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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코치 "연아 선수가 트리플악셀을 해야한다"고 언급하네요

오서샘 조회수 : 9,353
작성일 : 2010-03-01 16:22:18
3년전에도 연습했다고..더 발전하려면 트악을 해야 한다고
기자회견 했어요
3.3보다 3.5  2바퀴 돌기가 더 쉽다고 하던데요

연아양이 트악 제대로 해서 더이상 이런저런 구설수 안올랐으면 좋겠어요
더불어.....건강도 잘 챙기면 좋겠어요.
IP : 116.45.xxx.2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하하
    '10.3.1 4:33 PM (211.199.xxx.99)

    트악빼고는 완벽하니까 이제 도전할게 트악밖에 없긴 할듯.....

  • 2. 웬구설수?
    '10.3.1 4:38 PM (61.85.xxx.1)

    트악을 하면 좋지요.
    꼭해야 할 필요는 없구요.
    오서샘한테 간 이유가 트악을 배우기 위해서였구요.
    트악이 배점이 더 높아지면 연아선수가 하겠지요.
    지금은 연아선수가 하는 3.3점프가 더 배점이 더 높답니다.
    현재여싱중에 3,3점프를 완벽하게 하는 선수는 연아선수뿐. 점수 높을걸 하는것은 당연.
    마오의 트악은 절대적으로 완벽한 점프가 아니라는것은 아시죠?

  • 3. 사실
    '10.3.1 4:50 PM (210.221.xxx.247)

    연아선수 2A은 비거리도 상당하고 질이 좋아요. 프리로테도 없어서
    이번에도 보니 꽉 채운 2.5바퀴더군요.

    그에 반해 마오선수의 3A는 프리로테가 이번엔 더 심해졌더군요. 아주 잘했을경우
    꽉 채운 3바퀴이고 (쇼트인경우) 이번 올림픽 프리보니 2번째는 2.7정도인데도 인정받았음은
    물론이거니와 가산점까지 챙겼더군요.

    그런데 예전에 연아 선수도 3A 를 준비 했다고 하던데 마오는 그렇게 대충 뛰어도 다운 안시키지만
    항상 불리한 점수만 받는 (다운 요소가 있을경우 가차없이 깍아버리는) 그녀이기에
    제대로 된 3A를 위해 무리해서 연습하다 시니어직전에 부상을 입었다고 하더군요.

    이젠 연아선수 위상이 예전같지 않으니 마오선수처럼 뛴다고 하더래도 예전처럼 다운그레이드를 팍팍 줄순 없겠지만
    그렇다고 대충 뛰고 점수 챙겨받는 얌체같은 방식은 연아선수 성격에 용납하지 않을거 같아요.

    전 솔직히 지금 구성도 너무 대단하다 싶은데 무리하게는 안했음 합니다.
    트악을 경기중 시도한 여싱은 여럿이지만 트악이라 인정할수 있는 사람은 단 두사람뿐입니다.
    이토미도리와 토냐하딩.......하지만 이둘 모두 심각한 부상에 시달려야만 했습니다.

  • 4. ...
    '10.3.1 4:53 PM (119.64.xxx.151)

    저도 연아가 무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금도 정말 훌륭한 선수이니까요...

    하지만 연아가 트리플 악셀한다고 하면 일본 어쩌나요...
    지금까지 트리플 악셀 하나 가지고 지금까지 설쳐왔는데...
    만약 연아가 트리플 악셀 한다면 마오의 그것과는 질적으로 차이날텐데...

    생각만 해도 통쾌해요...ㅋㅋㅋ

  • 5.
    '10.3.1 5:19 PM (125.180.xxx.31)

    오서코치 인터뷰 원문 내용에는 해아한다 필요하다 그런말 없던데요
    기자들이 제맘대로 번역한듯.
    일본이 지금 트악기초점 올린다는등 트악 쿼드 시도하다 실패해도 중간점수는 주자는둥
    분위기 몰아가서 현명한 오서가 그에 대한 대비로 살짝 언플해주는거같은데요.
    연아가 하면 누구처럼 비비지않고 정석으로 할텐데 그럼 무릎이며 고관절 부상 위험해요
    지금 이토미도리도 지팡이 짚고 다니고 야구딘도 고관절 무릎 다 인공관절이고
    지금도 누구보다 높은 점수 나오는데 드림팀이 현명하게 해나갈거라봐요.
    괜시리 우리나라 기자들 이렇게 몰아가서 부담좀 안줬으면.

  • 6. 지난번 이지희 심판
    '10.3.1 5:25 PM (219.250.xxx.163)

    도 연아 구성 바꿀 때(안되는 거 과감히 포기했을 때) 뭐라뭐라 했잖아요. 그래도 굴하지 않고 밀고 나가서 지금의 결과가 있었던 거 같아요. 현명한 어머니와 코치진이 휘둘리진 않을 거 같아요. 저도 설사 우승 못해도 너무 몸에 무리 가는 건 안했으면 좋겠네요. 이젠 행복할 권리가 있을 거 같은데요. 이렇게 우릴 행복하게 해줬는데 이걸로도 충분한 거 같아요...

  • 7. 글쎄..
    '10.3.1 5:26 PM (110.34.xxx.56)

    전 지금도 연아가 최고이고..구지 트리플악셀을 해야할까요?
    연아한테 그건 필요없어도 되요~~

  • 8. 글게요
    '10.3.1 5:39 PM (61.105.xxx.148)

    아마 트악 실패해도 중간점수 주는 방향으로 바꾼다고 하니까
    언급한 얘기인거 같은데...

    마오 유리하게 만들려고 수쓰는게 참 씁쓸하네요.

    독일의 피겨중계 방송을 보니
    연아 소개후 연기도중에는 말한마디 안하고
    연기 끝난 다음에 찬사를 했었잖아요.
    그 아름다움에 대해...
    아마도 그들이 피겨를 바라보는 자세는 예술로서 감상을 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반면 일본에서 아사다의 패인을 분석하면서
    점프 구성에 대해 언급하는 등 오로지 점프점프점프인걸 보니
    그게 참 답답하게 느껴지더군요.
    얘네들은 피겨에는 오로지 점프만 존재하며 또 마오가 점프를 잘하는 줄로 오해하고 사는듯.

    파워풀한 트리플악셀을 보였지만 부상으로 고생했던 이토미도리를 생각하면
    그게 그리 가치있는 도전인가?싶은데...

  • 9. z
    '10.3.1 5:41 PM (119.196.xxx.127)

    연아의 트리플러츠+트리플토룹은 상식적으로 3+3 = 6이구요

    아사다 마오의 트리플악셀+더블토룹은 상식적으로 3+2=5 지요

    (악셀이 반회전 더 돌아가서 원래 3.5회전이라는 등의 기술적인 분석은 일단 배제하구요..)

    당연히 이름에서도 알수있다시피 굳이 트리플악셀따위 안배워도 기초점이 높은 최고의 점프를 하고 있는데
    굳이 트리플악셀을 배울 필요는 없지만 코치가 언급을 하는 것은
    일본 쪽의 잡음도 제거하는 언플 겸 진정한 멀티플레이어로 제자를 키우고싶은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전 배우겠다면 환영이지만. 선수 건강만 잘 챙기길 바래요..

  • 10. ..
    '10.3.1 5:48 PM (121.156.xxx.112)

    사실 기술적으로야 트리플 밖에 더 연마할게 없으니 한다면 뭐라고 안하겠습니다.^^;
    지금도 연아가 얼굴 반만 더 돌리면 트리플이라고 불러도 된다고 사람들은 그러잖아요.ㅎㅎ

  • 11. ....
    '10.3.1 6:27 PM (125.176.xxx.84)

    바라던 목표를 달성하고 갑자기 이제 달성할 목표가 없어졌으니
    연아선수가 방향을 잃게 될까봐
    과제를 주고 다시금 다른 목표를 잡게끔 하는 것 같군요,
    득이 될지 독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그동안 연아 선수가 연습때 줄곳 트악을 뛰었다면
    4년간 갈고 닦아서 다시 나서면 득이될테고
    트악 완성도가 높지 않다면 다른 점프에 영향을 우저서 독이 될지도 모르기에 판단이 안서네요

  • 12. 앞에
    '10.3.1 6:28 PM (116.33.xxx.66)

    앞에 '제대로된' 이란 수식어를 붙여주지...

  • 13. ...
    '10.3.1 6:43 PM (119.67.xxx.56)

    연아 선수가 가끔 연습할때 트악을 뛰다고 그래요. 아주 '질 좋은'트악을요.
    미스터 트리플 악셀이라 불리는 오서 코치가 볼때 연아의 트악이 가능성이 있어 보이겠지요.
    게다가.......
    마오에게 유리하게끔 그노무 트악 기초점을 올리려고 룰개정 수작을 부리니까,
    영리한 오서 코치가 슬쩍 흘리는 말이겠지요. 니네 트악 점수 올리려다가 죽 쒀서 연아 줄꺼임?
    그노무 트악 밖에 없는 마오에게 연아가 트악마저 장착해버리면 대체 이 사단을 어찌 감당하려고.
    근데 오서 코치가 절대 허언을 하는 분이 아니라는 거죠.
    이번 시즌총 007과 거쉰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시즌 막바지엔 총점 220점 간다고 말했을때,
    아무리 오서 코치라지만 넘 심한게 아닌가 하고 다들 어리둥절했지만,
    이번 올림픽때 예언대로 220점을 훌렁 넘었잖아요.
    트리플 악셀에 전문가인 오서 코치가 그동안 마오의 거짓 트악을 보고, 얼마나 속으로 코웃음을 쳤겠습니까.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 있어서 그럴수 있고요.
    그냥 일본의 트악 기초점 올리려는 로비에 살풋 딴지를 거는 것일수도 있고요.
    암튼 일본 입장에서는 오서 코치의 발언이 상당히 골치 아플것 같습니다.
    연아가 트악을? 아 엿됬네. 뭐 이런 심정일지도.

  • 14. 오호~
    '10.3.1 7:13 PM (61.105.xxx.148)

    위에 점세개님(119.67)님 댓글 읽으니 공감이 되네요.^^

  • 15. 연아가
    '10.3.1 7:48 PM (121.164.xxx.250)

    이제 최상인데요...
    트악을 한다해도 한층 여유롭게 즐기면서 할 수 있겠죠?
    왜놈들이 술수를 부려도 결국은 연아에게 좋은 일? 시키는 결과를 안겨주지 않을까요?
    환상의 트악을 보여주리라 믿어요..^^
    휘겨여신... 연아를 보고 싶네요..

  • 16. ..
    '10.3.1 9:12 PM (58.141.xxx.230)

    위 쩜 셋님 댓글 읽으니 이해가 확 되면서 갑자기 웃음이 실실..흘러 나오네요
    우리 연아가 트악까지 해버림 마오..완전 새되는거네요^^
    전 무조건 연아 하는대로 믿고 따라가렵니다.
    우리 연아 화이팅!!

  • 17. 상상만으로도..
    '10.3.1 10:08 PM (210.221.xxx.171)

    우하하하하........

  • 18. 무엇 보다
    '10.3.1 10:12 PM (61.76.xxx.13)

    연아의 연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혼이 담겨 있어 너무 좋아요.
    방방 뛰는 기술도 좋지만 실루엣에서 묻어 나오는 그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하는 부드러움에
    마음이 사르르....

  • 19. ...
    '10.3.1 11:06 PM (99.229.xxx.35)

    워쪌껴? 워쪌껴?
    일본 워쪌껴?
    할껴?

  • 20. 오서코치도..
    '10.3.2 2:06 AM (110.15.xxx.100)

    ..사람인지라...

    마오 풀먹이고 싶어서 한소리 아닐까...ㅋㅋ

    나도 이제 할말은 한다...하는 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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