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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개월 반 아기가 체했어요.
다음날 아침 첫 분유를 먹는데 토하더니 한시간 간격으로 먹은 것도 없이 두번이나 더 토해서 병원에 갔답니다.
구토말고는 다른 증세도 없고 컨디션도 좋아서
소화불량이라고 하면서 정장제, 위산분비차단제, 구토억제제를 처방받아서 먹였는데
시럽이 아기가 먹기에 맛이 역한지 약맛에 헛구역질을 하더니 몇 시간 전에 먹은 소량의 분유마저 토하더군요.
의사한테 다시 가서 아기가 약을 못 먹는다고 약때문에 오히려 더 토하고 있으니 다른 약으로 바꿔주든지
약을 안 먹고 식이로 탈이 난 위를 낫게해주는 방법이 없냐고 하니
분유 사이에 미음을 먹이라고 하네요. 소화불량에는 미음이 분유보다 낫다고..
4시간마다 160 먹던 아이인데
80 먹이고 2시간 뒤에 미음 60(=4큰술) 먹이고 1시간 후에 다시 분유 80 순으로 반복하고 있어요.
이렇게 하면 될까요?
의사선생님은 아기가 구토를 하지 않으면 다 나은 거라고 하길래 작게 먹여서 토한 적이 없다고 하니
그럼 보채지 않고 컨디션이 좋으면 안 아픈거라고 합니다. 컨디션은 늘 좋았거든요. 순둥이라서 잘 울지도 않아요.
지금은 적게 먹다보니 배가 고파서 힘이 없어 그런지 잘 놀면서도 낮잠을 오래 자지 못하긴 해요.
제가 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애만 고생시키는 것이 아닌지...
1. ....
'10.2.10 10:07 PM (121.161.xxx.110)6개월 반 아이가 빵을 먹어도 되나요???
2. 아기엄마
'10.2.10 10:18 PM (121.137.xxx.214)밀가루음식을 7개월이전에 먹어야 밀가루알레르기가 생기지 않는다고 구운 식빵을 간식으로 주라고 합니다. 이유식119 책에도 있고, 친구가 다니는 병원 의사도 이유식 상담받을때 그랬구요.
3. 빵을
'10.2.10 10:51 PM (117.123.xxx.123)준다는건 좀 의외이긴 한데요. 저도 그렇고 주위에서도 빵줬다는 소리는 금시초문이라..
아무튼 체했다면 양을 조금 줄여서 지금 주시는 방법대로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보리차나 물을 중간중간 주구요.4. 줄리
'10.2.10 11:29 PM (211.200.xxx.48)한의원 데리고 가시면 손끝을 따줍니다.
우리 작은애도 그렇게 키웠는데 우유가 자꾸 체해서 그때마다 안먹고 별증상없어도
그냥 한의원가서 땄어요. 그럭저럭 잘컸는데 이유식을 안먹어서
그냥 밥으로 넘어갔어요.5. .
'10.2.10 11:44 PM (121.153.xxx.136)미음 먹이시고 소화 잘 안되는 우유나 분유는 나중에 완전히 나으면 먹이세요.
배가 조금 할랑할 정도로 덜 먹여도 큰일 안나니까 섭섭하게 먹이세요.
매실액이 있으면 끓여서 식힌 물에 아주 흐리게 희석시켜서 먹이셔도 되구요.
에구~ 아가가 고생스러워서 어쩔꺼나~6. 헉
'10.2.11 9:17 AM (221.149.xxx.37)6개월 반 된 아이에게 빵같은거 주시면 안 되는거 아닌가요...?
모유 먹는 애들은 7,8개월 되어서나 이유식 간도 안하고 시작하는데..
더구나 빵은 밀가루에 버터에 ..
급체 했나 보네요
오히려 체했을때는 속을 비우는게 좋다고 하네요.
윗님들 말씀대로 한의원에서 따는것도 괜찮더군요.
따뜻한 보릿물도 괜찮고, 매실액 희석시킨것도 속이 편해요7. .
'10.2.11 10:26 PM (121.137.xxx.216)소화 안될땐 적게 먹이는게 좋아요. 조금 먹으면 아이는 당연히 잠을 오래 안자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분유같은 유제품은 소화가 잘 안되는 식품이니까 좀 적게 먹이시는게 좋지요.
그리고 빵은 119이유식책에도 밀가루에 글루텐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고 늦게 주라고 돼있는데요. 7개월이전에 주지 말라고 되어있는데...혹시 잘못 읽으신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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