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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물 다이어트

pigmoon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10-02-10 22:35:32
요즘 밥물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어째  조용하시네요.

별 효과 못보셨나요.

워낙 의지박약이라,

며칠 빤히 하다 그만두고 또 하다가 그만두고,

꾸준히 글 올리시는 몇 분을 거울삼아

포기하지 않고 되는대로  하려는데

그것도 여의치가 않네요.

그런데, 제가 해보니까 살이 빠지는 것 까진 모르겠지만 찌진 않겠어요.

밥시간대, 물시간대 이외에는 먹는 걸 삼가해야 되니 말이예요.

조용히 실천하고 계신 분들,

경과보고 좀 해주세요.

입이 심심할 때, 목마를 때,

용케 잘 견디시고 계신가요?



IP : 121.167.xxx.1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0 10:50 PM (219.250.xxx.62)

    요즘도 대충 하고 있고요 ㅋㅋ
    설 지나고 제대로 시작하려고요 ^^
    목 마를 때는 물로 헹궈네세요
    착실하게 지키고 있는 제 친구는 입안에 피나던 것 요즘 안난데요;; 정말 대단한 친구요;;

  • 2. 열심히 할때는
    '10.2.10 10:55 PM (119.70.xxx.164)

    아침에 일어나도 몸이 안 붓더니
    대충 하니까 역시나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며 얼굴에 붓기가 일어나더군요..ㅠㅠ

  • 3. ㄴㅁ
    '10.2.10 11:45 PM (115.126.xxx.8)

    대충 해도 꼭 지키는 건 아침에 밥부터 먹는 거, 밥 먹고 한 두 시간 쯤 있다 물 먹는 거...
    소화가 참 느린 편이었는데...배가 무지 고파지더군요..입맛은 없는데...

  • 4. 강추
    '10.2.11 1:24 AM (211.47.xxx.152)

    저 잘하고 있어요
    원래 국순이라고불릴 정도로 밥먹을때 밥은 거의 안먹고 국물을 흡입했었죠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목을 넘어갈때 속이 뜨뜻해지는 느낌을 참 좋아해요
    그러나....밥만 먹으면 가스가차서 부글부글..배가 빵빵하게 부풀어올라서
    약두먹고 그랬어요 아 밥먹으면 바로 화장실가고 밥먹는 중간에 졸릴정도로 식곤증이 정말 대단했구요

    근데 제가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서 공부해야 하는데 배가 더부룩하고 가스차고 졸려서 공부를 못하는데 밥물하면 식곤증도 없다기에 시작했습니다

    살은 빠지는지 모르겠는데 가스차는것은 !! 정말 신기하게 없어졌어요
    밥먹고 두시간쯤후에 물마실때쯤되면 화장실 가야하는 신호가 오는데
    거기가서 만나게 되는 결과물의상태도(표현이 쫌 그렇죠 죄송..)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요
    속이 넘넘 편하고 무엇보다 식곤증이 별로 없어서 머리가 맑아요
    그래서 공부를 잘할수 있어서 쭉 해오고 있어요
    가끔 곰탕이나 국물있는 음식 먹으면 신기하게도 속이 부풀어오르고 식곤증에 취해서 헤롱거리는거 보면 확실히 밥물이 효과 있는듯해요

    저는 앞으로 쭉 할 생각이에요
    별로 안어려워요

    아차 그리고 몸무게 변화는 잘 모르겠는데 요근래 살이 좀 빠진것 같다는 소리는 들었어요

  • 5. pigmoon
    '10.2.11 2:04 AM (121.167.xxx.148)

    댓글 고맙습니다.

    강추님, 좋으시겠어요.
    얼마만에 그런 효과를 보셨나요.
    과체중으로 인해 여기저기 안아픈 데가 없어요.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치료효과도 있다길래.....
    저도 몸이 말을 해주면 이를 악물고라도 꾸준히 해보려구요.

    우리모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화이링!!

  • 6. 트림
    '10.2.11 8:37 AM (121.165.xxx.121)

    분수처럼 터져나오던 트림이 사라졌어요.
    그래서 100%는 아니라도 가능하면 지키면서 살고 있답니다.
    가끔은 아침에 국밥 먹으러도 가는데, 숟가락으로 국물 피해서 건더기만 건져먹어요^^

  • 7. 두현맘
    '10.2.11 2:35 PM (221.162.xxx.68)

    저는 점심 저녁을 먹는데요 .야식안하고 저녁먹은후부터 그남달 점심때까지 속을비우니 속이 편안하고...그리고 하루에 한번씩 꼭 변을 보더라구요..

  • 8. 제가 아는분
    '10.2.11 4:36 PM (121.133.xxx.234)

    은 트림과 가스-방구-때문에 정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 였데요.
    밥물을 알고, 하고 나서는 아주 정상입니다.
    그 분은 그거 안 하면 본인은 못산다 고 생각하셔요.
    하신지가 10년 가까이 됐다고 하던데-
    간식 일체 안 하고, 과식도 안 하고, 시간 철저히 지켜서 물 드시더군요.
    좋긴 한 거 같던데
    국물의 유혹을 못 버려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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