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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동서야 ,제발 내글 좀 읽어라..
평소에도 막내라고 받고 얻는 것에만 익숙합니다.
그러면서도 생색나는 말은 참 번드르하게 잘합니다.
행사때마다
"~ 해주면 좋을까요?"
" 뭐가 필요하세요? " 묻기는 잘도 묻습니다.
그러고 정작 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받아도 부담이니 안주는 게 도와주는 겁니다.
그래도 제사나 명절에 장보는 것은 평생 할 것이니까 같이 분담해서 합니다.
그러나 장보고 나서도 줄 생각은 않고
줄것 처럼 대답은 다하고 자기도 다한 것처럼 생색은 다내고....
지난 명절에도 그렇게 하자면서 내가 하기 싫은 전화로 3-4번은 해야지 그때서야 보내고...
가만히 보니 시어머니한테도 2-3만원씩 조금 있다 준다고 그러고 안주고 자주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시댁일 걱정은 자기가 제일 많이 하는 것 처럼 어디서 말은 잘 합디다...
동서야... 넌, 돈문제가 너무 흐려..
나는 너의 그런 부분이 부담스럽구나.
명절때 조카들 세뱃돈 챙겨주는 것은 기대도 안한다.
넌 원래 그러니까...
그래도 하기로 한 명절값만이라도 주면 안되겠니?
왜 너는 나를 짜증나게 하니?
제 쓸것 먹을 것 입을 것은 다 쓰고 다니면서....
차라리 쓰는 것이나 보이지나 말던지...
1. 1만원
'10.2.19 11:48 PM (125.181.xxx.215)와.... 저도 주변에 비슷한 사람이 있어서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적 있었는데- 그 사람은 남자임- 또 있네요. 말로는 해줄것처럼, 할것처럼 말해놓고, 하는 법이 없는 사람.. 안할거면 하겠다는 말을 말던가.. 왜 그런지 이해가 안가요. 하겠다는 말을 믿고 있는 사람만 바보되는..
이상한 종족.. 정말 짜증나더군요. 한두번도 아니고 상습적이더라구요. 나중에는 그 사람이 하는 말 아예 안믿게 되요.2. 정말...
'10.2.19 11:51 PM (122.32.xxx.10)이런 사람은 어디나 있나봐요. 입으로만 생색내는 사람들...
거기다 자기 쓸 거는 어디서 나서 다 쓰면서,
정작 꼭 해야되는 일에는 쏙~ 빠지거나 차일피일 미루는 사람들..
너무 너무 싫어욧~ 원글님 막내동서가 좀 보고 정신차렸으면 해요..3. ...
'10.2.19 11:56 PM (211.247.xxx.97)글만봐도 짜증나는 동서군요~
작은돈이라도 그게 쌓이면 큰돈인데...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어요
그러지말고 돈을 미리 걷어서 장보심이....
아님 님께서 돈을 얼마 주고 가서 장보라고 하시던가...특단의 조치가 필요할거같아요~4. 진짜
'10.2.20 12:06 AM (211.201.xxx.121)별에 별 사람이 다 있어요~
세상에나....
그냥 넘아가심 안될것 같아요,,,계속 그럴것 같은데...말 안하믄....
입으로만 뭐든 하려하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왜들 그럴까....5. 부인
'10.2.20 12:16 AM (98.237.xxx.85)저도 동서가 하나 생겼어요. 일년 반 전에... 자주 안 보니 별 생각이 없었는데, 크리스마스때 카드에 그렇게 썼어요. 맨날 저 혼자 일하고, 자기가 너무 미안 하고, 그래서 다음 부터는 자기랑 같이 하자고... 그거 읽고 보니, 아~ 그런가 하고, 그날 당장 새해파티 같이 게획 했어요. 12/31일 아침에 만나서 음식 준비하자. 그런데, 12/30일 밤에 시동생이 남편한테 전화 해서, 장인 어른 편찮으셔서 그 다음날 못온다 했어요. 그런데, 12/31일 눈이 새벽 부터 엄청 왔거든요. 그러고 10시 즘 시동생 전화 와서, 눈이 와서 처가에 못 갔는데, 오늘 오겠다 했어요. 그런데, 오후 4시에 나타 났어요. 파티는 5시에 시작이었는데... 사돈 어른 어디가 편찮으시냐 했더니, 감기 걸리셨다 했어요.
말만 하는 사람들 많아요. 제가 동서 별로 이뻐하고 안하고 할 정신 없는데, 안 이뻐 하려구요. 얄미워...6. 음..
'10.2.20 12:34 AM (58.121.xxx.127)저희와 형님댁이 반반씩 부담해서 시댁에 사드린 적이 있는데요.
아주버님, 형님, 남편, 저까지 네 명이 우루루 가서 같이 골라서.. 각자 카드로 반반씩 계산하고 왔어요. 계산대에 카드 두 장 내놓고 반씩 결제해달라니까 서로 편하고 좋던데요. 사은품은 어머님 드리구요.
같이 장 보러 가시면 백화점이나 마트처럼 한 번에 계산하는 곳으로 가셔서 카드 달라고 하세요. 셈 흐린 사람일수록 그 자리에서 계산 끝내야지 질질 끌면 맘만 상해요.7. ...
'10.2.20 10:58 AM (180.71.xxx.167)인간성 볼려면 돈거래 하면 다 나옵니다
8. 그냥
'10.2.20 11:27 AM (116.33.xxx.66)명절 전날 밤 조용할때 불러서 내역이랑 영수증으로 총액 계산하고 그 자리에서 계좌랑 입금할 금액을 문자로 전송해버리세요.
까먹을라~~ ㅎㅎ 하면서도.
엄연히 증거를 보냈는데 모른척 할라구요.9. 우리
'10.2.20 12:33 PM (218.232.xxx.229)동서인줄 알았어요...
큰애 입학할때... 뭐 필요하냐고 부부가 며칠을 묻고 홈피에까지와서 알려달라고... 비싼것은 못해주지만 하나 해주고 싶다고.... 그러더니....
정작 우리애 4학년 올라가는데 아직까지 아무것도 없습니다.
거절하다가.... 추리닝이나 한벌 사달라고 했는데...
이번에 작은애 입학하는데... 또 그럽디다...
@@이 3월에 입학하죠? 입학선물 하나 해줘야 하는데....." 하던걸요?
치~! 기대도 안하고 있어요...
자기아이 태어나는데... 나도 똑같이 해줄꺼예요... 말로만....다 생색낼꺼예요..
나도 말로만 하는것은 다 할 수 있어요....ㅎㅎ10. .
'10.2.20 1:15 PM (59.7.xxx.139)그런사람은 닥달해서 바로 받아내야 해요
그냥 두는 사람도 책임이 있어요
보통은 줄거 빨리 해결해야 맘이 편한데.. 안그런 사람은 할수없이 받을 사람이 전화해대고
되도록 돈 빌려주지 마시고요11. 전...
'10.2.20 6:12 PM (119.192.xxx.155)너무 잘까먹기 땜에...오늘 입금할께요, 하고 헤어져 집에 오면 까먹고 며칠 지난 적이 몇 번.
갑자기 생각나서 형님한테 돈 부치고, 죄송하다고 전화 한 게 여러번.
그래서 형님이나 동서들 얼굴을 보면 혹시 나한테 돈 받을 거 없어? 일케 물어봅니다....ㅡ.ㅡ;
건망증 심하다고 신신당부 해 놓고 살지만
이런 것 말고도 다른 일로 너무 잘까먹기 떔에
달력에 다이어리에 뺵뺵하게 써놓고 살긴 하지만서두요...
혹시 그 막내가 건망증이 심한 건 아닌지요? ^^12. 건망증..
'10.2.20 6:54 PM (211.109.xxx.237)이면 생색이라도 내지 말아야죠 ㅋㅋㅋ
친구들 중에서 그런 친구있어요.. 늘 갚기애매한 금액 빌려가고
n/1하면 꼭 빌려서 내려고하고.. - .- 인간성의 문제13. ..
'10.2.20 7:04 PM (118.219.xxx.249)저는 막내고요 제 윗동서가 그런답니다
말로는 번드름하게 하면서 돈은 안써요
시어머니한테도 알랑방구 있는데로 끼고 입으로 한몫한답니다
뭐주고 뺨 맞는다는말 있죠
자기돈 쓰기 좋은 사람 어디있나요
시어머니는 제가 헤퍼서 어떻게 살려고 그러는지 걱정된다고해요
돈안쓰는 며느리 입으로 한몫하니깐 그며느리 더 이뻐하더라고요14. 그거
'10.2.20 10:56 PM (221.138.xxx.112)마음에 담아두면 본인만 답답합니다.
그런 사람이려니 하고
가능하면 함께 일을 도모하지 말아야 하며
거리를 두고 사는게 덜 상처받는 일 입니다.
책임감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속을 들여다 보면 사는 것도 규모없이 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