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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대기업 보도 엄정히 하겠습니다 / 삼성 비판 ‘김상봉 칼럼’ 미게재 전말

세우실 조회수 : 457
작성일 : 2010-02-24 14:46:54




[알림]대기업 보도 엄정히 하겠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2231826025&code=...

경향신문, 삼성 비판 ‘김상봉 칼럼’ 미게재 전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2231755545&code=...





얼마전...... 경향신문의 고정필진인 김상봉 교수가 "삼성을 생각한다"를 소재로 칼럼을 쓴 일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경향신문에서 "광고주인 삼성에게 부담감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칼럼게재를 거절했다는 것인데요.

이것 때문에 심지어 경향신문의 가장 막내기수 기자들이 사내와 인터넷에 대자보까지 써가면서

내부적인 비판도 엄청났었습니다.

요즘 한겨레나 경향신문의 재정상태를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솔직히 저도 많이 실망했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나와주니 확실히 조중동과는 다름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용기있는 고백에 저는 박수를 보냅니다.

잘못을 할 수는 있지요. 그래서 반성과 자책이 필요하구요.

경향과 한겨레만은 정론지의 길을 가시길 국민, 독자의 한사람으로서 간곡히 부탁합니다!








――――――――――――――――――――――――――――――――――――――――――――――――――――――――――――――――
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 - 사상 첫 1인 8표제
투표를 포기하는 순간,
당신은 이 나라를 8번 죽이는겁니다.
                                                                                 "No Vote, No Victory"
――――――――――――――――――――――――――――――――――――――――――――――――――――――――――――――――
IP : 112.169.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0.2.24 2:47 PM (112.169.xxx.10)

    [알림]대기업 보도 엄정히 하겠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2231826025&code=...

    경향신문, 삼성 비판 ‘김상봉 칼럼’ 미게재 전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2231755545&code=...

  • 2. 저도
    '10.2.24 2:51 PM (110.13.xxx.60)

    오늘 신문 일면에 난 알림을 보고 약간 마음을 풀었어요.
    구독해지까지 생각했는데......

    우리 대통령님 생각이 많이 납니다....
    유인화 문화부장은 어찌 되었는지 궁금하군요.

  • 3. 신문 봅시다~
    '10.2.24 3:10 PM (211.212.xxx.136)

    동네언니네는 중앙일보 보는데 얼마나 두둑한지 몰라요.
    신문에 광고도 많고, 이마트, 백화점, 대형학원광고지까지 얼마나 많이 넣어져 있는지.
    저희 동네 경향은 가끔 a4용지광고지 넣어져 와요. 신문광고도 아주 우울하고요.
    이래서 광고료 얼마나 받을까 싶을 정도예요.
    오늘 기사를 보고 참 어려운 길을 가는구나 했어요.
    다시 한 번 한겨례, 경향 신문보기 운동이 일어났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 4. 좃선도_
    '10.2.24 4:00 PM (59.6.xxx.30)

    광고지 엄청나데요.
    거의 전지 수준 접은 것도 있더만요. -_-
    저희 동네는 거의 광고 없더라구요.(경향) 도화동(서울)
    가슴이 내려 앉네요. 이래서 어떻게 운영하냐고 남편과 말할 정도에요.
    정말 윗님 말씀대로 한,경 보기운동을 해야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입니다.

  • 5. 종이 먹고사나?
    '10.2.24 11:33 PM (121.190.xxx.96)

    아직도 광고지 매일 돈주고받아보는 정신없는 줌마들..
    왜보니? 심지어 중앙일보는 기사랍시고 적힌것도 광고내용이니....
    여튼 그런 찌라시 받아보는집... 집앞에 지나가면서 좀 모냥빠진다 생각합니다.

  • 6. 신문값의 떳떳함
    '10.2.24 11:37 PM (121.190.xxx.96)

    여튼 경향의 상식과 아름다운 막내기자님까지의 투쟁,
    매달 신문값이 아깝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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