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선물해드릴 혈당계와 피자팬(전 부치는 팬) 좀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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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 자식을 낳으면 좀 좋은 딸이 되려나 했는데
철없이 굴기는 매 한가지입니다. ^^;;;;

맨날 엄마 도움만 받고 제대로 해드리는 것도 없는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안 좋아요.

며칠후면 엄마 생신인데
자식들 돈 모아서 얼른 집사고 자리 잡으라고 아무것도 안 받겠다 하시네요.
그래도 뭐라도 말씀해보시라 하니
피자팬 하나 사달라 하시는데
그걸로는 너무 모자란 것 같아 혈당계랑 밥솥이랑 이것저것 사드리고 싶어요.

외할머니가 당뇨가 있으셔서 엄마가 신경을 많이 쓰세요.
심하지는 않지만 당뇨가 좀 있으시다고도 하시구요.

병원도 잘 안가시고  관리도 잘 못하시는 것 같은데
혈당계라도 하나 있음 궁금하실 때마다 혼자서 확인해보실 수 있을 것 같아
선물해드리고 싶어요.

조작이 간편하고 고장없이 오래 쓸 수 있는 것으로 좀 추천해주세요.
제가 너무 모르는 분야라서
여기 말고는 여쭤볼데가 없네요.

꼭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