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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이랑 아이를 놀게 하려는데요..
동네 네이티브 아줌마 하나 꼬셔서 (아.. 영어로 어떻게 꼬시지.. )
아이들과 영어로만 놀게 해주려고 해요..
다섯살, 3살 딸입니다.
같은 아파트단지에 외국인이 많이 살아서.. (남편따라온 주부 외국인들, 주로 아이 엄마)
매일 또는 주 3일 1시간씩,, 저희 집에 와서 그냥 같이 영어로 노는 수준을 원하는데요.
가르친다기 보단 영어를 들려주고, 같이 게임하고.. dvd보고 놀도록이요..
도무지 이런 경우를 봇봐서, 페이를 어찌할지 모르겟네요~
제 생각엔 시간당 2만원 정도면 어떨까 싶은데.. (서울 아니고, 지방입니다~ 또 자격증 가진 선생님도 아니므로..)
또, 정해진 커리없이 그냥 이렇게 놀게 하는 것만으로도 (전 오히려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제대로 영어를 배우게 될까요??
알파벳을 알거나 단어를 아는 것 보단.. 그냥 느낌으로 언어로 영어를 접하게 하고 싶어서요.
혹시 이런 방법으로 원어님을 써 보신 분이 있나요??
혹은 제 생각에 대한 의견 들려주세요~
(아. 3살짜리는 아니구 다섯살짜리만 시킬거예요.. 한글은 읽기는 다 하고 쓰는 건 서툽니다.)
1. 원어민영어선생님.
'10.2.11 4:54 PM (218.238.xxx.141)애들 데리고 와서 놀게 해주는 게 아니라.. 원어민 아줌마가 와서 우리 집에서 우리 애랑 영어로 놀아주는 건데요... 그 집애들과 우리 애가 노는 게 아니라요..
2. 책읽어주기
'10.2.11 4:59 PM (119.70.xxx.180)한번해보세요. 책을 외국인들은 그냥 쭉 안읽구요,액션도 취하고,말도 부풀리고 어릴 때부터 책읽기 훈련이 잘되서 발음이라던지 문화를 쉽게 아이들이 터득합니다.
질문도 하면서 읽어나가니깐 이해도도 가끔 점검하구요. 얻는게 많을거예요.3. 혹시
'10.2.11 5:00 PM (112.148.xxx.59)랭귀지 익스체인지 하자고 해 보심 어떨까요? 한국어 배우고 싶은 아줌마들 있을거 같아요.
원어민 아줌마한테는 영어로 울 애들하고 스토리타임 해 주고, 간단한 게임 해 주며 좀 놀아주라고 하고, 대신 원글님이 원어민 아줌마한테 한글 가르쳐 주는거여요. 한국 드라마 보며 한국말 갈쳐주기, 한국 요리 같이 하며 한국말 가르쳐 주기..^^
아이들 있는 원어민 아줌마라면 애들끼리 플레이 데이트 시키자고 하면 좋은데..
아파트에 외국인 nanny 나 baby sitter 원한다고 써 붙여도 될 거 같아요. 시간당 페이는 상의하자고 하고요.. 미국서 몇 년 전에 울 아이 baby sitter 한테 시간당 8불~10불 사이 줬는데..그럼 만원~만오천원 정도니까 2만원이면 충분할 듯 해요.4. 음..
'10.2.11 5:06 PM (175.113.xxx.47)제가 아는 분은 원어민 집으로 데리고 가서 그 집 아이들과 같이 놀아주는데, 시간당 만원이라고 들었어요. 님 집으로 와서 책도 읽어주고 1대1로 같이 놀아주는 거면 시간당 만오천원에서 이만원정도 .. 적당해보여요.
5. .
'10.2.11 5:17 PM (125.186.xxx.144)아이들끼리 놀게 해주면 좋을텐데요...
6. 그게
'10.2.11 8:52 PM (119.196.xxx.57)현지에서 튜터 시간당 만 얼마 주었는데 한국 오니 자격증 없어도 기본이 5만원입니다.
저희 아이는 입양아 출신 한국말 모르는 한국인에게 시간만 2만5천인데 서로 할려고 해서 비는 시간이 없어요. 그냥 놀아주는 거요. 서울 변두리인데...
만일 만원이면 매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