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이 개별난방보다 인기죠?

[궁금]

이런 질문하는 자체가 바보스러운 것 같지만
(다들 아는 얘기 같아서...)

대개 지역난방을 더 좋아하시는 것 맞죠?
물론 지역난방이면서 방별로 온도조절 가능한...


저는 총 3개 스타일의 아파트에 살아봤는데요.

- 중앙난방이면서 온도조절 안 되는, 라지에이터 칙칙 나오는 아파트 - 이건 20년전 얘기
- 지역난방이면서 방별로 온도조절 가능
- 개별난방이고 베란다에 보일러 있는...


지금 3번 방식의 아파트에 사는데(10년된 아파트입니다)
보일러로 물 데워서 쓰는거
아, 진짜 너무 싫으네요.

설겆이에 따뜻한 물 쓰려고 해도
지역난방에서는 손잡이만 옆으로 밀어도 콸콸 뜨거운 물 나오는데
개별난방에서는 보일러에 온수기능 안 누르면 그냥 찬물만...
ㅠ.ㅠ

누가 설겆이 하자고 목욕(온수) 기능 누르나요...

목욕할 때 마다 미리 5~10분 전 누르는 것도 귀찮고...


이것 하나만으로도 빨리 이사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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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난방
지역난방
개별난방


제가 용어를 잘 못 알고 있었나봐요.
가르쳐주신 분, 감사합니다.

다만 제가 얘기하고 싶은 바는 전달이 되었겠죠?
^^;;;;



보일러 온수기능 안 누르면 뜨거운 물이 안 나온다는 건
뜨거운 물이 단 1ml도 안 나온다는게 아니라
그야말로 미지~~~~~~~~~~~~~~~~~~~~~~~~~~~~~~~~~~~~근한 물만 나온다는...

아파트와 보일러는 10년 된거구요.

[.]

지역난방이겠죠. 중앙난방은 오래된 아파트 아니면 안하죠.

[윽,,]

개별난방이 더인기 아닌가요?

[...]

원글님이 용어의 개념을 잘못 알고 계신 거 같은데요...

[...]

제 생각에도 지역난방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중앙난방은 ...하루에 몇시부터 몇시까지 시간정해놓고
아파트 전체 동시에 틀고 끄고,
개인이 틀었다 껐다 할수없는.... 그런걸루 알고 있어요^^

[.]

개별난방도 온수쪽으로 수도꼭지 돌려서 틀면 뜨거운물이 콸콸 나오는데요
온수쓸때마다 온수기능으로 누르고 오분 기다린다는 얘긴 첨 들어보는데....
어느시절 보일러인가요?

[아파트]

개별난방이었지만 굳이 온수로 안 눌러도 뜨거운 물 콸콸 나왔는데요..
온수는 여름에나 눌러놓는거 아닌가요?
보일러 마다 다른건가요?

[장단점이]

있죠.

지역난방은 따뜻한 물은 틀자마자부터 나오는 대신 구들장처럼 뜨끈한 방바닥을 못 느끼고 전체적으로 따뜻하다는 느낌으로 사는 거고,
개별난방은 내가 따뜻한 강도를 조절해서 남보다 더 따뜻하게 살 수 있는 대신 따뜻한 물이 금방 틀자마자 나오는 것은 아니구요.

저는 지역난방에 살다가 개별난방으로 이사와서 처음에 보일러 고장인 줄 알았거든요.
따뜻한 물이 빨리 안 나와서 a/s 불렀더니 혹시 지역난방에서 살다 오신 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했더니 그 차이를 알려 주더라구요.

[...]

지역난방에 살아도 방바닥 뜨끈합니다...

[..]

왜 이렇게 시비들이 많은지.. 그냥 정보 공유하고자 했을 뿐인데, 옳다쿠나 거의 다 시누올케네.
원글님, 글 잘 이해되요. 저도 개별난방에서 보일러 틀고 따뜻한 물 나올때까지 짜증나면서 기다렸던 경험이 있어서 잘 알아요. 지역난방이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자기의 작은 경험만으로 세상을 보니, 협소한 시각만 가진 사람들.. 그냥 이해하세요.

[푸르지오]

새 아파트 입주했는데 설겆이나 간단한 세척내지 세면하려고
온수 버튼 눌러서 보일러 작동하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에요.
예전 빌라 살땐 세대별 개별 보일러임에도 온수는 24시간 나왔었는데
저도 아파트에서 온수가 이렇게 나올줄 몰랐어요.

[..]

여기 시비거는 글이 어디있나요?

[....]

신도시는 대부분 지역난방이져~ 주변에 열병합발전소가 있는
전 지역난방이 좋던데요.. 보일러 안켜도 항상 따뜻한물 나오고..

[저도 궁금]

전 중앙난방에 살고 있는데요. 덥긴 무지 더워요...계량기 같은게 있어서 난방 안 들어올때 꺼놓으면 요금도 좀 덜 나온다고 하는데요. 제가 조절을 못하니까 불편...
근데 제가 아는 사람 판교 지역난방...너무 안 좋다고 하던데요.
우선 난방비가 너무 비싸서 33평 관리비가 45만원 나왔고. 그렇다고 집이 따뜻한것도 아니고 아예 한쪽방은 거의 난방 안튼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번에 뉴스에 나왔듯이 지역난방 90퍼센트 이상은 온도 조절한다고 난방비 절약되는것도 아니라고 하고...
물론 또 집 마다 다르겠지마 개별 난방이 젤 좋은것 같은데용.

[...]

네...아파트도 그런곳 있더라구요
전 원글님 말씀하시는 내용이 뭔지 100% 이해되네요 ㅋ

저 ..이전에 살던 아파트가 그랬거든요
개별난방인데, 도대체 아파트인데도
난방틀어놔도 뜨거운물을 쓰려면 온수를 눌러야 하는거에요
그 아파트가 10년이 지나 좀 오래되긴 했죠
일일이 샤워 한번 할라그래도 5-10분 전에 온수 눌러놓고 기다려야 하고
설겆이 이런거 할땐 걍 귀찮아서 장갑끼고 찬물에다 했어요.

근데 지금 아파트로 이사오고 나니..(요긴 지은지 4-5년된 지역난방)
난방만 틀어놓으면 ...수도꼭지 방향만 틀어주면 뜨건물이 콸콸콸~~~
첨엔 정말 별천지 같았다구욧 ㅋㅋㅋㅋ
확실히 편하구 좋아요. 완전 좋죠^^

[?]

일산 지역난방 아파트로 이사왔는데요.
온도 조절 각방마다 했더니, 지난달에 7만원 정도 나왔어요. 38평이요.
애들은 내복 하나 입고 지낼 정도로 난방했구요.
중앙난방, 개별난방(도시가스), 지역난방 다 살아봤는데요.
지역난방으로 각 세대별 따로 측정하는 방식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허참]

온수쓸라면 5분 10분을 기다린다구요?
개별난방도 개별난방나름이져.. 님이 살아본 개별난방은 그런지 몰라도
제가 살고 있는 개별난방은 2,30초면 나옵니다.
글고 저도 지역난방(열병합인지 뭔지..그랬던것 같네요)에도 살아봤지만..
지금 개별난방에 더 만족합니다. 다시 이사 가라면 전 절대 개별난방이에요.
지역난방 안갑니다. 왜냐? 지역난방이 가격도 더 비싸고 열효율도 더 떨어져요.
물론 이건 제경험입니다.

[역시나]

댓글 방향이 틀리네 저는 지역난방이 좋아요 지역난방으로 방따듯하고요 온수도 바로 나오고요 그렇타 해서 난방비도 많이 안나옵니다 알뜰하게 쓴다ㅁ면요

[저도]

처음으로 지역난방 되는 곳에 살았는데
그 추운 12월 난방비가 30평형대인데도
5만원이 채 안되더라구요
그 전에 코딱지만한 빌라 살때
겨울이면 도시가스비만 10만원이 훌쩍 넘었었는데.
아무튼, 좋아요.

[..]

50살까지 살면서 개별난방인 아파트에 한번도 안살아봤거든요.
그래서 혹시라도 개별난방인 아파트로 가야하면 어떻게하나 걱정입니다. ㅎㅎ 지금도 지역난방에 사는데 집 항상 따뜻하게 살아도 5만원도 안나와요.

[세가지]

다 살아봤는데...저는 지역난방이 절대 비교불가 던데요...난방비 제일싸고 따뜻하고 편리하고

[푸르지오]

난방 중에도 온수 쓰려면 온수 버튼 따로 눌러야 하지만 20~30초면 온수 바로 나와요.
보일러마다 약간씩 다른가봐요.

[?]

개별 난방(가스보일러) 살아 봤는 데, 온수버튼 따로 눌러야 된다는 것 처음 알았네요..
그런 것 전혀 안 누르고 살았는 데 거기는 왜 그런가요??

[.]

중앙난방으로 살 때 너무 추웠는데
그다음 아파트는 개별난방. 뜨거운 건 좋은데 온수 틀면 나오는데 좀 걸리더만요.
그러면서 흘려보내는 찬물이 아까워요.
이번에 지역난방 왔는데 틀자마다 뜨거운 물 나오니 너무너무 좋아요..ㅠ.ㅠ
방도 적당히 따뜻해서 편하고 좋고...
지역난방이 제일이네요.

[지역난방]

지역난방 짱이예요
지금 살던데서 뜨거운물 쓰다 친정집가면 속터짐 ㅠㅠ
뜨거운물 틀자마자 무한정 계속 나오고
방도 조금만 틀어도 무지 따뜻하고요
난방가격도 싸고요
너무 좋아요

[펜]

원글님 개별난방 보일러가 구식이라 그런 겁니다.

개별적으로 설치된 보일러 라도, 조절기에 따라서 굳이 온수 안눌러도
그냥 수도꼭지만으로 알아서 나오고 안나오고 조절이 가능하다는 거죠.

이는, 보일러가 어떤 보일러로 설치되었느냐의 차이일 뿐,
지역이나 개별이냐의 차이가 아닙니다.

온스 누르기 귀찮으시면 보일러를 바꾸세요.

[지역난방]

완전 좋아요...
저도 중앙난방 , 지역난방, 개별난방 다 살아봤구요..
지역난방은 난방비도 많이 안나오고(일산, 10만원 안)
언제나 수도꼭지만 열면 뜨거운물이 균일한 온도로 나오고
각방마다 조절기 있어서 간편하게 돌리고
번거롭게 씽크대에 허리구부리고 조절기 안돌려도 되구요..

개별난방 보일러있는집을 이사왔는데 저희집도 10년된 보일러라
온수버튼눌러야 더운물 나오고요..난방비 1월달에 25(34평)만원 나왔어요..ㅠ,.ㅠ
샤워할때 온도도 일정치 않아서 뜨거웠다 차가웠다해서
부착하면 온도조절된다는 게 있다해서 알아보고 있구요..
윗님 온수누르기 귀찮다고 그 비싼 보일러를 턱하니 바꿀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