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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하신분들 부인년소득 남편에게 다 얘기하나요?
근데 어느날 남편이 갑자기 월급통장 까보자고 할까봐 늘 불안해요~~
보통 230받으면 180받는다했거든요..걍 이실직고하고 가계부를 조금 부풀려써서 비자금 조성을 해야할까봐요
울남편 씀씀이가 있어서 제겐 비자금이 꼭 필요합니다..
1. 움
'10.2.10 4:21 PM (218.38.xxx.130)전 그냥 얘기해요..워낙 박봉이라..ㅠㅠㅠㅠㅠㅠㅠ
회사 옮기면서 더 적어져서 말 안 할 수가 없다눙..2. zzz
'10.2.10 4:21 PM (211.39.xxx.250)부인년 소득이라고 읽음
부인 년소득~~~~
남편것도 다아는데 숨길 수도 없고
그냥 버텨보시오~~~~~~~3. ..
'10.2.10 4:22 PM (211.114.xxx.233)부인년 소득이라고 읽음 333333
저도 깜놀..ㅋㅋㅋ4. 전
'10.2.10 4:25 PM (210.205.xxx.195)남편 기죽을까봐 말 안한지 오래됐어요..
남편도 눈치를 챘는지 묻지 않아요
남편월급 용돈 빼고 다 저한테 입금시켜요... 그래봐야 제가 받는 보너스에 성과급 정도밖에 안돼요...5. 아놔
'10.2.10 4:25 PM (112.214.xxx.152)요즘 자게 넘 재미있어요.
부인년...^^ 빵 터져서 커피 뿜고 갑니다.6. 보라순이
'10.2.10 4:27 PM (121.128.xxx.13)저도 부인년이라고 읽은 1인...
깜딱 놀랐답니다..^^7. .
'10.2.10 4:29 PM (125.246.xxx.130)서로 다 말합니다. 대신 쓰는 것도 공동으로 들어가는 거 외에는 별로 터지 안합니다.
8. 가죽팬티
'10.2.10 4:33 PM (121.128.xxx.9)푸하하..어제는 가죽팬티 땜에 웃고
오늘은 부인년때문에 웃고..
저흰 각자 용돈으로 쓴답니다 ㅎㅎ9. 흠
'10.2.10 4:35 PM (61.32.xxx.50)이년 소득은 다 얘기 안합니다.
제가 차곡차곡 예금하고 있어요.
첫해는 뭣모르고 보너스, 인센티브 다 얘기했더니 노트북 바꿔달라, 차 바꿔달라, 시댁 쇼파 바꿔드리자, 장난하심????
그 이후로 경기 어려워져서 보너스, 인센티브 다 없어졌다고 했어요.10. ...
'10.2.10 4:37 PM (219.255.xxx.165)커피품어요...222
11. 하하
'10.2.10 4:38 PM (220.118.xxx.199)저도 부인년^^ 깜놀랬어요.
부인년 소득^^ 저도 안 갈쳐줘요.
갈쳐주지 맙시다.12. ㅋㅋ
'10.2.10 4:38 PM (221.155.xxx.11)저 역시 보너스 없고 인센티브 없고
연봉도 5년째 같습니다.13. ..
'10.2.10 4:41 PM (59.6.xxx.220)저두...'부인년'이 눈에 확 들어와서
잘못 본 줄 알고서 안경쓰고 다시 봤어요..ㅎㅎ14. ㅎㅎ
'10.2.10 4:42 PM (115.23.xxx.206)3년째 동결됐다, 올해 5% 올랐다 얘기 했심다..
끝전 떼는건 당연..(ㅎㅎ 십만단위에서 끝전 계산함..)
작년 인센이 한 3백 나왔는데, 울 신랑. 전혀 모르심..
올해도 쭉~ 모를 예정임..15. 웃기다
'10.2.10 4:42 PM (125.140.xxx.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
'10.2.10 4:46 PM (222.237.xxx.143)ㅋㅋㅋㅋ 원글님 띄워쓰기 안하시는 바람에
한바탕 놀라고, 웃고 가네요
저도 <부인년 소득>으로 띄워읽는 바람에
글목록에서 제목보고 "오잉???" 이러믄써 눈이 둥그레졌다가
"아~~"했답니다 ㅋㅋㅋㅋ
저위에 흠님...도 넘 웃기세요
이년 소득은 얘기 안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7. ...
'10.2.10 4:50 PM (222.237.xxx.143)글구..남편분 씀씀이가 좀 있으신 편이면
얘기안하시는것두 괜찮을듯해요.
아님 통장 보자실까봐 겁나시면 원글님 생각대로
연봉은 공개하시고 가계부 부풀려 비자금 마련하시든지요.
나쁜뜻으로의 비자금이 아니라
저위에 흠님 말씀처럼, 저희 남편도 어쩌다 돈 조금만 생기면
뭐사자, 뭐사자... 아님 뭐 먹으러 가자...
돈 써서 없앨 생각부터 먼저 하거든요
그래서 전 예금이자를 탄다거나 그러면 남편한텐 절대 얘기안하고
걍 바로 저금해버리거나 그래요.
남자들 중에 이런 부류들이 좀 많더라구요. 이런경우는 비자금 꼭 필요한것 같아요18. ..
'10.2.10 5:03 PM (210.94.xxx.1)저도 흠님 글에서 커피 뿜고.. 눈물까지 나요~~~~ 8개월인데 애 나올라고 해요
19. ...
'10.2.10 5:18 PM (121.161.xxx.110)문득 든 생각인데 원글님이 정말로 부인년 소득이라고 하신건데
다들 부인 년소득으로 어림짐작하는 게 아닐까요? ㅋㅋㅋㅋ
보통 부인 연소득이라고 하지 부인 년소득이라고는 안 하잖아요.
전 원글님이 부인년 소득이라고 하신 것 같은데요...ㅋㅋㅋ
참, 이 년 소득은 다 말합니다요...ㅋㅋ
다만 카드명세서는 서로 터치 안합니다~20. 하하..
'10.2.10 5:25 PM (121.173.xxx.26)나도 부인년 소득 이라고 읽었어요..하하하
21. ㅋㅋ
'10.2.10 5:53 PM (59.6.xxx.56)맞벌이 직딩입니다.
우리신랑 매번 궁금하다고 묻는데..
[남의 연봉 알려고 하지도 말고 아라서도 안되다]며 말합니다.
절대 이야기 안해줍니다.성과금 보너스 한푼없는회사 ..연봉은 몇년째 동결이라고 외칩니다^^!22. ㅋㅋ
'10.2.10 5:56 PM (203.238.xxx.198)저는 정확히 다 얘기합니다.
남편이 집안 재무사정에 대해 도통 관심이 없기때문에 얘기를 하건 안하건 상관이 없기 때문이에요. -.-
나 보너스 얼마 받았어. 그러면 좋겠다!! 이러고 그냥 땡이에요. 어디에 쓰는지 완전 관심밖이라는
남편은 용돈받아쓰고 저에게 월급을 다 줘서 집안 재무관리를 제가 알아서 해서 좋긴 합니다만..얼마 쓰고 어디에 쓰는지 전혀 터치 안하고 관심도 없는게 어쩔땐 짜증납니다 ㅋ23. 저희는 사내커플ㅋ
'10.2.10 7:08 PM (211.181.xxx.57)비밀이고 말고 할게 없슴당ㅋㅋㅋ 뭐 서로 똑같은 입장이니깐^^
24. ㅎㅎ
'10.2.10 8:58 PM (112.154.xxx.33)부인년 소득~ 진짜 웃겨요
저는 다 말하는 편인데... 돈 관리 어차피 제가 하니깐 뭐~25. ㅋㅋ
'10.2.10 9:31 PM (59.31.xxx.183)지금은 쉬고 있지만 저도 사실대로 말하진 않았어요. 저희 남편도 씀씀이가 장난이 아닌지라 비자금이 꼭 필요해지리라는 생각으로...
26. .
'10.2.11 12:45 AM (124.111.xxx.34)맞벌이 부인들 남편소득은 다 정확히 알고 있지 않나요? 서로 정확히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27. 으하하
'10.2.11 4:23 AM (212.120.xxx.151)저 혼자만 그렇게 읽은게 아니었군요 ㅎㅎㅎ
전 앵그리 허즈번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네 이 부인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