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성불감증이에요. 나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나요?
작성일 : 2010-02-22 17:01:47
828457
이십대 초반부터 관계 갖기 시작는데
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성불감증이네요.
물론 전희상태에선 충분히 느끼지만 삽인만 시작하면
소변이 마려운 증상만 날뿐 절정에 다다른 건 한 번도 없었다면
믿겠어요?
어렸을 땐 불감증이어도...
나로인해 남편이 만족한다면...
난 그것 만으로도 좋다... 이런 식이었느데
이건 정말 아닌 것같아요.
관계하고 나면... 남편에게 난 하나의 도구에 지나지 않는 것
같다는 환멸을 느껴요.
알아보니 매너리즘이라는 다분히 심리적 요인이 크다고 하는데
전 한창 연애 중에도 늘 그랬어요.
평생이렇게 살아야하나요
IP : 122.252.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2.22 5:09 PM
(221.151.xxx.105)
넘 의식하지 말고 릴렉스하게요
저도 한때는 남편이 콜하면 잠깐만 하고 소주한잔 마시고 시작햇는데요
세월 지나니 나름 요령도 생기고 하더군요
편안히 생각하세요
2. 여성비뇨과
'10.2.22 5:42 PM
(218.186.xxx.231)
다니세요.듣자하니 20-30대 여자들이 오히려 더 많다네요. 이쁜이 수술하고 요실금 치료하러 간 제 친구가 그거 보고 더 놀랬다고 하더군요.케켈운동하러 오는 대부분이 다 30대가 대부분이라고...
한 번 시작하면 본인이 만족해서 3년이 넘게 다닌다던데요.
돈 한 번 투자해보세요.그리고 자신감 찾으시구요.
3. ..
'10.2.22 6:22 PM
(110.14.xxx.110)
많이들 그래요
수술이나 치료 한다고 나아질까 싶어 그냥 있다가 이젠 나이도 들고..
그냥 살아요
4. 不자유
'10.2.22 7:47 PM
(110.47.xxx.153)
저는 30대 후반이구요. 케겔 운동 효과를 봤어요.
병원에 가셔서 하지 않으셔도 되고, 본인이 습관처럼...
저는 혼자 했고, 효과를 봤어요. 원글님도 꼭 해보세요
그리고 남편에게 원하시는 바를 이야기도 하시구요
부드럽게 대해줄 때 좋다던가...그렇게요.
결혼한 지 13년 넘었구요...별로 크게 즐기지 못하다가
작년 무렵부터 이상하게 더 좋아지더군요.
신혼 때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남편도 만족스러워 하구요.
젊음이나 오르가즘에 대한 환상보다는,
두 사람에게 맞는 어떤 느낌을 추구하다 보면
편하고 좋은 관계가 되는 것 같아요.
쓰고 보니 쑥스럽네요.
5. 시유
'10.2.22 9:52 PM
(61.102.xxx.184)
음...선릉역 근처 미트라 한의원의 <LIGHT-자가치유>과정 해 보시기 권합니다.
한의학적인 원리와 심리상담, 여러 운동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과정을 거치면 성적인 문제도 자연스럽게 도움이 됩니다. 저도 여기저기 안좋아서
겨울내 다녔는데 3월 3일에 과정이 끝나요. 아마 그때쯤 새 과정이 시작될테니 문의해 보세요.
모든 인간관계의 꽃이 <부부관계>라고 지난 시간에 원장님이 하실 말씀이 생각나네요.
스스로의 에너지를 강하게 하는 방법을 배우면 부부관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암튼.. 알아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22580 |
초3 수학) 어떻게 쉽게 설명을 해줘야 할까요? 3 |
바보엄마 |
2010/02/22 |
451 |
522579 |
영어 또 질문할게요ㅠㅠㅠㅠ 2 |
도와주세요 |
2010/02/22 |
315 |
522578 |
불붙는 ‘풀뿌리 자치’ 선거운동 3 |
세우실 |
2010/02/22 |
214 |
522577 |
저번주 금욜날 엠비씨 명품밥상인가에 나온 톳무침하는 방법 아시는분좀... 4 |
알려주세요... |
2010/02/22 |
643 |
522576 |
영어 질문이요ㅠㅠㅠㅠ 1 |
도와주세요 |
2010/02/22 |
293 |
522575 |
유리냄비 써보신분요~ 10 |
유리냄비 |
2010/02/22 |
879 |
522574 |
한나라당은 왜 한은 총재 '청문회'에 반대할까?? 4 |
돼지갈비 |
2010/02/22 |
318 |
522573 |
집주인인데 임대계약서 어찌 작성하나요?? 3 |
전혀몰라 |
2010/02/22 |
381 |
522572 |
영어 제발...제발...제발...도와주세요... 2 |
도와주세요 |
2010/02/22 |
837 |
522571 |
몇년전 등기비중 채권할인금액 2 |
등기비 |
2010/02/22 |
322 |
522570 |
울 아가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났어요 4 |
어떻하죠? |
2010/02/22 |
689 |
522569 |
잔머리가 너무 많고 머리가 붕 뜨는데 뭘 해야 될까요? 4 |
.. |
2010/02/22 |
795 |
522568 |
전세를 주었는데요 --; 5 |
집주인 |
2010/02/22 |
1,308 |
522567 |
울딸 외톨이인가봐요 6 |
외로운울딸 |
2010/02/22 |
1,010 |
522566 |
매드포갈릭 메뉴추천 5 |
부탁드려요 |
2010/02/22 |
3,848 |
522565 |
얼떨결에 집을 질렀어요 ㅠㅠ 5 |
잘한짓일까?.. |
2010/02/22 |
2,310 |
522564 |
홈쇼핑에서 삼성컴퓨터자주팔던데 성능 어때요~~ 3 |
컴퓨터 |
2010/02/22 |
866 |
522563 |
인간극장에 나온 부부가 제주도에서 펜션한다고 했는데 혹시 아시는분요?? 3 |
코스 |
2010/02/22 |
3,199 |
522562 |
고1모의고사와 수능때 영어듣기수준이 많이 다른가요 1 |
학부모 |
2010/02/22 |
854 |
522561 |
아이들 마인드맵 시켜보신분 계신가요? 1 |
여쭤요.. |
2010/02/22 |
310 |
522560 |
4인가족 보통 상하수도세 얼마 내세요?? 24 |
힘들다 |
2010/02/22 |
1,829 |
522559 |
제주도 올레길 걸으러 갑니다..제주공항에서 젤루 가까운길이 어디예요? 4 |
코스 |
2010/02/22 |
2,573 |
522558 |
교복 공동구매 왜 안되나했더니…대형업체 '횡포' 1 |
세우실 |
2010/02/22 |
318 |
522557 |
제가 스텐을 몰라서 그러는데요..휘슬러좀 봐주세요.. 8 |
긴허리짧은치.. |
2010/02/22 |
848 |
522556 |
이사를 갈까요 말까요? |
이사 |
2010/02/22 |
331 |
522555 |
시조카라 이름을 못부른다는 말은 아닐거에요 3 |
울 이모부님.. |
2010/02/22 |
414 |
522554 |
이본 이미지가 어떤가요? 그냥 섹시정도? 13 |
? |
2010/02/22 |
1,603 |
522553 |
우리아들 1년 모두 학사.... 13 |
속터지는 맘.. |
2010/02/22 |
2,500 |
522552 |
심각한 성불감증이에요. 나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나요? 5 |
사실이에요 |
2010/02/22 |
2,699 |
522551 |
소형 전기밥솥 추천해 주세요. 2 |
엄마 |
2010/02/22 |
9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