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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

별가 조회수 : 225
작성일 : 2010-02-18 18:18:44
새해엔 더 건강하세요~~~
동서지간에 사이가 좋은 걸 가장 부러워 하는 한 사람입니다.
한마디로 사이가 상당히 안 좋아요.
그런데 어쩔 땐 형님보다 아주버님이 심보가 더 못 됐어요.
그런 아주버님이 저에게 호칭을 누구누구 엄마라고 부르는 것이 맞는지,
형님도 저희 신랑한테 삼촌이라고 호칭을 하고, 아이들은 신랑한테 작은아빠라고 하고 저한텐 숙모라고
합니다.
요즘은 호칭 자유롭게 쓰는 경우가  많아서 신경 안 쓰지만, 갑자기 어제 저 보고 아주버님이 한번도
제수씨라고 부른 적 없는 분이 누구누구 엄마라고 하는 소릴 들으니 기분이 별로 였어요.
맞는 호칭인데 제가 잘 못 알고 있는지 알려주세용~~~
IP : 124.49.xxx.1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8 7:37 PM (114.207.xxx.7)

    **엄마라니요? 뉘집 파출부 부릅니까?
    제수씨라 불러달라고 똑똑히 말하세요.
    그리고 동서에게도 형님 삼촌 아니니 서방님이라고 불러 달라고 말하세요.
    애들에게도 작은엄마라고 부르라 하세요.
    그 집은 큰집 식구들만 블랜더에 들어갔다 나왔답니까?
    콩가루에요?

  • 2. 별가
    '10.2.18 10:39 PM (124.49.xxx.199)

    결혼초부터 시댁에서 내 놓다시피 했고,아버님 돌아가시고는 어머님께도 어찌나 막대하는지
    그래도 젤 첫째다 보니 아래로 시누가 셋 있지만 저희 신랑을 비롯해서 누구하나 더러워서
    피한다는 식으로 신경도 안쓰는데 전 정말 맏며느리도 아닌것이 맏며느리 노릇해야 하는
    힘든 노릇을 하고 있지요. 명절에도 아침 9시에 차례를 지내는데, 8시40분은 되야 들어섭니다.
    그래서 음식은 분담을 했어요. 그래도 전 날와서 이것저것 해야 할일이 많음에도 좀 일찍와서
    제기 한번을 안 닦아 저만 멍들고 있어요.다행이 시누들이 이런 저를 알아서 잘 해줘서 위안
    삼고는 있는데, 참 잠깐 보는데도 어찌 그리 곱게 넘어가질 않는지 속상합니다.
    시아주버님이란 분이 저한테 누구누구 엄마라고 부르는 것이 기막힌 호칭은 맞죠?
    일년에 5번정도 보는 것이니 참으며 살아야 겠지요.
    답변 감사합니다.

  • 3.
    '10.2.19 4:23 AM (218.50.xxx.52)

    호칭 문제가 나와서 한마디하는데요.
    울동서 사십이 넘었는데 아직도 남편보고 오빠라해요..
    한번 오빠는 영원히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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