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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친한 친구 시집가면 우울한가요?

정상? 조회수 : 857
작성일 : 2010-03-01 20:12:09
젤 친한 친구가 결혼했어요.

저보다 한살 어리긴 하지만 우여곡절도 많았고 오랫동안 속도 많이 나눈 친구에요.

친한 친구들 중에 처음 결혼 하는 친구여서 그런건지

그 친구 결혼식 끝나니까..마음이 탁 풀어지면서 허전하고 허무하고 우울해요.

막내동생 시집 보내면 이런 느낌일까 싶기도 하고..

저 넘 오바 하는거.....죠..ㅠ_ㅠ


계속 기분을 추스려보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날씨는 또 왜 이리 구질구질..에잉..ㅠ_ㅠ

가족들과 얘기 해보려니까 저녁 먹느라 들은 척도 안해서 여기다 하소연 했어용..선배님들 죄송합니데이~
IP : 211.236.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 8:45 PM (220.88.xxx.227)

    저희 친한 친구들은 처음 우리 친구 무리중에 한 명이 시집갈 때 정말 마음이 뭐라할 수 없는 섭섭하고, 기쁘고 묘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 결혼식장에서 친구들 울었어요.-_-;;
    그 담부턴 그냥 기쁜 마음이구요.

  • 2. ...
    '10.3.1 8:47 PM (118.220.xxx.200)

    사람 나름이죠.
    엄청 서운해 하는 사람, 아무렇지 않은 사람, 가족 보내는 거처럼 마냥 안쓰러운 사람도 있고
    또...제 친구 보면 막.... 질투나서 그런 친구도 있구요. ㅎㅎ

  • 3. 원글
    '10.3.1 8:58 PM (211.236.xxx.228)

    안그래도 어머니께서 곁눈질을 주시며 피식피식~
    먼저보내서 질투나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셔서..
    제마음을 몰라주니 맘이 더 우울해졌었어요. ㅎㅎ

    제가 아주 이상한건 아니었네요 ^^
    답글 해주신 윗분들 감사드려요. 복 받으세요 ^^

  • 4. hh
    '10.3.1 10:06 PM (116.41.xxx.120)

    살다살다 fta 광고까지하는

  • 5. 소박한 밥상
    '10.3.1 10:10 PM (58.225.xxx.161)

    욕심에....... 내 친구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식도 생기고..... 모든 사람이 그렇듯 가정에 충실하고....... 남편과 자식을 무엇보다 으뜸으로 챙기고.........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살듯........ 당연한 것들에 질투가 날때도 있어요 ^ ^
    하지만 바쁜 생활중에도 나를 챙겨주고......... 나는 짝사랑만은 아니었구나 확인하면서....... 고맙지요.

  • 6. 원글
    '10.3.1 10:55 PM (211.236.xxx.228)

    선배님들 감사한 말씀 잘 받들었습니다~ (^^)(__)

    덕분에 심란한 마음 섭섭한 마음 잘 접어 넣고 앞으로 도움되는 친구가 되어야 겠구나 싶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 7. 오앙,
    '10.3.2 3:10 PM (121.182.xxx.60)

    그런맘 들거같아요,
    그런 친구는 말하자면 소울메이트잖아요,질투날거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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