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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에 "육전" 대신에 동그랑땡 올려도 되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867
작성일 : 2010-02-16 14:21:31
저희 친정은 서울식으로 제사를 지내서 시집가기전까지는 "육전"이란게 있는지도 몰랐어요..

시댁이 전라남도인데 그쪽은 제사상에 "육전"을 올리더라구요..

내일이 시부모님 제사인데 저는 회사때문에 못 내려가게되서 남편만 휴가내서 내려가기로 했거든요..
(참고로 저는 5남매 중 막내 며느리.. ^^)

죄송한 마음에 전은 제가 부쳐서 남편편에 보낸다고 했습니다.(물론, 소정의 금일봉 별도로..^^)

새우호박전, 연근전, 생선전, 새송이전, 육전 이렇게 다섯가지로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마트에 갔더니 육전용 고기는 없다고 하더군요.. 명절때만 따로 준비하는 거라고..

혹시.. 서울식으로 육전대신 동그랑땡 만들어서 보내면 어떨지요?

82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2.216.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육전
    '10.2.16 2:24 PM (61.83.xxx.159)

    전라도식 육전은 삼겹살로 부쳐도 맛있습니다 ^^
    기름진 전을 기름덩어리 삼겹살로 부쳐내나 싶어서 깜짝 놀라실텐데요.
    의외로 기름지지 않고 맛이 좋답니다.

    삼겹살 사오셔서 동태전 크기로 고기 자른 후,
    그대로 육전 부치셔두 되구요. 끓는 물에 샤브샤브하듯 고기 살짝씩 데쳐내놓고
    (혹은 채반에 생삼겹살 놓고 끓는 물 두어 번 부어서 데쳐낸 다음)
    그것을 육전으로 부치셔도 좋아요.

    생삼겹 육전하실 때는 소금후추 간 살짝 하구요.
    데쳐내서 기름뺀 삼겹으로 육전하실 때는 전부칠 계란옷과 밑가루에 소금간 좀 세게 합니다.

    솔직히 동그랑땡보다 육전이 더 맛있어요 ^_^

  • 2. 아짐
    '10.2.16 2:25 PM (221.138.xxx.106)

    네 동그랑땡이 육전에 해당되요
    소,돼지 반씩 섞어서 하면 그것도 맛나요

  • 3. 궁금해요
    '10.2.16 2:39 PM (112.216.xxx.106)

    답글 감사드려요~~ ^^ 저는 육전을 작년에 처음먹어봐서.. ㅎㅎ 깜딱 놀랐었어요.. 육즙이 올라와 부치기도 어렵고 맛은 생각보다 별루였어서~~ 처음 부친거라 그랬나봐요~~ 기회되면 생삽겹 육전한번 해봐야겠네요 ^^

  • 4. ㅋㅋ
    '10.2.16 9:01 PM (211.178.xxx.139)

    동그랑땡 본명이 육원전입니당. 즉 동그란 고기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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