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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네 영어로 아이 영어 성공(?)하신분계세요?

.. 조회수 : 3,600
작성일 : 2010-02-09 14:08:21
초3엄마예요
아이가 가방만들고 영어학원왔다갔다한게 다여서.. 직장을 그만둔차에 제가 잠수네 책을 읽게되었어요
성공사례만 쭉 써놨으니 당연 혹했죠..
책만 본다면 정말 괜찮은 시스템일것같은데요
제 주변에는 잠수네하는 엄마들이 없어서 좀 불안하네요
잠수네영어로 성공하셨거나
추천해주실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이랑 같이 잠수네하면 저도 영어 실력 늘겠죠?
IP : 116.127.xxx.1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9 2:18 PM (116.127.xxx.206)

    저희아이 잠수네식으로 공부한지 1년 반쯤되요.
    지금 2학년인데 1학년 여름에 잠수네책 알게되어서 입문편 실전편 다 구입해서 읽었죠.
    정말 그책에 나온대로 더듬더듬 읽기 시작단계인 아이 듣고 읽는 식으로 주욱 진행해왔구요
    1학년 겨울방학때 천권읽기도 했어요 한두줄짜리 쉬운책부터 리더스책까지요.
    그때부터 책도 엄청사서 새책과 중고 합쳐서 4,500권은 산것 같아요.
    2학년때도 계속 진행해서 지금까지 2천권 정도 읽었구요
    집중듣기는 매일 하구요.
    아직 진행 단계라서 성공을 말하기는 그렇지만
    겨우 더듬더듬 읽던 아이가 지금은 2점대 챕터북 자유롭게 읽을수 있구요.
    학원 안보내니까 시간도 여유롭고 무엇보다 좋은건
    영어책을 정독하는것을 아이가 즐기네요..
    얼마전 처음으로 인터넷으로 레벨 테스트도 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높은 레벨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저는 이대로 계속 진행할 생각이구요 잠수네 사이트(유료)는 아직 가입 안해봤는데
    4학년쯤되서 가입해볼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엄마가 꾸준히 관심가지고 진행하실수 있다면 잠수네 식으로 공부하는것 추천하구요
    엄마도 영어 많이 늘어요.
    듣기는 이제 아이가 저보다 훨 잘하지만 챕터북 읽기는 저도 많이 좋아졌답니다^^

  • 2.
    '10.2.9 2:22 PM (121.130.xxx.42)

    열심히, 꾸준히, 재밌게 하면 학원보다 외국 나가는 것 보다
    더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전 큰애는 그렇게 했고 둘째는 ... 안해요 ^ ^

  • 3. 궁금
    '10.2.9 2:23 PM (125.142.xxx.212)

    윗님
    저도 잠수네 책은 읽었는데요
    아이들 오디오 들으면서 책보는것은 반복해서 보다보면 읽게되지만
    파닉스하지 않고
    오디오 없이 스스로 읽을수 있게되나요?
    어휘도 왠만큼은 알아야 책을 읽고 무슨내용인지 알텐데..
    아직 감을 못잡아서 좀 헤매고 있네요

  • 4. ..
    '10.2.9 2:23 PM (116.127.xxx.138)

    가입안해도 진행이 가능한가요? 윗님 존경스럽습니다..

  • 5. .......
    '10.2.9 2:32 PM (112.186.xxx.51)

    저희 아이들도 잠수네 + 솔빛이네로 병행하고 있어요..
    저희아이들은 4,2학년인데요..
    처음에는 ebs새사미(?)입문부터 했구요..
    잠수네 싸이트나 솔빛이네 싸이트에 가입하지는 않구요 .. 책만 읽고 제가 두가지 스타일을 접목해서 해요..
    매일 dvd 한편씩 무자막으로 보구요.. 흘려듣기는 한 2시간쯤 그냥 놀때나 집에서 공부할때 그냥 계속 틀어놓구요.. 전 리틀 팍스 하루 2-30분씩 듣게 합니다..
    큰아이는 제법 읽고 듣기도 나름 잘 따라가는것 같구요.
    둘째도 요즘은 read it yourself level 3정도는 읽어요.. 한 1년 넘었구요...저희아이들은 학원을 안보내니 하루 3시간 정도는 영어에 노출되는것 같아요..영어책은 도서관을 주로 이용하구요..저는 책 1000권에 아직 도전중인데요... 그냥 천천히 1000권을 채워가고 있어요^^
    성공한건 아직아니구요 .. 초등 6년까지는 이방법을 계속 유지할까 생각 중입니다.. 참고가 되실려는지요~~

  • 6. %%%%
    '10.2.9 2:32 PM (116.127.xxx.206)

    우리말 글 배우는거랑 똑같더라구요
    엄마가 자꾸 책 읽어주면 무슨 뜻인지 모르던것도 점점 알게되고 읽을수 있게되는것처럼
    잠수네식도 반복해서 듣고 소리내서 읽다보면 아이가 소리보다 더 빨리 글을 읽게 되구요
    너무 신기하게도 내용을 거의 이해하게되고 처음보는 어휘도 의미를 이해하더라구요.
    특히 시리즈로 되어있는 리더스나 챕터를 읽으면 비슷한 어휘가 반복적으로 나오니까
    저절로 알게되요. 저도 의구심이 들어서 marvin redpost라는 챕터를 한번 해석을 시켜보았더니
    저보다 훨 자연스럽게 해석하더군요.
    잠수네 식으로 하시려면 어느정도 기간은 무조건 믿으면서 진행해보세요.
    엄마가 확신을 못가지면 꾸준히 진행이 어렵답니다

  • 7. 참저희
    '10.2.9 2:35 PM (119.69.xxx.78)

    아이는 잠수네 3년정도 되었는데 소설책도 재미있게 읽고요. 이젠 원어로 읽는 것이 더 편하고 재미있다고까지 합니다. 가끔 번역이 잘못된 것도 찾아내고.. 보람을 느낍니다.
    그 외에 여러가지 테스트는 아직 안받아봐서 검증되진 않았고요. 영어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절반의 성공으로 생각합니다.

  • 8. ..
    '10.2.9 2:36 PM (121.158.xxx.253)

    우리딸도 책 읽어요..
    따로 가르친거 없구요..들려주고 같이 듣고..
    한 2년정도 됬어요..조금 모르는 단어만 알려주고
    거의 대부분 직독직해하니 참 신기하네요..
    아이가 즐기면서 편안하게 공부할수 있다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 9. ...
    '10.2.9 2:43 PM (125.133.xxx.1)

    잠수네 방식이 뭔지도 모르던 오래전 놀면서 외국어 배운 사람이예요.
    내가 한 일이라고는 죽어라 외국어 방송 보고(영화, 만화...) 간간이 책도 읽다가 어느 날
    갑자기 귀가 뚫렸어요.
    저 지금 외국어로 밥 먹고 살아요.
    듣기 전혀 문제 없고 원어민 상사와 말하기도 전혀 문제 없어요.
    내 아이도 당연히 놀면서 가르칠생각입니다.
    함께 동화책 읽고 노래 부르고, 비디오 만화도 보고...
    다들 학원에 목숨거는데요, 외국어는 즐겁게 접근해야 성공한답니다.
    느리지만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씩...
    외국어의 첫걸음은 듣기입니다.
    일단 귀가 뚫린 다음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정석이랍니다.

  • 10.
    '10.2.9 3:10 PM (121.130.xxx.42)

    엄마표 영어의 성공 키워드는 재미와 꾸준함에 있다고 생각해요.
    그 열쇠를 쥔 사람이 바로 엄마지요.
    자기 아이한테 맞게 지속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북돋아줄 사람이 엄마밖에 더 있나요.
    그러니 엄마의 주관이 참 중요합니다.
    여기 저기 남의 말에 휩쓸리고 사교육에 질질 끌려가면 안됩니다.

    저 위에 ...님 말씀대로 외국어는 즐겁게 접근해야 하고 첫걸음이 듣기라는 점에 동의하는 분들이라면 해볼만 합니다.
    엄마의 주관이 확실할 수록 효과가 큰 방법입니다.

  • 11. 저도 질문
    '10.2.9 4:55 PM (121.125.xxx.211)

    저도 계속해서 학원이냐 엄마표냐 갈등하고있는 맘인데요.
    저같은경우는 엄마표 3개월정도 하다가 소규모학원으로 보내고있는데 역시나 엄마표할때보다 숙제에 치이거나 시간이 너무 없다는게 항상 걸리네요.
    집에서하면 정말 여유롭게 할수있는데, 학원을다니면 테스트도 신경써야하고 숙제분량도 장난아니구요.
    대신에 엄마표로 하다보면 읽기,듣기는 잡아줄수있어도 쓰기는 참 어렵더군요,
    엄마표 하시는분들 쓰기는 어떤식으로 해쥐는지 궁금해요.
    저희애는 9세이거든요. 듣기 읽기 차고넘치면 쓰기는 수월하다 하지만, 그것도 너무 때를 놓치면 힘들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12. 궁금해요
    '10.2.9 5:34 PM (221.149.xxx.25)

    몇년 회원하다 지금은 아닌데요 어떻게 자랐는지요..
    쥔장 아들이랑 그 당시 유명했던 분들요 사철나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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