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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가 직장동료와 이상해요.
직장동료가 있는데 나이가 한 다섯정도 어린 유부녀예요.
밤 12시에도 궁금한거 있다고 전화오고 주말에도 수시로 전화온데요.
휴대폰을 열어보면 하루에 20통이상 서로 전화를 주고받고 그런다고..
이상하지 않냐고 그러더군요.
저도 제부랑 같은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나이가 마흔을 넘어가다보니 남편보다 더 편안한 동료가 있기도 하고..
그 동료가 여자보다 더 편하기도 해요.
오히려 남자직원들하고 더 편하게 잘 지내는 제 입장에서 동생에게 니가 괜한 오해를 하는거라고
그렇게 이해시켰어요.
그래도 내심 찜찜하긴 했어요.
저두 아무리 친한 동료여도 주말이나 퇴근후에는 전화안하거든요.
왠만큼 급한 일이 아니고서야 전화할 일도 없고, 전화하면 용건 아주 간단히 얘기하고 끊죠.
서로 가정을 가지고 있으니 당연한 예의죠.
동생은 이해시키고 혼자 찜찜해 하고는 있었는데
어느 주말에 제가 제부랑 같이 차를 타고 어디를 가는 중이었는데
그 여자한테 전화가 온거예요. 토욜 다섯시쯤 이었어요.
근데 정말 별시시콜콜한 걸루 통화를 하더군요. 상품권을 사는데 1만원짜리를 사냐 얼마짜리 사냐..
머 대충 그런...어이가 없어서 제가 옆에 있다는 신호를 좀 줬어요.
두번째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던 사건이고,
또 얼마후에 동생이 아침일찍 집으로 찾아왔어요.
그 여자가 하두 전화가 많길래 기분나쁘다 했더니 어느날 휴대폰을 보니까 전화번호에 저장된 이름이
그 여자 이름이 아니고 (전엔 이름 배xx) 사무실 ..이렇게 되어 있더래요.
사무실이 하두 많아서 보니까 그 여자 번호더래요.
그러면서 모른채 하긴 했는데 너무 기분이 나쁘다 의심스럽다 그러더군요.
그래서 니가 자꾸 신경쓰니까 제부가 그랬나보다 하고 이해시킬려고 노력은 했는데 제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었어요.
그러다 작년 9월부터 제가 제부랑 같은 삼실에서 일을 하게 되었어요.
것두 바로 옆자리에서...제가 지점이 바뀌어서.
첨 그 여자를 봤는데 솔직히 좀 아니었어요. 저두 내심 오해를 하고 있었는데
그 오해가 가실만큼 정말 별루였어요.
좀 미련스러워 보일만큼 뚱뚱하고 하는 행동도 옷차림도..말투도..
그래서 오히려 설마 저런 여자랑??? 내심 안심이 되더라구요.
저보고 언니언니 하면서 무지 살갑게 굴길래 애가 좀 멍청한갑다.
그래서 궁금한것도 많고 오지랍도 좀 넓어서 그래서 우리 제부가 친절하니까 그런가보다
그랬어요.
그러다 한달두달 지내다보니 이해 안가는 게 넘 많아지는거예요.
자기 노트북은 우리 제부 책상에 넣어두고 출근하면 자기가 우리 제부꺼까지 같이 부팅 시켜주고
회식가면 지 신랑챙기듯이 살갑게 챙기고..
저 있을때는 깍듯이 호칭하고 둘이있을때는 오빠오빠 이렇게 부르고요.
오후에 삼실 앉아 있으면 그 여자 들어오고 좀 있으면 울 제부 들어오고..
휴대폰을 똑같은 아몰레드로 한날 한시에 바꿔오고..
자기 공과금이나 은행업무를 우리 제부 인터넷뱅킹으로 다 처리하고..
동생이 사무실-이름도 수상하게 생각하니까 아예 전화번호 저장하지 않고..
하루는 제부가 전화기를 놔두고 일 보는데 전화가 계속오길래 제가 봤더니 그 여자 번호 였어요.
근데 이름이 없더군요. 받으까 하다가 그냥 말았더니 잠시후 우리 제부 뛰어와서 그 전화받고
제가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 받듯이 아주 깍듯이 존칭을 쓰면서 둘이 10분넘게 통화하더군요.
정말 어이없었어요.
둘이 회의실 들어가서 한시간씩 뭔 얘기하다가 나오곤 해요.
참다참다 못참아서 제가 제부하고 얘기를 했어요.
이건 내가 좀 오해가 된다.
둘이 사귀냐. 절대 아니래요.
전 빙 둘러서 얘기하는 성격 아니거든요.
곧이 곧대로 물었어요.
그러면서 의심가는 부분들을 조목조목 얘기했더니 그냥 자기가 좀 잘해줬더니 잘 의지하고 따른다
조심하겠다 그러더군요.
그 담달 아침에 출근하니 그 여자애가 저한테 고개 빳빳이 들고 인사도 없이
완전 쌩까더라구요.
제부한테 들었나부다.
그래서 저두 그때부터 쌩깠어요.
그러고 얼마후에 동생네 식구들 외식하는데 제부 화장실 간 사이에 문자가 온걸 초딩2학년 울 조카애가
열어본거예요. 내용이 아주 딱 -오빠! 정말 사랑해요.-였데요.
조카 눈이 휘둥그래지니 제 동생이 뺐어서 보고 둘다 너무 놀라 멍하게 있는데 제부가 와서 그 상황을 보고
순식간에 삭제를 눌러버렸다네요.
그래서 누구전화번호인지를 못봤데요. 동생이 터치폰을 사용법을 몰라서 보지도 못하고..
제부는 자기도 너무 놀래서 순식간에 그랬다. 스팸이다.
그렇게 잡아뗀다네요. 시험준비하는게 있어서 동생한테 그 시험만 끝나면 통화기록 떼주겠다 하고선
시험끝나고도 어영부영 넘어가는데 동생이 ...일을 크게 만들고 싶어하지 않는것 같아서
제가 나서기도 어려웠어요.
제가 주의를 준 후에도 제 눈만 피할뿐이지 둘의 관계는 여전한 거 같길래 12월 31일날
제가 회의실에 들어가 정말 따끔하게 얘기했어요.
좀 심하게 얘기를 했죠. 둘이 잤냐고까지 물었어요.
절대 아니래요. 그럼 그 여자 좋아하냐 했더니 자긴 절대 아니라고.
그럼 그 여자애가 좋아하냐 했더니 그런 모른데요. 얘기하지 않으니 자긴 알 수 없는거라고.
그럼 내가보니 그 애가 좋아하는 것 같은데 제부는 그걸 즐기냐.
사람이 누굴 좋아하면 그 상대방이 그걸 모를수가 없잖아요.
여튼 조심하고 2010년에는 다시는 이 문제로 큰소리 나지 않게 하겠다고 동생한테는 얘기 하지 말아달라고
사정사정 하드라구요.
저두 그래서 그냥 덮었어요.
1월에는 조용히 넘어갔어요.
제가 제부한테 한마디 하고나면 그 담달 그 여자 표정이 아주 묘하게 바뀌어요.
첨에 저한테 함 해보자는 식으로 당당하더니 1월에는 좀 고개를 숙이는 분위기였어요.
2월초에 결정적으로 한판 벌어졌어요.
아침부터 제가 휴대용프린터기가 필요해서 제부더러 차에가서 (제걸 빌려준거)가져오라고 했는데
가져오지도 않고 계속 그 여자 자리에 가서 둘이 무슨 얘기를 그리 심각하게 소곤거리는데
제가 귀가 온통 거기로 쏠려서는 일이 손에 안잡히는 거예요.
들어보니 돈얘기가 절반이었어요. 공과금을 내는데 머 남는거를 어디로 입금시켜라 ...머..등등
도저히 듣고 참을수가 없었어요. 제부가 자리에 앉음과 동시에 조용하게 둘이 살림차렸냐.
통장은 이제 같이 쓰는거냐고 제가 두마디 했더니
외마디 욕설과 함께 컴터마우스를 획 땅바닥에 집어던지면서 나가버렸는데..
아침시간이라 40여명 직원들이 모두 다 들었어요.
제가 처형인걸 모르는 사람도 없고, 제가 나이가 제부보다 한살많아서 서로 편하게 지내요.
평소에는 잘 통하는 편이예요.
저한테 욕을하고 뛰쳐나가니 모두들 눈이 휘둥그래지는데..
제 성격도 불같아서 대뜸 일어나 그 여자한테 다가갔죠.
배**씨 나하고 얘기좀 해요.
하던일 마저 하고 보자길래 제가 하이소프라노로 그럼 여기서 하까???
하고 반말로 냅다 소리질렀더니 얼른 따라나오더군요.
둘이 계단으로 가서 첨으로 그 여자한테 너희둘이 도대체 먼 사이냐.
너 제부 사랑하냐.
내가 이상한 년이냐. 니가 이상한 년이냐 했죠.
그랬더니 이 여자 반응이 더 웃겨요.
얘기끝에 오빠가 넘 친절하고 잘해주시는데 자기가 해드릴게 없어서
뭐든 해드리고 싶다는..
그럼 같이 살아라 . 너그 서방 불러다가 (애가 5살 8살 그래요)담판을 짓던가 하자.
너 이게 추접하게 도대체 사무실에서 먼 짓이냐.
보통의 사람들은 정확한 증거가 없으니 아무 관계 아니라고 막 저한테 도로
성질을 부리는 게 정상일텐데 무조건 잘못했다고 해요.
미안하다고 다시는 사무실에서 말도 안걸겠다고...
계속 잘못했다고..
그래서 그냥 덮었는데 ..지금도 아직 둘의 관계는 진행중이긴 한듯해요.
전 지금 사무실에 근무한지 6개월정도라 친한 사람도 없고,,
별로 속터놓고 얘기할 사람도 없어요.
근데 다른사람들이 농담조로 우리 제부보고 두사람은 사귀냐. 넘 친한거 아니냐.
그런얘기들을 저 있을때도 아무렇지 않게 하더라구요.
참, 마우스건은 제부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냥 넘어갔어요.
것두 문자한통으로.
지금 두사람 행동으로 봐서는 그 여자가 아직 제부한테 얘기를 안 한거 같기도 하고..
하고도 둘 다 나를 속여 넘기는 것두 같고.
오빠 사랑해요. 문자 보냈냐고 그 여자한테는 물어봤더니 깜짝 놀라면서 자기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근데 제 느낌으로는 99%예요.
제부한테는 동생이 그 얘기 아는척 하지 말라고 해서 아직 제가 모르는 걸루 되어 있구요.
우리 신랑 단속도 아니고 이건 머 한 사무실에서 제가 동생네 일에 어느정도까지 관여해야 하는지
..속 터져 죽을 지경이예요.
일에 능률도 안오르고 저만 이래저래 삼실에서 성깔 더러운 여자처럼 되어 버린거 있죠.
평소 조용하게 일만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날 제가 그 여자애 잡았다는 소문이..
지금 제 등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 여자애 친한 몇은 그 일 이후로 저한테 냉랭모드고요.
동생과 제가 성격이 좀 틀려서 동생은 미련스럽게 참는 편이고요.
저는 확 질러버리는 성격이구요.
이러다 제가 동생 이혼시킨 나쁜 언니 될까봐 조심스럽기도 하구요.
이럴때 어디까지 제가 처신해야 할까요.
정말 어려워요.
마흔 넘어서 직장생활하니까 주변에 왜 그리 불량감자커플들이 많은지.
나 하나 성실하게 산다고 이게 정말 ..이 세상이 도대체 왜이런가 회의가 듭니다.
정상적으로 사는 가정 하나 없어보이는 이 기분 아실랑가 몰겠어요.
도움 좀 주세요.
1. 그여자
'10.2.22 4:59 PM (121.139.xxx.75)남편분께 연락해야겠네요.
그래서 사무실에서 일어난 일 모두를 다 이야기해요.
우리제부 이야기라 하는것이 아니다. 사무실 사람들 모두가 그런다고
나야 안그렇다고 믿고 싶지만 사랑한다는 문자까지 본마당에 내속이 어떻겠냐구요.
(문자건은 그여자 맞는듯)
얼른 연락하세요. 세월지나가면 더 못떼어냅니다.
처형이 있는 사무실에서 연애질이라니...
참 도덕성이 의심되는 사람이네요.2. 음..
'10.2.22 5:03 PM (220.85.xxx.140)직접 당사자가 아니니까. 본인 보다는 동생이 직접 나서셔야 할 때가 된것 같은데요..
글 쓰신 내용 봐서는 제부의 그여자,정말 오피스와이프 수준을 넘네요.(외모 딸려도 여자가 좋다고 하면 남잔 다 넘어가더라구요)
동생분한테 여태 있었던 일들을 잘 정리해서 이야기해 주시고
동생분이 직접 제부와 이야기를 나눠보고 결정하시는게 맞을것 같아요.3.
'10.2.22 5:05 PM (125.181.xxx.215)오빠가 넘 친절하고 잘해주시는데 자기가 해드릴게 없어서
뭐든 해드리고 싶다 --> 직장동료에게 오빠.라고 호칭하는 사람 있나요? 저는 처음 듣네요.
저같으면 그 여자 남편에게 이야기하겠어요.4. ...
'10.2.22 5:09 PM (121.136.xxx.59)읽는 제가 열불이 다 나네요...
그 여자분 남편분한테 투서 같이 보내면 어떨까요...
님은 절대 모르는 사실처럼 하구요..
넘 뻔한가..5. ...
'10.2.22 5:11 PM (115.95.xxx.139)오빠에게 뭐든 해드리고 싶다고요?
이상하게 들리는 건 나뿐인가요? 오빠..해드린다... 싼티작렬의 이상한 여자네요.
정말 이멘트까지 그 여자 남편에게 다 알려주세요.
그런데 이혼하면 그건 더 대책 없을 듯 하구요.
둘이 떼놓도록 지점을 한 사람이 옮기도록 위선에 말하시고
그 여자도 달래서 맘 돌려놓으세요. 그 여자는 전형적인 푼수떼기거나 적선댁이 같아요.6. ..
'10.2.22 5:11 PM (61.76.xxx.13)정말 그 심정 알겠네요.
저도 바람피는 제부 잡다가 지나가는 야시시한 여자들 전부 바람둥이로 보여서 애 먹었어요.7. 음
'10.2.22 5:14 PM (121.151.xxx.154)제가봐도 이제 동생에게 알리심이 좋을듯합니다
더이상 그냥 나두는것은 아닌듯하고요
그남편에게도 알리는것도 함께해야겠지요
이젠 님이해결할방법은없는것같네요
동생에게 알린다는것을 제부에게나 그여자에게 말할필요도없구요8. 나 참!~
'10.2.22 5:14 PM (119.200.xxx.240)요것들을 내가 가서 요절을 내주고 싶군요.
"아내게게 오빠가 생겼어요"라고 그 남편분에게 컴터로 문자한통 보내주시고
감시 잘 하시라고 덪뭍여주세요. 님 번호 112로 넣으시구요.9. 그때
'10.2.22 5:15 PM (124.49.xxx.81)문자지우더라도 전체통화목록에는 남아있는데, 그때 바로 확인했어야하는데...놓치셨군요..
님이 그러시더라도 사무실 사람은 왜그러나 알수 있을텐데...아마 성깔 더러운 여자로 본다면
그사람들이 더이상한거 같아요....저라면 님의 상태를 이해할텐데...
남도 아니고 제부와 지나치게 가까운 여직원이고 저들도 사귀냐고 한다는데...10. 어이상실
'10.2.22 5:17 PM (202.156.xxx.103)님 잘하셨어요.
얼굴 못생겼다고 바람질 안하는거 아닙니다.
내겐 너무 이쁜 당신이라는 영화도 모르시나요 --;;
이쁘고 완벽한 와이프 두고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랑 바람피는 내용이었죠 아마..
님같은 언니가 있어서 그나마 동생분 축복받으셨네요.
일이 안벌어졌다면 모를까, 이왕 직원들 앞에서 행동을 시작하셨으니
아주 확실하게 마무리 짓고 넘기셨으면 좋겠네요.11. 나 참!~
'10.2.22 5:18 PM (119.200.xxx.240)동생분에겐 제발 알리지 마시구요.
12. 그리고
'10.2.22 5:19 PM (202.156.xxx.103)그여자 친한 몇몇은 모르겠지만. 아마 회사 사무실 사람들.
터질일이 이제사 터지는구나... 라고 속으로 생각할걸요.
그 정도로 오랫동안 그러는데 다들 알면서도 모른체 했을겁니다.
이 기회에 오히려 님의 똑똑한 처신이 더 돋보이겠네요.13. 에휴
'10.2.22 5:20 PM (218.38.xxx.130)뭐 그런 무식한 제부가 다 있나요?
처형한테 물품을 던지고? 하여간 바람 피우는 것들 제발 저린 티는 어쩔 수 없군요.
동생한테 왜 말을 안 해요? 이혼하는 게 낫죠.
나도 언니 입장이지만 저런 제부 내 눈에 걸리면 둘다 사생결단을 낼 각오로 박살낼 거예요.14. @@
'10.2.22 5:20 PM (61.255.xxx.176)그녀 남편 분에게 알리는 거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같은경우...그사실안 그녀 남편 ..(이미 부부 사이 않좋기 때문에 곁눈질 입니다)
당장 이혼 요구...이혼당한그녀...울며 불며,...나 이제 책임지라해..그렇게 된 경우도..있습니다
동생분에게 모든 사실 알리시고... 잘 대응 해 나가심이..
정말 불량 감자들....왜.들..그렇게 밖에...안사는지...부부 일이니까
일단 한걸음뒤에서..조언만 하세요...나중을 생각하셔야 합니다15. ..
'10.2.22 5:23 PM (110.11.xxx.30)원글.
그 여자 친한 몇몇도 다 불량감자커플이예요. 삼실에 소문 자자하게 바람핀다는..
그깟것들 하나도 안무서운데..제 동생은 가정을 지키고 싶어해요. 이건 능력이 없어서라 아니라
동생이 제부보다 돈더 더 잘벌어요. 아이들이 어리니까 아빠의 자리는 꼭 지켜주고 싶데요.
그리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헤어져준다고 하는데..이게 정말 무슨 더러븐 관계인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죽고 못사는 커플이면 사랑? 그거 마흔에도 그 감정 생길수 있으니까 둘이 살아라 하고 싶지만 본인은 아니라면서 그걸 즐기는 듯한 그 태도가 열불터져요.16. .
'10.2.22 5:26 PM (114.206.xxx.244)일단,제부라는 인간을 잡아야되구요,근데 그건 언니분은 한계가 있고 동생분이 딱부러지게 가정을 지키겠다는 맘을 먹고 남편을 잡아야되는 문제입니다. 내가정이고 내일인데 왜 가만히 있는건지?그리고 지점을 옮길수있음 제부가 옮기게끔 하면 좋겠어요. 눈에서 일단 멀어져야 됩니다.
17. 맞아요.
'10.2.22 5:29 PM (61.76.xxx.13)제부는 그 여자를 사랑하는게 아니라면서
그 여자와의 그런 관계를 즐기는듯한 태도 그거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들어요.18. 아니..
'10.2.22 5:34 PM (218.38.xxx.130)그런 쓰레기같은 남자를 아빠 자리라고 끼고 도는 님의 동생은 쓰레기 하치장인가요
저는 도저히 용서 못해요... 그런 남자라도 남자 울타리가 필요하다는 건가요?
평범한 바람 남편 글보다도 내 동생 일이라 생각하고 읽으니 더욱 열불이 뻗치네요..-_-;
으아아아아강ㄱ.ㅏㅇ-_-
저라면 진짜 처형 무서워서 바람 못 피겠단 말 나오도록 정신줄 쑥 빠지도록 혼쭐을 내줄텐데..
휴. 잠시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원글님 입장이 된다면 (동생 입장도 감안해서)
그 여자 남편에겐 알리지 말고 계속 카드로 가지고 계세요.
그쪽에서 이혼당하고 제부한테 들러붙을 수 있어요.
위에 나온 것들을 기록해두시고..가능하면 월/일로 해서.
하여간 이혼 원치 않는다면 제부는 적당히 죽였다 살렸다 하시고
결정적으로 그 여자를 잡아 족치는 수밖에 없어요.
친정/시댁 다 알려서 니 인생 종치게 하겠다 하시고
무서움을 보이세요.. -_-19. ..
'10.2.22 5:39 PM (121.166.xxx.93)질낮고 수준낮은 배모여인이군요. 원글님께 정말 속이 답답할만한 상황이네요.
급선무는, 그 여자를 일단 떼내야 합니다. 원글님 동생은 이미 짐작하고 있겠지만,, 동생 성격 한번 보세요.
만약 동생이 좀 강한 스탈의 여자라면 동생에게 정황을 알려서 같이 합심해서 떼내는 게 제일 좋아요.
제 주변 경험담이에요. 바람남의 아내가 알아야, 여자를 떼낼 수 있다.. 뭐 이런거요.
일단 떼내고 봐야 한다고.. 왜냐면 남자는 내 아이 아빠니까 델꼬 살아야 하잖아요..
그런데 동생이 한없이 여리고 나약한 여자라서 (돈 잘 버는거랑 상관없이) 진실을 알게될경우
감당못하고 앓아누워버릴 거라면 얘긴 좀 달라지죠..
(근데 보통의 경우, 여리여리한 새댁시절을 지난 여자라면 아내가 아는게 낫다합니다)
오빠 사랑해 이런 문자 하나 뭐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증거로서는 물론 의미있고 중요하죠. 다 챙겨야죠.
중요한건 둘이 이미 바람이 났단거고, (100% 입니다) 어떻게 여자를 떼내느냐 입니다.
그 다음에 제부를 죽이든지 살리든지 하는건 여동생 몫이죠.
가장 좋은건, 그 배모여인 직장을 그만두게 하는겁니다. 제부는 살려두고요.
작은 사무실인것도 같은데, 해고시켜버릴 방도가 있을겁니다. 직장내에 말할만한 높은사람..
세상에 왜이렇게 인간쓰레기들이 많은지..20. 저와같은경우
'10.2.22 5:43 PM (211.179.xxx.26)우리집 남편새끼도 같은 경우입니다.
핸드폰통화내역의 4분의 1이 그년과 통화내역이더군요.....
한달 전체 통화시간 130분중 40 여분이 그년..... 어떤날은 문자 주고 받은 건수가 십여통....
뭐 이 인간 저 따위 짐승짓하는거.... 첨두 아니라 놀랍지두 않구요.....
그 전에두 12살 어린 유부녀 여직원과 육체적관계없는(두 사람말에 의하면) 사랑놀음 꽤 오래 즐기다 저에게 들켜 인간이하 대접받으며 살기두 했구요.... 자라면서 지 부모에게 욕한번 못듣고 자란인간이.... 제게 양싸대기 융단폭격수준으로 맞고 십전짜리 욕듣고.... 미친..... 넘...
지말에 정신차렸다는 인간이.... 그 여직원 회사그만두고 암웨이 한다니.... 제가 암웨이 IBO회원으로 이미 가입돼 있음에두 불구하고.... 그 년 밑으로 IBO 몰래 가입했다 제게 들켜 다시한번 짐승대접 받으며 삽니다......
작년부터는 같은 회사 내 여직원(전무직)과 전화 불나게 해대구 있구요.....
그 약사라는 여직원은 이 인간 어떤 전적이 있는지 모를겁니다.
저 지금 이혼서류 준비해 놓고 소송과 위자료때 필요한 자료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와 내 아이를 기만한 죄...... 멋드러지게 한방 날리려 준비중입니다.
상대녀에겐 아무런 감정 없습니다...... 단지..... 본인 전문직에 검사남편까지 둔 년이 한심할 뿐입니다.....21. **
'10.2.22 5:50 PM (115.143.xxx.210)증거를 차곡차곡 모으시고 어느 정도 모으시면 두 사람에게 보여주고 계속 그러면 회사 상부에 알려버리고 남편에게도 알리겠다고 하세요. 그럼 좀 찔금하지 않을까요? 불륜커플이 한 둘이 아니라는 사무실 분위기 진짜 쩝니다. 저도 직장 오래 다녔는데 아무리 친해도 오빠, 이런 말 해본 적 없네요. 무슨 술집도 아니고...나 참.
22. .
'10.2.22 7:08 PM (122.32.xxx.26)그렇게 대뜸 퍼부을 일이 아니었던거 같아요.
저런 쉐끼들은 말로 따따따 하는건 개무시해요, 신경도 안써요.
동생이랑 두분이 착실히 증거모아서 들이대고, 너 관계정리 안하면 직장에서 짤리고 마눌에게 소박맞도록 해주겠다고 으름짱 놔야 여자랑 정리해도 할거 같은데.
진짜 짤리도록 한다는게 아니라, 그 놈이 위협감을 느껴야 정신차리죠23. 제부미친놈
'10.2.22 9:23 PM (110.8.xxx.253)그년한테 남편과 애도 있으면 애한테도 알리겠다협박하세요.
그리고 제부한테도 말끔히 정리않하면 회사에서도 짤릴수있고 그년남편한테 말하겠다하세요.
남자는 원래 남자를 무서워하더군요. 강하게 나가세요. 정신못차리게..24. 푼수들
'10.2.23 3:59 AM (119.196.xxx.245)바람은 바람인데
제부나 그 여자나 둘 다 푼수들이네요.
싼티작렬이 가장 적합한 표현 맞죠.
그 여자같은 사람들은 이런저런 생각을 잴 것도 없이
단칼에 확 베어버릴 수 있으실 것같구요.
특히 원글님이 냉철한 분같으시니..
문제는.. 제부.
그런 남자를 어떻게 하죠? 고쳐질까요?25. 둘이 맞네..
'10.2.23 5:59 AM (121.141.xxx.234)글 내용으로 봐서는 100프로 이상한 관계인거는 맞는듯...
문제는 동생분은 이혼을 안하고 싶다는건데....좀더 깊게 동생과 이야기해보세요..
어떤 일이 있어도 이혼은 안하겠다는건지..아니면 어느선까지는 참을수 있다는건지...
일단 동생이 무슨 일이 있어도 이혼은 안하겠다...하면 그냥 덮어야하는거겠죠..
물런 제부와 그 여자의 관계를 확실하게 정리를 해야겠지요..
일단 그 여자 남편에게 알리는 것도 신중하게...
혹 이혼이라도 하고 정말 달라붙는다면 그건 더 문제가 있겠죠...
그때는 그 여자쪽에서 동생분에게 직접적으로 나올수도 있고...
제일 중요한건...제부예요...
그 여자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제부가 싫다면 어쩔수 없는거고...
제부에게 다시 이야기하세요...
그 여자와의 대화도 다 이야기하고...제부가 가장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그 사실이 알려졌을때 가장 타격을 받는 부분을 약점으로 공격해서
정리하게끔 하세요..
방법은 제부를 잡는것밖에 없어요..26. 둘이 맞네..
'10.2.23 6:07 AM (121.141.xxx.234)예전에 다닌 직장에서 불륜커플이 있었어요...
회사 사람들은 다 아는데 둘은 다른 사람들이 모른다고 생각하더라는....
꼭 원글님 제부와 그 여자같았어요...
전 제가 상사고 그 여자 직원이 남같지 않아서 이건아니라고...충고도 했지만
그 여자애는 끝까지 아니라고만...
결국엔....회사 하청업체 사장이 그 이야기를 남자쪽 처가에 전화로 이야기해서
처가에서 사람을 사서 뒷조사를 했어요...
사진도 찍고...
그리고 증거를 가지고 회사로 급습...
회의실에 둘이 불러 놓고 관계 정리했어요..
여자애는 그길로 짐 싸서 회사 안나오고...끝...
그 뒤로 둘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그렇게 마무리 되더라구요...
물런 남자는 이혼도 안했고 그 와이프도 모릅니다...
친정부모님만 속이 상한거죠...
원글님 상황이랑 비슷한듯..27. ...
'10.2.23 9:25 AM (115.95.xxx.139)저희 직장에도 못생긴 여자 유부녀랑 총각이랑 바람이 났죠.
직원들 다 알고 있는데 둘은 남이 알고 있다는 걸 모르고 있으니
얼마나 가관이었겠어요? 어느날은 회사에서 둘이 밤샘하고 자고 있는걸 직원들이 보고
뒷갈음질쳐 나갔는데 둘은 모르고 쿨쿨...
여자는 이혼안하고 미국으로, 남자도 뒤따라 미국으로.
둘이 결혼했다는 이야기는 안들리네요.28. ..
'10.2.23 9:27 AM (180.227.xxx.49)님 참 답답하시고 미련하십니다..
왜 여태 끌고 오신거예요..
누가 봐도 확신이 가는데 뭘 더 지켜봐야 된다는 거죠?
둘사이 감정이 확실이 잡혀지는데 이젠 다음 단계로 진행을 해야지
뭘 더 확실한 정황이 필요한겁니까?
100% 불륜입니다..29. 바람 100%
'10.2.23 9:28 AM (58.142.xxx.148)예전에 있던 직장에서의 불량감자커플과 똑같네요..
남자가 한살이던가 연하에 키도 크고 착하게 생긴 듯한 호남형의 유부남이였고, 여자는 미혼.. 여자는 키도 작고 뚱뚱한 느낌의 립스틱만 빨간... 호탕하고 소탈한 누나처럼 남자한테 대하더니.. 나중엔 틈만 나면 나가서 모텔 갔다 오는 분위기..(외근이 잦은 직장이어서..)
남자가 너무 예쁜 아기 사진을 갖고 다녔는데, 둘이 사진 보면서 사랑스러워하는 표정이란.. 처음엔 그 남자 지갑에 와이프랑 찍은 사진도 있는 듯하더니, 나중엔 와이프랑 찍은 사진은 안 보이고 아기 사진만 있더이다.. 일부러 보려고 한게 아니고 두 사람이 내 뒷 자리 였는데, 하도 시시덕거려서 보니... 나는 워낙 나이 차이가 많은 유부녀였고 아기 사진이 너무 이뻐서.. 듣자하니 와이프도 이뻤던 듯한데... 내가 그 직장 나올쯤엔 남자도 집에 거의 안 들어가고, 이혼진행중이었는지, 이혼했는지.. 그랬어요.
옆에서 지켜보니 그렇게 불륜되고 한가정 끝나는데, 일년정도면 되는 듯해요..
직장내에서 남녀가 친근하다? 친구처럼?... 주변 여러 사례를 보니 결코 있을 수 없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직장내 남녀가 동성처럼 친구 가능하다...는 사람은 아직 진행이 거기까지일뿐이거나 거기까지만 봤기 때문이겠죠..30. 님이
'10.2.23 9:39 AM (61.103.xxx.100)사람을 사서 증거를 더 모으시고
둘을 같이 불러서 박살을 내세요
직장 짤리고 남편이 알게되고..동네 개망신 직장에서 개망신 당하는 걸 젤로 무서워합니다
각서가 법적 효력은 없지만 둘을 앉혀놓고 각서를 받는 것은 심리적 저지를 할수있는 무기가 됩니다.
이렇게 단순 무식하게 해야 오히려 효과가 있어요.
제부와 그 상대녀같은 타입에는 고상한 방법 절대 통하지 않습니다.31. 아이고...
'10.2.23 9:43 AM (71.202.xxx.60)빨리 처리하세요...
32. 방법
'10.2.23 11:18 AM (210.115.xxx.46)결정적 증거가 없으면 계속 그럴 거예요.
1. 통화기록은 발신만 뗄 수 있습니다. 문제는 통화기록은 6개월이 지나면 기록을 삭제하니까 '오빠 사랑해요' 문자를 본 시점으로부터 6개월내에 그 증거를 잡으셔야 해요. 또 떼도 전화 걸었던 것만 나오기에 수신이 안나오니 수신한것은 소송이나 수사기관에 고소고발을 의뢰하거나 타당한 사유를 찾아내서 (협박 등) 통신사에 신청하셔야 해요.
정확하게 문자가 날라왔던 시간을 정확히 기록하세요.
2. 심부름 센터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여기서 뭐해주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혹 도움이 될지도...
3. 그래서 발뺌할 수 있는 명백한 증거를 가진 다음에 제부와 대화를 하시고
앞으로 제부와의 모든 통화 배모씨와의 모든 통화는 녹음하세여...요즘 녹음기 많아요.
제부와 배모씨의 관계를 끊는것은 동생이 이혼을 하든 안하든
꼭 해야 하는거쟎아요...
그리고 제 경험상 남녀관계에서 돈이 오고가는 정도면 굉장한 신뢰를 전제로 하는 건데
보통 신뢰는 함께 만리장성 쌓고 오면 바로 생기죠..33. 원글
'10.2.23 1:13 PM (123.228.xxx.14)모두들 내 일처럼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저두 아직 가닥이 잡히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차라리 명백한 증거가 있다면 좋겠어요. 심증만 99%고 물증은 없으니..예의주시하고 있으니 좀 더 상황을 지켜 본 다음에 또 어떤 미심적은 행동을 한다면 그땐 불같이 일어서려구요.
저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 대기 해야죠. 일이 어느정도 해결되면 알려드릴께요.34. 원글님
'10.2.23 1:28 PM (121.88.xxx.203)회사 직원들 이미 둘 사이 다 알고 있을겁니다.
남의 일이니 내색도 못하고 있는거예요.
뒤에서 직원들이 원글님보고 드센 사람이다, 이런쪽으로 걱정을 하실길래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마 무언의 지지를 보내고 있을겁니다.
우선 동생분에게 사실을 말씀드리고 그런일이 있음에도 어떻게 할건지 물어보시고 행동을 취해야 할것 같아요.
아무리 자매간이라도 동생분께서 참고 사실 의향이 있으면 언니는 제3자의 입장이잖아요.
쓰신글로 봐서 동생분도 어느 정도 의심을 하고 있지만 그냥 쉬쉬 덮고넘어가고자 하는 의향이 보이시는것 같아요.
우선 동생분과 말씀을 해 보시고 아작을(?) 내시던 조용히 대화로 하시건 하세요.35. 아오
'10.2.23 1:53 PM (211.219.xxx.62)그냥 확 밟아버리고 싶네요 -_-;;;;;;;;;;;
이런 거지같은 년놈들 (이런 단어 처음 써보는데 딱 맞네요-_-;;;;;;;)
어후.........36. ..
'10.2.23 3:10 PM (202.30.xxx.243)다들 감정이입이 너무 되셨네요.
이러다 퇴근한 자기 남편 잡는거 아닌가요?ㅎㅎ
82 남편들 오늘 입조심 몸조심.37. 에휴
'10.2.23 3:10 PM (59.86.xxx.107)돼지 인물보고 잡는다는거 아니다더니, 딱 그격이네요..
38. 거기까지..
'10.2.23 3:58 PM (125.135.xxx.243)원글님은 아는 사실을 모두 동생에게 말하고..
앞으로 동생이 해결하게끔..
동생이 도움을 요청하기 전까진 관여하지 않는게 나을거 같아요..
정황상 즐기는 사이가 맞는거 같아요...
결혼한 사람들이 사이좋게 지내는것도 정도가 있지..
정도를 넘어도 너무 넘어선거 같아요..
상대녀 남편도 그 사실을 아는지 궁금하네요..
이후로 동생에게 맡겨야할거 같아요..
동생이 어떻게 풀어가든 그건 동생이 살아가는 스타일일거에요..
동생분 동요가 심할텐데..
최대한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일을 해결할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듬어 주세요..
원글님 듣는데서 직원들이 두사람에 대해서 말하는거보면..
직원들도 알려주고 싶어서 그러는거 같아요..
처형도 있는데서 어떻게 그러는지..
그 두사람 정말 이상하네요..
숨기면 의심받기 쉬우니..
오히려 까놓고 친한 동료처럼 보이게 하자는 수법인지..39. 근데요..
'10.2.23 4:01 PM (125.135.xxx.243)두사람이 잠자리를 같이 하지 않았다 해도..
결혼한 사람으로써 직장동료 이상의 선을 넘은거 같아요..
아무리 친한 동료라고 해도..
어떻게 퇴근후에 주말이나 휴일에 연락하고 개인적인 일을 함께할수가 있는건지..
그부분만으로도 이미 불륜이라고 생각해요..40. 그여자
'10.2.23 5:38 PM (124.216.xxx.3)남편에게 알리는 문제는 신중하셔야 합니다.
알리겠다고 협박하실때까지만 겁을 내지
막상 알려 버리면 배 째라로 나와 자기 가정 깨고 나와
상대 남자 가정도 깨 기어이 같이 사는경우를 봤습니다
그리고 돈을 같이 공유하는 관계라면 갈때까지 간경우라고 보면
거의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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