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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믿는 남자들 군대 안가면 대신 어디에 가나요?
그러면 군대 대신 다른 훈련을 받던가 대신 다녀오는 곳이 있나요?
전에 그냥 감방 간다는 얘기를 얼핏 들은적 있는데
진짜일까 싶기도 하고..
저 여고 다닐때 반에 여호와의 증인 믿는 학생 두명이 있었는데
교련 수업은 아예 듣지도 않고 시험도 안보고 0점 받더라구요.
공부 잘하는 학생이었는데..
둘다 착하고 조용한 친구였어요.
여호와의 증인이 이단인 종교인지도 궁금해요.
제가 봤을때 그 두친구는 너무 착했거든요.
1. 감옥가죠
'10.2.22 12:35 PM (114.199.xxx.164)우리나라는 아직 대체복무가 없으니까
2. 불쌍한..
'10.2.22 12:37 PM (128.220.xxx.242)그걸 노무현 대통령이 하려다가 지금 이명박 정부 들어와서 다 백지화되었죠. 가장 큰 이유는 이명박을 지지한 한기총 여호와 증인을 이단시 하여 절대 반대하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은 몸이 안좋아서 면제받는게 가장 좋은일인데, 훈련소 입소도 거부하기 때문에 방산이나 연구 특례도 못갑니다. 결국 감옥가는거죠.
이런 사람들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이고 감옥이 더 힘든데도 양심에 따라 택하는건데 왜 감옥에 보내는지 난 이해할수 없음. 이런사람들 감옥보내는걸 찬성하는 한기총이 바로 우리나라 기독교의 맨얼굴이죠.3. 흠~
'10.2.22 12:38 PM (116.40.xxx.205)예전에 알던 여호와의 증인은 집이 좀 살아서 군대 빼고 방위산업체같은데서 일하던가 그러더군요...근데 저도 여호와의 증인 학부모도 보고 그랬지만 사람들 자체는 참 착한것 같아요...남한테 민폐끼치거나 그러진 않고 일반 사람들처럼 남을 속이거나 그런것도 덜한것 같고요...
4. ...
'10.2.22 12:41 PM (112.161.xxx.129)사람마다 다르죠.
저희 친척분중에 여호와의 증인 가족이 있는데요.
그 분들 아드님들은 군대에 다 갔다 왔어요. 군대 갈 때는 그 교회 안다니고 엄마만 다녔었는데요. 군대 제대하고 난 후에는 같이 다니더라고요.
지금은 그 아들들 결혼해서 10대 아들들이 있는데 그 아이들은 군대 갈 지 안 갈지 잘 모르겠네요.
윗분은 남을 속이거나 그런 것도 덜하다고 하셨지만 저희 친척분을 보면 그런 말도 믿겨지지 않네요.5. ..
'10.2.22 12:42 PM (211.204.xxx.9)감옥가더라구요..이단이라고 하지만..개인적으로 가장 맘에드는 종교에요..
6. 음
'10.2.22 12:45 PM (121.151.xxx.154)감옥가더라구요..이단이라고 하지만..개인적으로 가장 맘에드는 종교에요.. 2222
7. .
'10.2.22 1:01 PM (59.10.xxx.77)군대가서 바로 잡혀갑니다.
동생이 육군교도소에서 헌병으로 근무해서 아는데
여호와의 증인은 절대 거짓말을 하거나 부정을 저지르지 않기 때문에
교도소내에서 배식이나 여러가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8. ...
'10.2.22 1:01 PM (110.9.xxx.233)대체복무가 되지 않아 다 감옥가죠.
대학선배 언니는 10대 아들 군 문제가 현실로 다가오자 기술 배우면서 차근차근 준비해서 이민갔어요.
s그룹 다니던 아이 아빠는 노모에게 이민 얘기는 차마 못하고 몇 년 해외근무 나간다고 말씀드렸데요.
처음에는 엄마만 교회 다니다가 나중에는 아들,딸,남편 모두 다니게 되었어요.
교회문제로 집안이 꽤 시끄러웠다고 하던데 나중엔 다 독실한 신자가 되었어요.
정말 심성 좋고 살림 잘하고 야무진 배울게 많았던 선배 언니였는데 ...
그집 식구들 잘 지내는지 새삼 보고 싶어요.9. 감옥갔다와서
'10.2.22 1:16 PM (220.88.xxx.254)취직도 안되고 식당하는데요...
사람은 착하고 좋아요.10. 그게
'10.2.22 1:23 PM (222.107.xxx.148)입소자체를 거부하는게 아니라
일단 입소하고 총 잡는거(집총거부)를 거부하기 때문에
군법재판을 받는걸로 알아요11. 영어
'10.2.22 1:26 PM (58.140.xxx.165)시 사촌인데 감옥 갔다와서 윤**영어 다니네요..
12. 이웃
'10.2.22 1:47 PM (115.140.xxx.16)이웃인 여호와의 증인....
교회가 아니라 왕국회관이라 하더군요.
열심히 회관다니고 전도봉사 다니고....
사람은 좋아보여 제가 무교이다보니 친해지려 했는데 너무 개인적 이기적 이더군요.
여호와의 증인들끼리만 가족적인듯...
빨리 알게되어 거리를 두고 지내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13. 그리고
'10.2.22 1:54 PM (115.140.xxx.16)군대를 안가고 영창(감옥)을 가서 군대생활을 대신해서 전과자가 된대요.
그래서 제대로된 기업같은데 정식으로 취업을 못한다네요.
결혼기념일 빼곤 생일,명절,제사 등등 아무것도 지내지 않아서 시댁갈등이 없는것이 제일 부러웠으나 여러가지 모순점을 많이 가지고 있어 전 아니다 했어요.14. 글쎄요
'10.2.22 2:04 PM (203.248.xxx.13)예전 제가 어릴때(70년대초) 옆집이 판사집이었는데 그집이 여호와증인 독실한 신자였습니다.
저희 엄마도 그 판사집 사모님의 권유로 잠깐 믿었던 적이 있지만 곧 그만두었죠.
그당시 그집 아들 두명다 경기중고,서울대 나온 영재중에 영재였죠..당연히 군대를 안갔어요..
결국 감옥을 갔다왔는지는 모르지만 90년대초에 우연히 그집 소식을 들었는데
그 똑똑하던 아들 둘다 제대로된 직장은 못얻고 학원강사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위에 병역특례요원으로 방위산업체 근무하거나 병역을 면제받은 사람들도
있다지만 그들도 4주동안 훈련소에서 기본훈련은 받습니다..
그기간에는 당연히 총을 가지고 훈련을 받아야 하고요..그런데 여호와증인 제대로
된 신자라면 단 한순간이라도 집총을 하면 안되므로 결국 그마저도 거부하므로
처벌을 받는다는군요.15. 나름
'10.2.22 2:38 PM (210.94.xxx.131)제 지인은 감방 갔다와서 대기업에 취직하던걸요. S대 에서 학사, 석사까지 다 해서 그런가...
거짓말이나 부정을 저지르지 않는건, 교리상 그런 행동을 하면 위?에서 잘 용서도 안해주고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 같습니다.16. 그들의
'10.2.22 2:49 PM (211.207.xxx.110)종교에는 관심이 없지만...
그 종교를 믿는 사람들 심성은 대부분 착하신것 같더군요..
예전에 제 직장에 그런분이 계셨는데
학벌도 좋고...자기 전공분야에서 아는 것도 많았지만..
군대문제 때문에 교도소 갔다와서 그런지
대기업이나 공사같은 곳으로는 지원도 안한것 같더군요..
그런데 그 직원도 사귀는 여자친구가 기독교라서
서로 서로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둘다 너무 괜찮은 연인 이었는데..17. jk
'10.2.22 4:08 PM (115.138.xxx.245)위에 잘못 쓰신분 있는데
여호와의 증인은 방위산업체에도 못갑니다.
왜 못가냐? 방위산업체도 훈련소에가서 4주인가 6주 훈련을 받는데
그 훈련도 하면 안되기 때문에 방위산업체도 못가요.18. 음
'10.2.22 4:18 PM (119.70.xxx.102)아직 그 종교의 세력이 약하죠.. 그러니 착하게 보이는 것이겠죠. 기독교도 초기에는 참 선한 종교에 착한 사람들이 많았겠죠. 그러나 종교는 권력을 가지는 순간 무서워지는 것입니다.
아직은 약하나 전도에 대한 열정(?)은 여타 개신교보다 강하면 강했지 약한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 많이 피곤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증인과 기독교의 차이점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기독교는 말 그대로 예수님을 신과 동일시 합니다. 기독이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신이 아니며 여호와는 그 위에 있는 것입니다.
따지면 기독교보다 유대교적인 개념이 더 강하죠. 뭐 유대교는 예수의 존재조차 무시하지만...
그러므로 기독교의 이단이라 보기보다는 이론상으로 어찌 보면 별개의 종교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슬람교도 예수님의 존재는 선지자로 인정하지만 신으로 여기지는 않습니다.
예수님에 대해서는 유대교보다 이슬람이 더 관용적으로 대하는 편이죠.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무엇을 어찌 믿는 지 잘 판단하셔야죠. 특히 종교는 그렇습니다.19. ...
'10.2.25 6:42 PM (121.133.xxx.68)그 종교 기본이 권력과는 중립인데...무슨 권력을 ...
내가 살기위해 총을 들고 칼을 들어야 하는데...이사람들은 집총거부자체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기
기독교는 뭐든 대부분 배타적이고 자기것을 우선적으로 내세우는 독선적인
면은 다 있는것 같아요. 특히 교회요.
하여간 여호와증인은 남에게 피해자체를 주는 그런 종교는 아닙니다.
단순히 집집방문해서 소식전달...이거가 좀 피곤할뿐...
전 개인적으로 이해안되는건 교회분들은 개거품 물면서...헐뜯고 욕하데요.
왜들 그러세요? 목사오빠 두었다는 아줌마는 눈에서 불을 내뿜더군요.
개인적인 원한을 넘어선 반응들은 왜그런건지?? 돌맹이라도 던질 태세더군요.
이땅에도 진정한 평화가 찾아와서 좀더 종교에 대한 자유가 있었으면 합니다.
어느 여호와증인 판사는 그 자리를 스스로 버렸다는데... 다 자기 신념대로 사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