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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경기 못 볼것 같아요...
아무 관계 없는 남자 피겨도 보면서 많이 떨렸는데...
제가 이렇게 떨리는데 김연아는 얼마나 긴장되고 부담될까요?
언론이 호들갑스럽게 굴고 일본 언론이 어쩌네 저쩌네 하니까
제 스트레스만 잔뜩 느네요...
저 원래 남일에 그렇게 신경 안쓰고 특히 김연아 경기를 그렇게
자주 본것도 아니지만 이번에 언론이 넘 설레발 치니까
저까지 잔뜩 예민해 지려고 해요...
아사다 마오는 주는거 없이 밉고...생긴것도 답답한게 맘에 안드려 합니다 ㅡ.ㅡ
제발 언론들 그만좀 했으면...
낼 경기 차마 못 보고 끝나면 조용히 결과나 지켜봐야 할것 같아요...
저번에 숏트랙 볼때도 스피드 스케이팅하고는 달리 은근 스트레스 받았는데
연아 경기는 시작 하기 며칠 전부터 정말 떨리네요...
정신 건강에 몹시 안 좋은듯...
내가 이러는데 김연아나 가족들은 어떨지...
제발 좋은 결과좀 나오길 바랍니다...
1. 나두
'10.2.23 9:20 PM (116.41.xxx.185)결과만 보고 싶어요...
2. 전
'10.2.23 9:23 PM (119.70.xxx.100)이런건 볼 수 있는데 쇼트트랙같이 박진감있는걸 못봐요.
3. .
'10.2.23 9:24 PM (116.123.xxx.210)참 웃기지요?
정말 내 동생도, 가족도, 친척도 아닌데
게다가 아주 재미난 드라마도 아닌데
잘 모르는 피겨를 언젠가부터 관심을 두게 되고
거기서 끝날 줄 알았더니 연아양 경기때만 되면 심장은 터질 듯 하고
그러면서 경기 동영상은 모조리 찾아보고.
10대 아이들이 팬질하는 것 보다 더 심각한 상태가 되더라구요.
스포츠에 그 스포츠를 하는 한 사람에게 이렇게도 빠지는구나. 싶게요.
아마 연아양은 올림픽이라고 크게 신경쓰진 않을 거 같아요.
사실 올림픽이란 이름만 그렇지
이전에 많은 경기가 있었고 그만큼 마음 다스리기도 많이 했었구요.
이번에도 경기중에 하나 라고 생각하고 다부지게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물론 설레발 오만방정 언론과 대책없는 일부 국민들의
자기들끼리의 메달 확정을 보면 좀 부담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어느분 말씀처럼 그것도 스스로 감당하면서 잘 이겨내길 바래요.
아...정말 내일 꼭 보긴 보려는데
보다가 병원 가는거 아닌가 몰라요..ㅠ.ㅠ4. ㄴㅁ
'10.2.23 9:35 PM (115.126.xxx.13)연아양 응원한다며 인촌이랑 김흥국이 사물놀이 한다면서 꽹가리 가져갔다는 소식 들었나요...아 정말 돌아버릴 거 같네요..
5. 헉
'10.2.23 9:38 PM (116.123.xxx.210)꽹가리요?
미친것들 아녀요?
정말 둘다 똥구덩이에 넣어버리고 싶네요.
똥이 더러워서 갸들을 피할 거 같은데.
어째요? 도대체 갸들은 머리가 어케 된거 아녀요?6. ...
'10.2.23 9:48 PM (221.138.xxx.230)25일인가? 26일인가?
일부러 외면하는 중이예요.
가뜩이나 요즘 심장이 하찮은 일에도 벌렁, 두근거리는데 김연아 경기 봤다가는
조금이라도 명 재촉일 것 같아서요. 지금도 김연아 경기 생각하니 괜히 심장이 두근두근..
그나저나 무조건 연아 점수 깎아대는, 매수 당했을 가능성이 90 %이상인 그 유럽여자
심판만 비껴 갔으면..하는 바람이어요.7. -_-
'10.2.23 10:16 PM (121.88.xxx.149)저는 안 보는게 애국인 처지라 ...
낼 점심시간에 맞춰 회의를 잡던지 외근을 가던지 해야할 듯 합니다.8. 저도...
'10.2.23 10:30 PM (122.32.xxx.10)나중에 결과 나오고 나서, 재방송으로 볼라구요.
정작 대인배 김선생은 경기하는데, 제가 심장마비로 쓰러질 거 같아서요... ^^;;9. ..
'10.2.23 10:59 PM (58.143.xxx.190)울 김슨생 경기하시는데 저 미친 삐리리들이 꽹과리를 응원도구로 챙겨갔다고라고라고라~
어휴..잡것들!10. 미친 것들!
'10.2.24 1:18 AM (58.143.xxx.91)설마 꽹과리 칠까요?
치기만 해봐라.
니 인천공항으로 못 들어올 줄 알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