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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님들 중에서도 트악이 천하무적 필살기라고 생각하는 분 계세요?
일본 기자들 단체로 연아 압박해서 심리적으로 흔들어 놓기가 아주 특기거든요.
갸들은 암묵적으로 그런 약속이 되어 있나봐요.
(그런데 한국기자들은 마오에게 묻는다는 질문의 수준이 " 한국음식 뭐 좋아해요??" ㅡ,.ㅡ;;;)
이번에 연아 인터뷰 완전 봉쇄하니까...첫 날은 펙트 위주로 기사가 아주 깨끗했던 모양이에요.
그런데..아니나 달라...단 하루 만에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꼭꼭 숨고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난리에요.
보통 일본 언론들이 라이벌 구도 짜면서 늘 쓰는게 (표현력의 연아 VS 기술의 마오) 거든요.
어제 마오 다큐 방영한 모양인데...마오는 트악 연습하면서 막 넘어지고, 또 일어나 연습하고..그런거 보여주고,
연아는 끈 메고 트악 연습하면서 힘들어하는 영상 넣어가지고..
자연스럽게 마오는 불가능하더라도 "도전" 한다는 식이고, 연아는 실력이 안되니까 포기하고 "안전빵"으로 간다 식으로.
오늘 점심 먹는데...옆 테이블의 한 직장인 남자가 동료들에게 연아랑 마오 얘길 하더라구요.
딱 들어보니..그냥 포털 뉴스나 챙겨보던 수준이던데...트악을 무슨 필살기로 얘길 하더라구요. ㅡ,.ㅡ;;;
연아 안티 카페도 있는 것 알지만...참...나...
저번에 엠비씨 드라마 트리플에서..트리플악셀을 또 대단하게 포장했었죠. 세상에서 단 한 사람만 뛸 수있는..어쩌고.
여러분!!!
트악이 대단한 건 사실입니다. 연아도 비공식적으로 뜁니다. 오서 코치가 그랬죠. 연습때 가끔 뛴다고.
오서에게 찾아갔던 이유 중 하나도 트악을 배우기 위해서였죠. (오서별명 : 미스터 트리플 악셀)
연아에게 트악을 뛰지 말라고 권한건 정작 오서코치 였습니다.
트리플 5종을 완벽히 마스터한...여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마오에게 처음 갔던 타라소바가 마오에게 처음 한 말이 무엇인 줄 아시나요??
" 러츠 없이는 챔피언이 될 수 없다" 였습니다.
혹...마오가 뛸 줄 아시는 점프가 몇 개인 줄 아세요??? 아시면 아마 깜짝 놀라실걸요....
연아가 뛰는 3-3 콤보는 남싱도 회전수 채워 잘 뛰는 선수..많지 않습니다. 비거리나 자세 회전수 보시면..
왜 연아에게 남싱으로 가라는지..아시게 될 겁니다....ㅠㅠ
여러분...트리플 악셀은 결코 필살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마오가 뛰는 건 트악도 아닙니다...
연아가 뛰는 더악이...가끔 마오가 뛰는 트악보가 회전수가 많을 때도 있습니다.
피갤러 중 상당수는 연아가 뛰는 더악을 마오가 트악이라고 하면서 뛴다고도 합니다...
여러분!!!! 트악은 대단한 겁니다. 그걸 무시하자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천하무적 필살기가 아닙니다.
3-3은 트악보다 점수가 높을만큼 대단하고 여려운 겁니다. 트악에 폄하될 게 아니란 말입니다...
아흑. 그 옆 테이블 남자때문에 흥분했어요....ㅜㅜ
왜 연아에게 "교과서 점프" 라고 하는 줄 아시나요??
연아 점프로 점프를 구별하게 깨우치시게 된다면..그 후에 다른 모든 선수들의 점프를 보면..
아시게 될 겁니다. 비단 마오나 일본 여싱이 아니더라두요...
그러니까..가끔은 바보연아(혹은 바보연아엄마??) 같기도 합니다...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고, 또 알아주지도 않고...혹은 폄하하거나 롱엣지에 회전수 부족이라는 편파 판정도 받으면서
그렇게 정석을 고집하는 걸 보면 말이죠....ㅠㅠ
1. ㅋㅋㅋ
'10.2.22 3:27 PM (59.9.xxx.239)마오가 이번 프로그램이 트리플토 트리플토를 넣는다고 해서 지금 배를 잡고 구르는 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할줄 아는 점프가 뭔지
2. 아...
'10.2.22 3:31 PM (122.32.xxx.10)댓글 달려고 로그인 하게 됐어요. 제가 진짜 뒷목 잡고 넘어갑니다.
마오팬들이 만든 일명 마오의 트리플 악셀이라는 슬로우 영상이 있어요.
그 영상을 보면 얼마나 비루한지, 안티팬이 만들었나 싶어요.
빙판위에서 일단 반바퀴 비비고, 그리고 난 다음에도 올라가면서 상체만
먼저 반바퀴 더 돌리고 위에 올라가서 정작 회전은 한바퀴반이나 두바퀴...
그리고 내려오면서 또 한번 반바퀴 이상 비비고... 이게 트리플 악셀이라니..
그게 트리플 악셀이면, 우리 연아는 쿼드 뛴다고 말해도 이상할 게 없어요.
그런데, 뭐가 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언론에서 그렇게 얘기하는데
당연히 마오가 잘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나설때는 진짜 쓰러질 거 같아요.
마오 안티질을 하자는 게 아니구요, 기왕 응원을 하자고 생각했으면
뭘 좀 제대로 알고 하자는 거죠. 어떤 점프를 어떻게 뛰는 게 맞는 것인지
정도는 알고서 누가 기술이고, 누가 예술성인지를 말하자는 거죠.
정말 마오는 일연과 그 나라 돈빨이 아니었으면 진작에 아웃입니다.
솔직히 연아도 연아지만, 마오때문에 수십년 힘든 세월을 보내고도 무릎꿇는
많은 선수들을 생각해서라도 마오는 정말 없어져야 해요. 암적인 존재입니다.
걔 포디움에 세우려고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울면서 돌아가야 했는지...
아, 정말 그런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우기는 얘기를 들으면... 화납니다..3. 비교
'10.2.22 3:40 PM (221.140.xxx.65)http://blog.naver.com/allure978?Redirect=Log&logNo=90072599392
4. 아니
'10.2.22 3:44 PM (121.130.xxx.42)아직도 마오를 갖다 대는 사람이 있나봐요?
마오가 예전에는 좀 알아주던 선수였지만 요즘은 아니잖아요.
옆자리 남자들이 뭘 모르고 좀 떠들었나 본데
뭐 그런 무식하면서도 잘난 체 하고픈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니 신경쓰지 마세요. ^ ^
누가 뭐라고 떠들든, 연아는 아무 신경 안씁니다.
그냥 자기의 길만 묵묵히 가는 거인이니까요.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이야 어디 살떨려서 하루라도 연아처럼 살 수 있겠습니까?5. gg
'10.2.22 3:53 PM (121.166.xxx.151)트리플악셀 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이 있나봐요...
자동차의 악셀레이터...이런 느낌이요. 무지 강하고 힘들고...뭐 이런거? ㅋㅋ
근데....악셀이라는 말은 은 그 점프 만들어낸 사람이름이거든요...
점수는 연아선수가 뛰는 3-3이 더 놓죠.
그리고 3.5 바퀴 뛰어야 하는 트리플 악셀을 마오는 늘 비비고 올라오고 비비며 내려와
뭐...많이 봐줘야 2.8바퀴? 이렇지요...나머지 0.5바퀴는 재팬머니로 채우고요..
국제대회에서 인정 받은 적이 별로 없죠...
문제는 우리나라 기자들입니다.
단독취재해서 글 쓸 능력이 안되 일본 기사를 늘 번역해서 쓰다보니
그 모양 그 수준 기사가 나오네요..
연아선수가 뛰는 3-3 이나 다른 점프는 심판들도 교육교재로 쓸 만큼
뛰어난 점프이고 남자선수들도 부러워 하는 자세 속도 성공율을 갖고 있어요.
100년에 한명 나올까말까 하는 전설의 스케이터가 우리나라에 나온 건데
왜....기자들이 그 모양일까요.....6. ...
'10.2.22 3:58 PM (220.72.xxx.166)그러거나 말거나요.
남자 싱글도 네바퀴 뛴 애가 세바퀴 반 뛴 애한테 졌다고 징징거리잖아요.
점프 많이 뛴다고 금메달 주는 거 아닌거 다 잘 아시잖아요.
게다가 기자들이 재잘대는대로 금메달 따는 것도 아닌데, 그냥 저것들은 그러려니 하시구랴.7. 그러게 말이에요.
'10.2.22 4:07 PM (221.140.xxx.65)연아는 2009년 월드에서 트리플 악셀을 뛰지 않고도 207점을 받고 우승했죠.
2위와는 무려 16점이나 차이를 벌여 가며... 암튼 한국의 발기자들이 문제라니까...8. ...
'10.2.22 4:11 PM (110.12.xxx.38)마오의트악은 더블악셀에서 조금 더 도는겁니다. 트리플도 안됨. 나머지는 돈으로 채우는거죠.
9. 쩝^^;;
'10.2.22 4:17 PM (220.79.xxx.115)제가 전에 마오의 트리플 악셀 망언 댓글을 했다가 몰매 맞은 장본인인데요,
여전히 의문이 있어요. 도대체 우리나라 언론은 왜 제대로 보도를 안 해주죠?
저희집 한겨레 보는데, 한겨레도 똑같이 연아vs마오 하면서 마오의 트리플 악셀 어쩌구
이렇게 기사 나오더라고요.
그니까 정말 피겨 공부 따로 안 하고 순진하게 언론 보도만 대충 보는 사람은 정말 모를 수 있어요~ 전 걍 욕 먹고 말았지만, 잘 모르고 한 얘기 가지고 너무 심하게들 몰아부치시는 분위기에 제가 한동안 연아 관련 게시물만 봐도 ㄷㄷㄷㄷ ㅠㅠ;;;
그때 된통 혼나고;;; 아직도 모르고 있는 제 주변 가족들에게 설명해주고 있답니다.10. 웃겨요
'10.2.22 5:03 PM (121.129.xxx.165)언론이 무섭다는것을 또 느끼구요.
자꾸 기술의 마오... 하니까 진짜 걔가 기술이 있는 줄 알게 되잖아요.
아....... 마오가 트리플악셀을 버리지 못하는건, 제대로 뛰는 점프가 없기 때문에
그거라도 붙잡아야지 프로그램이 구성되죠.
연습에서 성공률이 40이라고 좋아하는데... 세상에... 연습할때도 절반을 성공못하는 점프를
실전에 넣어야 하다니.. 참 답답하구요.
성공이라고 하는 트리플악셀도 사실은 너무 비루해서 그걸 인정해주는게 신기할 따름이죠.11. gg
'10.2.22 5:22 PM (121.166.xxx.151)위에 쩝~님... 상처 많이 받으셨겠어요....
왜 보도를 제대로 안하냐고요? 그게 딱 우리나라 기자 수준이에요.
전문기자가 없거든요...인기있는 야구 축구 농구...정도면 모를까,
요즘들어 인기있는 피겨전문기자가 몇명이나 될까요?
그리고....쩝님이 보신 한겨레가 특히 연아에 대해 안좋은 기사를 유독 많이 쓰죠.
(이 말 써서 저도 몰매 맞는거 아닌가 모르겠는데...피겨팬들도 다 인정하죠)
(그렇다고 조중동이 잘 쓴다는 말은 절대 아님..)
그 이유 역시 조중동에 비해 규모가 작으니 전문기자도 적고, 관심도 없고,
한겨레가 보는 스포츠시각 자체가 약간 삐딱선이라 그 영향도 있다고 보고 있어요...
김연아 선수는 정말이지 정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연아 고생시키는데는 언론도 크게 한몫 했죠.
지금도...뭐 못하는거 없나, 실수하는거 없나...찾아내려고 난리죠.
그때 플립 점프 하나 안뛰니 플림점프가 흔들리니 뭐니 난리였죠...어느 나라 언론인지....
오죽하면 외국 언론에서 한국 언론의 그런 태도를 꼬집었겠어요.
그렇게 연습 중에 점프 하나 안뛰는건 선수들에게 아주 흔한 일인데,
한국에서는 호들갑스럽게 그런 것 까지 보도된다고요
아...피겨에 대한 지식을 얻고 싶으시면...그래도 제일 괜찮은게
'해맑은 아찌'님의 블로그가 있습니다.
http://blog.daum.net/sadprince5712. 쩝^^;;
'10.2.22 5:44 PM (220.79.xxx.115)한겨레가 은연중에 '애국주의' 보도를 경계하려는 성향 때문에
오히려 거꾸로 가게 된 것 같아요. 제가 딱 그 식이었거든요.
gg님 감사합니다^^13. .
'10.2.22 8:36 PM (121.138.xxx.46)요즘 우리나라 기자들 근성이 있지 않습니까... 붙여넣기 ( Ctrl + V )
제대로 뭣좀 공부하고 노력해서 쓰지는 않고 죄다 노트북에 손가락만 올려놓고
쉽게 쉽게 발기사 쓰고 있으니...
스포츠분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사가 다 그 모양이라 이젠 뭐 새롭지도 않다는 -.-14. 우리
'10.2.25 1:00 AM (222.97.xxx.58)기자수준 아시잖아요? 정말 전문지식없고 문법 안 맞고 등등....창피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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