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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 조회수 : 947
작성일 : 2010-02-21 22:01:20
남자들은 왜 저렇게 둔팅일까요???

신랑한테 좀 화나는 일이 있어서 '당신은 어째 그래?!!' 하고 버럭 하고선 작은 방으로 와서 컴터를 하고 있는데
저 둔팅 신랑. 쇼파에 머리대고 누워서 '여보오......'하고 한번 부르더니, 한 10분 있다 코 골고 잡니다.

더 열딱지 나는거 있죠 -_-++
우리 신랑만 저런가요?
남 속 뒤집어 지는 건 모르고 어쩜 저런대요!
아님 알고 더 약올리느라 저러나
이........ 돼지녀석!
IP : 61.100.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21 10:03 PM (121.135.xxx.145)

    약올리는 거 아니에요.
    제남편도,, 저랑 왁왁대고 싸우고 나서,, 전 방에 들어가버리고,,
    잠깐 있다가 이상한 소리 나서 거실에 나가보면 아글쎄 엎어져 코를 골고 있어요.
    걍, 저 사람은 맺고 끊는것이 잘되나부다 생각하렵니다 전 ㅎㅎㅎㅎ

  • 2. ....
    '10.2.21 10:04 PM (112.144.xxx.176)

    우리집 남자는 며칠이 지나도 마누라가 화나있는지도 모릅니다

  • 3. 예전
    '10.2.21 10:10 PM (121.176.xxx.87)

    예전 예전에 제가 그랬습니다. 화가 났다가도 돌아서면 잊었습니다.
    그러다 변화더군요. 저는 쉽게 잊는데.... 자꾸 되씹어서 그 화가 지속되데요?
    점점 횟수가 잦아지니.... 한번 화 나면 같이.... 오래 지속이....
    지금은.... 이십 수년을 같이 살고 있으니.... 점점 친구 처럼, 편안해 집디다.

    결론은.... 지금 상태가 바람직하오니.... 그 성격 변하지 않토록 하십시오.

  • 4. .
    '10.2.21 10:37 PM (121.135.xxx.145)

    전 그래서 꽁해있는 대신 "나 화가 났어." 라고 완전 스트레이트로 얘기합니다. 화를 내는 대신에요..
    그러면 알아들어요. 남편이 모른척 해도 속으론 되게 불안해합니다. ㅋㅋ
    초등학생 대하듯이 얘기해요.. 쩝.

  • 5. ...............
    '10.2.21 10:43 PM (61.100.xxx.132)

    화났어! 라고 표현했는데도 저렇개 머리 대고 코골고 자니 화가 부글부글 끓지요
    가서 코를 비틀어버릴까요?

  • 6. .
    '10.2.21 10:47 PM (121.135.xxx.145)

    그럼 싸움납니다.

  • 7. ...............
    '10.2.21 11:03 PM (61.100.xxx.132)

    가서 비틀었더니 신랑
    손가락으로 주방 저.....쪽을 가르키며 '가서 한라봉이나 먹어라'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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