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이 피겨만 있는것 같아요.;;

[일본은]

물론 메달을 따지 못한것도 있지만요.
지상파에서 카링구라는 경기를 제외하고는 별로 중계를 해주지않네요.
그런대 피겨만 예외에요.
여자 쇼트, 프리때는 지상파랑 Nnk랑 같이 라이브로 중계를 해주구요.
아침, 점심때 하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김연아양 쇼트 이겼을때부터 점수 비교하면서 마오짱이랑 비교해서
만일 프리를 둘다 클린으로 했을경우 마오짱이 금매달이라고 목요일날
주구창창 노래를 부르더니
금요일날 결과가 나오니 점심 방송 부터 다음 올림픽의 금매달을 기대하자고
또 노래를 부르네요.
아...4년동안 또 지겹게 마오짱 찬양방송을 볼 생각을 하니 머리가 아프네요.
지금도 방금 끝난 뱅쿠버올림픽 피겨 특집을 했는데요.
마오양의 싸인으로 막을 내렸는데
다음에는 금매달을 향한 행보라고 하네요.( 그러면 지금까지 마오양이 금매달을 딸거라는 말은 뭔지)
이렇게 방송에서 마오양의 트리플엑셀이 대단하다.
이런식으로 중계를 하니 맨날 한국 인터넷을 보는 저조차 마오양이 정말 잘타는 스케이터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그러니 같은 일본 국민들은 아주 절대적으로 생각을 할것 같아요.
일본에 살지만 이럴때는 정말 일본이 참 얄미워요.
올림픽방송도 Nhk 아니면Nhk Bs 이렇게만 방송을 중계를 해주니
한국 선수들의 선전도 알수가 없어요.
물론 일본 선수들이 너무 못하니 뉴스거리가 될수도 없지만요.
어제는 연아양이 금매달 딴것도 뉴스에서 나오지만
한국 사람이 동경에서 티파니에서 반지들고 도망간 사건도 연아양 소식
바로뒤에 나오더라구요.

일본은 정말 피겨 없었으면 이번에 어떻게 했을지 참 의문이 들 정도에요.
아마도 일본사람들의 아사다 마오양에 대한 인기는 앞으로 더 커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참 사족이지만 미국 nbc의 그 해설자라는 분의 말을 방송 도중 인용을 했는데요.
김연아 선수에 대한 칭찬 발언은 배제하고  아사다 마오양이 트리플 악셀을 뛴거는
대단하다라고 했다고 보여주네요.
정말 진실은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니라는것을 세삼느꼈어요.
그리고 방송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밀고 나가면 국민들 세뇌당하는것은 시간문제라는것두요.

[한라산]

역시 연아는 대한의 딸이잔아요

[선진국 일본]

어제인가 어떤분이 일본은 선진국이라면서 한국의 상류층이 일본의 하류층하고 비슷하다고 했는 데... 저렇게 지네들 꼴리는 대로 방송하는구만 선진국은 무슨....

[그러니]

일본민들 진실을 제대로 알리가 없겠지요.
알권리 박탈.

[그래서]

이 나라 방송이 일본의 방송을 배워서 요즘 저 지롤을 떠는구만요.

[가로수]

마오는 이제 더이상의 성장이 어려울텐데...내려가는 일만 남았지요
그런데 벌써부터 다음 올림픽을 노래하고 있으니 4년간 또 마취되어
살겠군요, 일단 4년을 벌었네요

[일본은]

연아양은 정말 제가 한국 사람으로써 자랑스럽다는 기분을 느끼게 했던 인물같아요.
대단해요. 자랑스럽구요.^^
한국의 상류층의 생활은 제가 잘 모르니 뭐라 말을 할수는 없지만
일본의 하류층;;; 이렇게 표현하는것도 어떻게보면 실례지만요.
예전 어느분의 글중에 인종주의자들은 인종밖에는 내세울게 없는 사람들이
하는 표현이라구요.
아마도 하류층의 사람들중에는 일본 사람이라는것 밖에는 내세울것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맞아요. 일본은 모든 방송들이 천편일률적으로 비슷하게 방송이 되요.
국민의 알권리..;;;
정권이 자민당에서 민주당으로 바뀐탓도 있지만 요즘은 정치가 돈문제, 뇌물문제등이
많이 대두되고 있어요. 그럼 예전 자민당은 물처럼 깨끗한 정치가들만 모였는지 하는 의심도
생겨요.
물론 비교 할수도 없지만 노무현님때 민주당이 맨날 언론에 욕먹을때가 생각이 나곤합니다.
마오양은 4년을 벌어서 좋겠지만 저는 또다시 4년을 볼생각을 하니
가슴이 답답해요. 어제는 정말 3년묶은 체증이 사라지는것처럼 얼마나 가슴이
후련하고 기뻤는지 몰라요. 연아양 화이팅^^

[...]

안도 미키 그렇게 찬양하다가 토리노 올림픽에서 실수하고 마오 나타나자 한 번에 버려진 것처럼...
마오도 마오를 대신할 누군가가 나타나면 찬밥 신세는 한 순간일 겁니다.

[m]

자국선수 위주의 좀 획일적인 보도 ... 동양 정서상 좀 그런게 있는게 아닐까요?
국민들도 그런걸 용인하고..
그리고 땅덩어리도 좁아서 그런지, 서로 단합도 잘되고, 잘뭉치는거 같던데요.
저는 일본이나 한국이나 좀 그런게 있다고 느끼는데,
제가 볼때는 일본보다는 한국사람들이 나라에 대한 애착도 강하고, 승부욕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다만..

예전 94년 미국에서 처음 월드컵이 열렸을때 상당수의 미국사람들이 축구라는 경기 자체를 몰라서 미국언론이 좀 애를 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자국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중에도 월드컵이 열리는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니까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스포츠는 전혀 관심이 없거나 , 아니면 자기네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자체를 즐기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미국은 워낙 나라도 크고, 인종적 사회구성원도 다양하고 하니 언론도 우리나라나 일본과 달리 한가지 목소리만 있는것도 아니라서, 국민감정도 여론선동으로 좌지우지될 정도로 단순하지도 않구요.

[m]

지금 생각이 나는게 미국언론은 특히 자본의 논리에 따라 움직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fox티비에서 아폴로우주선의 달착륙이 허구라는 방송을 했었는데 상당수 미국국민들이 이 방송을 믿는 다고 합니다. 이런걸 보면 굉장히 선정적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우리나라나 일본하고는 정서가 참 많이 다르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인종주의는 악, 그리고 민족주의는 선으로 인식되지만 인종주의는 민족주의와 어는정도는 관련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게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요.. 우리나라에서는 이게 약이 될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아뭏든 생각이 복잡해지는군요

[jk]

2006년 동계 올림픽 피겨 금메달이 일본이었거든요. 게다가 아시아 역사상 최초.

그래서 그런거죠.

[여기도일본]

NHK, BS1 에서 한국선수 스피드, 쇼트 트랙, 등등 여러가지로 선전하는 것 실시간으로 보았는데 NHK 안 나오나봐요? BS는 신청 안 하면 가끔 안 나오는 집도 있는데 저는 돈안내고
NHK, BS 에서 다 봤으니 운이 좋은가 봐요.

[knight]

윗님 저희집도 nhk nhk bs1,2 다나와요. 오해하게 해드린것같아서 죄송합니다.

m님jk님 글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