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북한의 김일성이 그 '김일성 장군'이 맞지요?

김일성?김성주? 조회수 : 479
작성일 : 2010-02-18 18:18:30
오래전 국민학교 시절에... 북한의 김일성은 본명이 김성주로 '김일성 장군'을 사칭했다.. 라고 배워왔습니다.
그렇게만 알고 있다가.. 최근에 역사책들을 찾아 읽어보니.. 김일성은 김일성 장군이 맞는 것 같더군요.. 근데 제가 읽은 책에서만 그런건지..? 책마다 다른건지..?
아직도 인터넷 검색해 보면 김일성은 김일성 장군이 아니라 김성주라는 사람이 김일성 장군을 사칭했다.. 란 의견이 지배적이라.. 헷갈리는 군요..

요즘 역사책들을 읽어보면.. 참으로.. 역사란 진실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지금의 촛불 집회.. 같은 것도 수십년이 지나면 또 다른 사실로 왜곡된 역사로 남겨질까요...?
IP : 218.52.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억
    '10.2.18 6:51 PM (61.105.xxx.148)

    30년대 항일 유격전의 김일성장군이 맞다고 알고 있어요.
    이종석씨가 관련 연구를 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건 보수주의 성향의 학자인 서대숙씨도 인정한 사실입니다.

    다만 그동안 우리가 30년대 항일 유격전을
    독립운동(민족해방운동) 범주에 넣지 않아왔지요.
    본명이 김성주인건 맞을지 몰라도 김일성 장군을 사칭한건 아니예요.

    물론 행적이 부풀려지고 과장되어진 면은 있겠지만요.

  • 2. .
    '10.2.18 7:04 PM (118.219.xxx.16)

    이북의 김일성이 가짜라는 설을 유포한 사람들은 친일파나 일제의 고등계 형사 출신 또는 한민당과 같은 우익단체의 간부들이다.이들은 분단상황에서 이북의 김일성이 일제강점기의 막바지에 민족적 항일 영웅으로 존경을 받은 김일성이라면 지극히 곤란한 위치에 처할만한 사람들이었다. 특히 가짜 김일성 설의 고전적 문헌인 이북의 '김일성 위조사' 나 오영진의 '하나의증언'이 한국전쟁 시기에 제작 배포되었다는 점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대한민국史 2권에서 발췌하였습니다.

  • 3. ..
    '10.2.18 7:38 PM (123.214.xxx.60)

    맨 윗님이야말로.....
    초중등때 교과서 말고 다른 역사책은 안 보신 모양이네요.

  • 4. 기억
    '10.2.18 9:00 PM (61.105.xxx.148)

    잉잉ㅠㅠ
    첫댓글이 지워져서...
    ..님 저에게 하신 말씀 아니지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241 남편의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을 경우 3 루피 2010/02/18 1,579
521240 정말로 요즘은 맞벌이를 많이들 하시나요 11 전업주부 2010/02/18 2,301
521239 아이가 몇 살이면 엄마 없어도 잘살까요? 27 무력증 2010/02/18 2,470
521238 잠실 키자니아 몇살까지 재미있어할까요? 2 .. 2010/02/18 840
521237 호칭 3 별가 2010/02/18 229
521236 북한의 김일성이 그 '김일성 장군'이 맞지요? 4 김일성?김성.. 2010/02/18 479
521235 저는 여태껏 LA갈비가 미국 LA에서 생산하는건줄 알았네요. 8 무식이 철철.. 2010/02/18 1,234
521234 일본선수들 유니폼은 비밀병기 였다는데... 12 미치겠다 2010/02/18 2,278
521233 옛날에 여의도에 모니카의집이라고 떡볶이집 아시는분... 4 아시는부운~.. 2010/02/18 1,139
521232 오세훈 "신보수가 10년이상 더 집권해야" 14 세우실 2010/02/18 564
521231 이병원 이상한거 맞죠..? 26 2010/02/18 4,382
521230 맛있는 우매보시 어디서 사나요? 1 000 2010/02/18 452
521229 말 함부로 하는 사람.. 1 ... 2010/02/18 469
521228 제2외국어로 불어를 신청한다는데 어떨까요? 10 불어 2010/02/18 953
521227 울엄마특기는 줬다다시달래기 4 궁금 2010/02/18 798
521226 장터.. 6 속상해 2010/02/18 969
521225 오산에 사시는 분들!! 2 .... 2010/02/18 531
521224 보너스항공권으로 비즈니스 발권해도 라운지 이용할수 있나요? 6 . 2010/02/18 660
521223 코스트코만 가면 느끼는 점 31 저러지 말자.. 2010/02/18 7,097
521222 보석비빔밥 루비결혼이 왜 또 깨진거죠?? 6 궁금 2010/02/18 2,952
521221 두세 돌 아기를 데리고 전세를 살 때 주의점 좀 알려주세요~ 10 애기엄마 2010/02/18 623
521220 해가 많이 길어졌네요. 3 아직도 밝아.. 2010/02/18 365
521219 수원 매탄동 중학교에 대해 질문좀 할께요 1 수원 2010/02/18 636
521218 국민대 건국대 6 건축과 2010/02/18 1,063
521217 李대통령 "청년실업 해결, 본인 자활노력 가장 중요" 7 세우실 2010/02/18 339
521216 딱 1km 거리의 구립 어린이집, 6세 남아랑 걸어다닐 수 있을까요? 5 걸어서? 2010/02/18 513
521215 닌텐도 DS 라이트 사용법좀 간략히 알려주세요ㅠ.ㅠ 2 닌맹 2010/02/18 1,201
521214 한식조리사 자격증 따기 어려운가요 8 조리사 2010/02/18 2,052
521213 친정엄마와의 문제입니다. 13 난감한 2010/02/18 2,229
521212 식당에 개를 아무렇지 않게 데리고 들어오는 종업원. 1 신포우리만두.. 2010/02/18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