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복 배색 좀 봐주실래요?

예비신부 조회수 : 797
작성일 : 2010-02-20 03:55:56
원래 한복 입을 생각이 없었는데요,,, 결혼식때 시부모님이 안계셔서 폐백을 안하기로 했거든요.

근데 저희엄마가 한복을 대여보다는 하나 맞추시길 원하셔서(본인 것) 같이 보러 갔다가

얼떨결에 제 것도 하게 됐는데, 배색이 영~ 아닌것 같아서요.

새신부는 녹의홍상이라며 한복집에서 추천해준것 그냥했는데,

새빨간 치마에 연두색 저고리...이구요,,,, 고름 색상을 치마색이랑 같은 걸로 해주신다네요...

저희 엄마 한복도 고름이 치마색이랑 같구요...


첨에 몰랐는데 인터넷 사진 찾아보니까 요즘 고름 색상은 다 다른 것 같은데 ㅠㅠ;;

내일 당장 가서 바꿀까요?.... 도와주세요.
IP : 116.120.xxx.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20 4:33 AM (124.5.xxx.184)

    예전에..(?)는 새신부는 거의 빨간치마에 녹색 계열의 저고리 입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잘 안 하더라구요.

    파스텔톤으로 만이 하던데.......나중에 애 돌잔치나 친척 결혼식 참가할때도
    파스텔톤이 괜찮더라구요.

    제 사촌언니는 님처럼 빨간치마 연두저고리 해서는 잘 못 입으니깐.
    행사때는 제 한복 빌려서 입어요.

    근데 고름색상만 걸리신다면 고름 색상 다른 색상으로 바꿔 달라고 하셔도 괜찮을듯 하네요.
    빨간색 보다는 차분한 색이 고름색으로는 더 나을듯 해요.

  • 2. 자주색
    '10.2.20 11:00 AM (116.41.xxx.111)

    자주색 고름으로 하세요.
    빨간고름은 고급스럽지가 않아요.
    어머니 한복은 무슨색인지 안써 놓으셔서...치마색상과 다르게 하는게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빨강 치마보다는 꽃분홍 치마도 괜찮고 원단 재질에 따라서 다르긴한데...

  • 3. 고름.
    '10.2.20 12:44 PM (121.159.xxx.24)

    치마와 저고리가 같은 색에 채도나 명도만 다르면 치마색에 맞춰 고름하는 것도 예쁜데요..
    녹의홍상은 치마색에 맞춰서 고름하면 안이뻐요.
    자주색이 가장 무난하고 예쁩니다.
    어머니는 혹시 흰저고리나 연분홍 저고리에 짙은 분홍색 치마같은 조합이라면 치마색에 맞춰 고름하는 것도 우아하고 예쁩니다.
    개인적으로 녹의홍상은 다소 촌스럽고 너무 새색시 저고리라고 피하실지 몰라도 사실 젊은 여자가 입었을 때 가장 아름다운 색 조합이 아닌가 합니다.
    결혼 축하드려요 ^^

  • 4. 새치미
    '10.2.20 12:51 PM (116.40.xxx.205)

    작년에 결혼했는데요...새색시 한복 하지 마세요...그거 결혼식때 외에는 입을일 없습니다...그냥 요즘에는 파스텔톤으로 이쁘게 많이 하는것 같아요...거기다 예쁜 배가 하나 하시구요...그럼 두고두고 입을수 있습니다...녹의홍상으로 하시는분들 대부분 후회하시더라구요...길게 입으실거면 새색시 한복은 피하는게 좋습니다...그리고 요즘은 치마와 고름색 다르게 하는게 대부분이에요...그게 더 이쁘기도 하고요...치마도 빨강보다는 진핑크가 더 새색시처럼 예쁘니까 다시 한번 잘 골라보세요...

  • 5. ...
    '10.2.20 1:01 PM (110.14.xxx.110)

    요즘은 핑크 치마에 연녹색 정도에요
    너무 안목이 없는 집이네요 취소하고 다른데서 하세요
    인터넷 결혼 카페 가면 유행을 알수 있어요

  • 6. 녹의홍상 반댈세
    '10.2.21 4:47 AM (222.98.xxx.189)

    그거 딱 그날 밖에 못입어요.
    어차피 시부모님도 안 계셔서 폐백하실것도 아니면 두고두고 입으실 색을 하시지 왜 그런걸로 하세요?
    저 결혼할때 저고리를 녹색계열(초록이 수박색)과 흰색에 어깨에 수놓은걸로 두벌했는데 녹색은 딱 폐백할떄 한번 입고 입어 본적이 없고 흰 저고리는 애기 돌 잔치에 시동생 결혼식에 여러번 잘 입었어요.
    빨강 치마에 색동저고리(점잖은걸로) 하셔도 예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773 은지원은 영어 못하는 건가요...? 29 ... 2010/10/10 13,701
521772 소액 안 갚는 엄마...어떻게 할까요? 18 별거 다 고.. 2010/10/10 2,666
521771 보험설계사의 다른 상품 갈아타기 권유(원금 손실70만원) 6 오늘도 화이.. 2010/10/10 703
521770 컴퓨턳4ㅏ 익상해9여ㅛ 5 z 2010/10/10 404
521769 깨우면 늘 깜짝 놀라서 깨는 남편 지긋지긋해요 32 아내 2010/10/10 6,940
521768 초등생 엄마들이 담임에게 제발 일기라도 쓰게 하라고 부탁을 했는데 3 십년도 더전.. 2010/10/10 1,158
521767 자동차 주유시 할인 많이 받을수 있는 카드 있나요? 3 기름 2010/10/10 495
521766 김두관, 4대강 보고 않은 공무원들 직위해제 8 하얀반달 2010/10/10 1,150
521765 부동산 기사-- 약간 걱정 되는데요 12 2010/10/10 2,129
521764 법륜 스님이 <스님의 주례사>에서 기억하기 싫더라도 결혼 전에 기억해야할 두가지.. 4 다음과 같다.. 2010/10/10 1,229
521763 청국장 2 청국장 2010/10/10 393
521762 젊을때 카세트로 음악 듣던 테이프들... 9 50대 할망.. 2010/10/10 817
521761 초등생 소풍가방 어디꺼가 실용적이면서 좋은가요? 9 초등1맘 2010/10/10 1,453
521760 경상도 여자의 몸만 시집가는 얘기를 읽고.... 29 ... 2010/10/10 5,236
521759 눈 수술할때 한쪽씩만은 안해주는가요? 5 시력수술 2010/10/10 681
521758 옷벗고도 중단되지 않는 스폰서 검사, 천성관의 검은 짓 1 비리왕자 2010/10/10 310
521757 돼지고기.잔치 돼지고기 2010/10/10 276
521756 명주이불속통 믿고 살만한 곳 알려주세요. 1 명주이불 2010/10/10 397
521755 논현역...다단계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나요? 2 다단계 2010/10/10 877
521754 젊어지고 시픈.... 피부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3 리쥬브 2010/10/10 1,535
521753 진짜 얘는 정상이 아닌거 같다.... 와...욕이 절로 나온다 2 신경끄고싶은.. 2010/10/10 2,304
521752 여동생과 사이가 안 좋아요.. 9 .. 2010/10/10 1,950
521751 수능보는 조카 선물 뭐 해주면 좋을까요? 8 선물고민 2010/10/10 877
521750 타미힐피거.. 외국에서 구입하신분 사이즈좀 물어볼께요~ 2 타미.. 2010/10/10 609
521749 초4 문제집 선택 좀 부탁드립니다.~~ 1 엄마 2010/10/10 432
521748 자매들과 가고싶은 여행지 있으세요?? 2 고고씽 2010/10/10 586
521747 전 이제야 키자니아를 알게 되었어요, 도대체 언제 생긴 거지요? 4 엄마 2010/10/10 1,490
521746 내일 딸아이 생일에 치킨을 어느브랜드로 시킬까요? 3 해피벌써데이.. 2010/10/10 602
521745 성균관 2회 다시 보다가 ..걸오가 길에서 왜 씩 웃나요? .. 2010/10/10 492
521744 정신과를 가봐야 할까요? 7 -_- 2010/10/10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