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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여동생이 너무 깍쟁이예요

자매란이름 조회수 : 572
작성일 : 2010-02-19 17:54:24
30중반을 넘어선 애둘가진맘입니다
요즘 기분도그렇고 ..
언니는 멀리떨어져살구.....동생은 가까운데살지만
직장생활하느라 얼굴보기 정말힘들어요
가끔문자보내면 씹네요... 기분좋으면 보내고...
아쉬운일있음 전화질에다 문자날리면서 내가 보내면 5번중3번은씹네요 ..
결혼전 언니네 일년살았는데 저랑 성격이 너무 맞지않아요
전 성격자체가 온순해요...
반면 언니는 조금이라도 남한테 손해못보고 자기기준에 맞아야되고...
좀 까탈스럽죠
동생이 안그런것 같더니 ...결혼하고나니 언니성격을닮아가요
같은자매라 친하게지내고 서로 애들옷도 물려받고 ... 밥도먹으러다니는 자매분들보면
부러워요
전화도 거의하기힘들고 .... 그나마 언니는 덜한데 동생은 늘 얻어먹으려하고 맞벌이하면 저보다
살림이나은데도 밥한번 안사네요 ... 돈없단소리 입에달고살고....
언니입장에서 늘 베풀고 화내지않으니  완전 손아래동생취급해서 ....
이젠 동생전화오면 저도 안받고 ..문자도 씹을려구요
씁쓸합니다 ....
님들도 그렇나요
IP : 119.64.xxx.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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