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최고’ 평가받은 한겨레 <책·지성>팀
세우실 조회수 : 377
작성일 : 2010-03-01 16:47:29
http://www.gwangj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8161
"중앙일보도 문화 섹션은 볼만하고 조선일보도 북 섹션은 괜찮더라"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좀 책 내용을 왜곡하더군요.
예전에 인문서적으로 '폭력'이란 책이 나왔는데, 거기에는 여러가지 폭력에 관해서 블라블라 써 있었지요.
그런데 조선일보는 그 책 내용중 극히 일부분을 발췌해서,
촛불집회=폭력, 이렇게 쓰곤 마치 그 책이 그렇게 인정한듯 썼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촛불집회=폭력 이 내용은 아주 조금 나와 있었고
"더 큰 폭력"인 정부로부터의 폭력을 더 자세하게 서술한 책이었다고 하지요.
이래서야 북 섹션은 그냥 북 섹션으로 보자느니... 정치면 데스크와는 다르다느니 하는 소리가 나오겠습니까?
조선일보는 그냥 조선일보일 뿐!
또한 조중동은 '토요일 신문은 북섹션의 날' 분위기에 편승하는 느낌이랄까 상당히 형식적인 느낌...
그럴거면 그냥 쓰지 말아라... 돈 들여서 레이아웃 짜면 뭐하냐는 생각이 듭니다.
뭐 제가 한겨레나 경향신문을 더 높이 쳐주기 때문에 그것이 북 섹션에도 반영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경향신문의 경우는 매일 1면에 '책읽는 경향'을 운영하기도 하거니와 확실히 내용이 괜찮더라구요.
최대한 책의 팩트에 입각해서 말입니다. 한겨레도 물론 재미있구요.
――――――――――――――――――――――――――――――――――――――――――――――――――――――――――――――――
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 - 사상 첫 1인 8표제
투표를 포기하는 순간,
당신은 이 나라를 8번 죽이는겁니다.
"No Vote, No Victory"
――――――――――――――――――――――――――――――――――――――――――――――――――――――――――――――――
IP : 116.34.xxx.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0.3.1 4:47 PM (116.34.xxx.46)2. 감사
'10.3.1 4:50 PM (220.124.xxx.143)좋으신 말씀이에요....아 제 직장에 조선일보 아직도 받는데...제가 결정권자가 아니라..ㅠ.ㅠ 하여간에....백번 옳은 말씀입니다요...각 섹션별로 분리된게 절대 아니지요...그 자체가 조중동일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