이름 좀 알려주세요 5 원*어데이 2010/03/01 510
525052 노무현재단 후원을 위한 ‘ARS전화’ 개통 15 올려도 될까.. 2010/03/01 660
525051 디시인사이드 13 궁금이 2010/03/01 2,179
525050 sbs...정말 역겨운 방송사네요 13 magrit.. 2010/03/01 3,143
525049 일주일에 이틀이나 사흘만 일해주실 운전기사분 구할 수 있을까요? 8 어디서구할까.. 2010/03/01 1,300
525048 1 26 큰언니야 2010/03/01 1,538
525047 '행복해요' 님, 고맙습니다. 8 어느 아줌마.. 2010/03/01 1,054
525046 디시 하시는 분 계세요? 12 ㅇㅇ 2010/03/01 1,516
525045 유럽여행하기..... 영어를 얼마큼 해야하나요? 13 여행 2010/03/01 1,431
525044 요 아래아래 [행복해요]님이네요 ^^ 5 큰언니야 2010/03/01 632
525043 아마존에서 직접 책 구매해보신 분.. 6 아마존 직구.. 2010/03/01 1,255
525042 힘들고... 외롭고... 미칠것 같아요. 13 너무 2010/03/01 2,489
525041 신랑이 너무 힘들어해서 건강 보조식품 처음 구매할까 하는데 8 30대 후반.. 2010/03/01 1,091
525040 컴앞대기]탈지분유가 어떻게 생겼나요? 2 베이킹중.... 2010/03/01 252
525039 러시아의 플루센코가 김연아를 못마땅해 하는 이유 6 행복해요 2010/03/01 5,376
525038 KBS 김연아 이름 팔아 아사다 마오 홍보하나?" 3 내 이럴줄 .. 2010/03/01 766
525037 지붕킥에서 오현경이 읽던책 제목이 ..? 2 ... 2010/03/01 827
525036 젤 친한 친구 시집가면 우울한가요? 7 정상? 2010/03/01 857
525035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더럽히는 사람들 4 세우실 2010/03/01 309
525034 mb 위안부, 강제 징용 용서 문서 싸인 2 미친놈..... 2010/03/01 601
525033 브리타정수기 필터대신 캔우드꺼 사용해도 되나요? 5 pop 2010/03/01 1,262
525032 조갑제 "김연아, 정치해도 성공할 것" 10 ㅋㅋㅋ 2010/03/01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