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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700넘게 받고 좋아하다가(원글 지움)

좋다말다 조회수 : 5,356
작성일 : 2010-02-19 13:24:50
다른 사람 기분 나쁘게 할 생각은 없었는데...
쓸데없는걸로 다른 사람 감정 상하게 할 필요는 없죠.
원글 지울께요
IP : 61.255.xxx.18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2.19 1:27 PM (125.190.xxx.5)

    생각보다 많은 250만원 받았어요..아마 둘째도 원에 보내고..이래저래 공제받을 것이 많았던듯..
    마이너스 통장 다 메꿨습니다..신나요..ㅠㅠ.
    이제 다시 0에서 시작할 수 있어서..

  • 2. 새치미
    '10.2.19 1:28 PM (116.40.xxx.205)

    자식한테 너무 많은걸 쏟아붓지 마세요...어제 여기 게시판 보니까 노후대책 마련하지 않으면 나이들어서 정말 불쌍한꼴 될것 같더라구요...

  • 3.
    '10.2.19 1:29 PM (121.151.xxx.154)

    700이나 받으셨다면 연봉총액수가 얼마일지
    무지 부럽습니다

  • 4.
    '10.2.19 1:32 PM (121.151.xxx.154)

    혹 삼성이신가요?
    오늘 받은것이 총 700이신것인지요
    만약 그렇담 그건 월급하고 같이 나온것이거든요
    연말정산하고 월급하고 해서 700이라도 많은것이지만
    확인해보시라고요

  • 5. 좋겠다
    '10.2.19 1:47 PM (220.75.xxx.180)

    저도 아이셋에 부모님 두분다 77넘고 했는데 연말정산에서 원글님의 2/5 정도 나오는데
    월급이 많으신가봐요
    급 부럽습니다

  • 6.
    '10.2.19 1:47 PM (121.151.xxx.154)

    정말 좋겟습니다
    월급 제하고 나니까 700이라니
    울남편보다 나이도 적은데 월급차이는 엄청나네요
    울남편은 도대체 뭐하나
    하는것 보면 회사일 혼자 다 하는것 처럼하면서 ㅠㅠ

  • 7. .
    '10.2.19 1:48 PM (59.24.xxx.57)

    좀 깨는 소리지만 교육비 줄이고 노인요양소비용 매달 적립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1,2급이나 되야 50-80 본인 부담금이라니 장애 등급 없는 사람은 매달 두배이상 들지 않을까요?
    길게 보면 그게 자식한테 덜 부담가게 하는 길 같아요.

  • 8. 침울
    '10.2.19 1:52 PM (119.202.xxx.1)

    하다니요? 은근 자랑하시는듯.. 연봉도 높고 환급액도 많다는 얘기구먼요..
    교육비야 필요해서 쓰는거고.. 연봉 더낮고 환급액얼마 안되는 제입장에서 염장지르는 얘긴듯ㅠ

  • 9. 땟지!
    '10.2.19 1:54 PM (116.41.xxx.16)

    침울해하시기에는 연봉이 넘 많으세요 *^^*

  • 10.
    '10.2.19 1:55 PM (121.151.xxx.154)

    땟지님 ㅎㅎㅎ
    저도 그 땟지하고 싶엇거든요
    원글님이 침울하면 우리같은 사람은 죽어야하는데 하고 말이죠
    땟지님땜에 속상한 마음 풀고갑니다 ㅋㅋ

  • 11. 좋다말다
    '10.2.19 1:58 PM (61.255.xxx.183)

    얼마전 연말정산 많이 받았다고 좋아하는 글 올라왔었는데 그 분처럼 기분이 확 좋아지는게 없어졌어요. 침울까지는 아니어도...
    기사 읽고 조용히 통장으로 이체시켜버렸다는...

  • 12.
    '10.2.19 1:58 PM (218.38.xxx.130)

    그러게요...염장 지르는 글인 듯..

  • 13.
    '10.2.19 2:00 PM (112.154.xxx.28)

    님이 침울하면 전죽어야겟어요...흑흑 연봉 1억에 환급금 700인데 .....

  • 14. 참나...
    '10.2.19 2:01 PM (115.143.xxx.96)

    연봉 1억 내외가 누구네집 개 이름입니까?
    침울이란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교육비때문에 사치를 모르고 살았다고 하는데.
    그걸 어쩌라구요.
    연봉 1억내외인 가족이 사치 못부리고 살았다고 한탄하면...
    다른 사람은 어쩌라구요.
    생각좀 하면서 글쓰세요.

  • 15. -_-
    '10.2.19 2:01 PM (116.39.xxx.72)

    오히려 이 글 읽고 다른 분들이 침울해지셨네요.
    억대 연봉에 환급급 700-_-
    이런 글 정말 싫어요;;
    전 미혼이라 별 생각 없지만,
    다른 사람은 전혀 배려하지 않는 글이에요.

  • 16.
    '10.2.19 2:02 PM (58.227.xxx.91)

    전 연봉 일억이면 연말정산 안받아도 그저감사요ㅠㅜ

  • 17. ㅎㅎ
    '10.2.19 2:03 PM (218.38.xxx.130)

    7백만원 환급 받고
    좋아하는 마음 없이 조용히 이체시키는 그 담대함이 부럽습니다...
    나도 연봉 1억 될 날 올까나~

  • 18.
    '10.2.19 2:12 PM (110.14.xxx.110)

    우리도 비슷합니다만
    여기서 그렇게 얘기하시면 다른분들 속상해요
    사실 월 700 받아야 애들 교육비 남편용돈 대출금 시집.. 쓰고나면 사치할 금액은 안되지만 푸념할 정도도 아니죠
    40 이면 우리보다 한참 젊구만요

  • 19. 글쎄요
    '10.2.19 3:35 PM (203.248.xxx.14)

    원글님 글을 보니까 저희입장과 거의 비슷하네요..
    하지만 저는 원글님과 같은 입장이므로 공감합니다.
    저희는 오늘 연말정산 환급 500정도 받았습니다..
    아마 오늘이 월급날이면 저희와 같은 금융계통이겠죠..ㅎㅎㅎ
    (제1금융권이 보통 21일이 월급날인데 휴일이면 바로전 평일날 지급하죠..)

    저희도 1년수입 1억내외이고 강남권에 삽니다.
    애둘 사교육비를 남들(저희보다 잘사는 사람들)만큼 시키니까 저희도
    저축 거의 못하고 큰 사치는 못합니다..(제기준으로)
    이해 못하실 분들도 많지만 정말 제주위에는 저희보다 잘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기입장에서는 이건희라도 부자가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댓글들이 좀 까칠하네요..

  • 20. 이해
    '10.2.19 4:31 PM (180.69.xxx.155)

    까칠한 댓글 다신분들 이해합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본인들보다 잘사는 사람이 훨씬 많다면
    그 사람들에게 힘들다고 그래서 속상하다고 털어놔야죠.
    여긴 불특정 다수가 있는 곳입니다.
    강남에 살고 연수입 1억이고 이렇게 살지 않는 사람도 많다는 얘기죠.

    솔직히 이런 얘기나
    배고프다고 부르짖는 국민들에게 마리 앙트와네트가 " 빵이 없으면 과자를 먹어봐"
    했다는 말이 크게 다르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지만 말입니다.
    그녀 주변엔 빵 먹기 싫으면 과자먹는 사람이 많을테니까,..

    집 좁게 20-30평에서 어떻게 살아요?
    최소한 60-70평은 돼야 그럭저럭 둘이서 살기 좋지요.
    복닥복닥한거 딱 질색이지 않나요?
    이런글쓰면 여기서 욕 먹겠어요? 안먹겠어요?

  • 21. 원글임
    '10.2.20 11:17 AM (61.255.xxx.181)

    댓글때문에 삭제 안하고 원글만 삭제했는데 앞에 올라와버렸네요.
    윗님...
    돈 적다고 한탄한 글 아니었어요.
    강남에 사는것도 아니고 30평 전세 사는 사람입니다.
    700을 환급받았어도 교육비 노후생각..이런저런 생각에 그냥 통장으로 이체시켰다는 얘기였어요.

  • 22. 토닥토닥
    '10.2.20 12:34 PM (121.138.xxx.84)

    많이 벌어봐야 월급장이 유리지갑으로 세금으로 왕창 뜯기는데 그나마 세테크 잘 하셨나보네요. 그래도 환급받은 돈으로 자신에 대한 선물 하나 정도는 하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셨음해요.

  • 23. 원글님
    '10.2.20 1:23 PM (119.194.xxx.4)

    댓글들이 너무 까칠하신 거 같아요.

    원글님은 그저 교육비와 노후 걱정되는 마음을 솔직히 넋두리하신 것 같은데...

    세금 환급 받은,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을
    엄마아빠동생 설날에 용돈 챙기느라 미리 땡겨썼던 돈 채우고 나니
    정작 저 자신에게 선물할 여유는 없네요.

    이 놈의 장녀 컴플렉스 언능 벗어나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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