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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손찌검? 혹은 폭력

용서하지 말까요?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10-02-09 09:37:28
평소에 부부사이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아이들앞에서 자주 다투는 편이고 엄마와 지내는 시간이 대부분인
아이들인지라 갈등상황이 되면 주로 엄마편을 들어 아빠를 배척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11살과 8살이고 아빠와의 사이는 그저그런정도... 아빠가 간혹 놀아주면 행복해하고 평소에는
있는듯 없는듯 별 신경쓰지 않는 관계예요. 남편이 저에게 폭력이나 폭언을 한 적은 없어요
맞벌이라 제가 없고 남편과 아이들만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 좀 자주 아이들을 혼내는 것 같았는데
한달쯤 전 그때도 제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무슨 일로 인해 남편이 혼내는데 큰 아이가 말을 듣지 않자 남편이 딸아이의 뺨을 때린 일이 있었어요,
아이는 놀라고 상처받은 듯 했지만 제가 왔을 때 조금 울고 잘 놀았구요 남편도 스스로에게 놀란듯 후회하는 태도여서 다시는 아이를 때리지 말고 특히 얼굴에는 손대지 말라고 당부하는 정도에서 넘어갔어요
그런데 어제저녁 제가 한시간정도 집을 비운 사이에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생겼네요
TV를 보는 문제로 실랑이를 하다가 남편이 다시 큰 아이의 얼굴을 (아이가 느끼기에는 주먹으로) 때리고
겁먹고 저에게 전화하려는 작은 아이의 뺨도 때리고는 리모컨마저 아이들 보는 앞에서 반으로 부러뜨렸구요
제가 달려오니 두아이 모두 안방에 숨죽이고 있다 대성통곡을 하고 작은 아이는 코피에 입술까지 부어 있었어요

정말이지 미칠것 같은 기분이어서 남편에게 몇마리 소리만 지르고는 별 말도 못하고
놀란 아이들 진정시키고 재우는데 급급해서 그렇게 밤을 보냈어요
아이들이 무서워해서 보는 앞에서 열쇠를 가져온 뒤 방문을 잠그고 재웠구요
새벽에 남편은 별말없이 출근하고 저는 치가떨려 그쪽으로 눈길한번 주지 못했어요

십여년을 살면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어 이혼결심도 여러번 했었고 제 손으로 그릇들을 다 깨버린 적도 있었지만
이번처럼 남편에게 실망스럽고 이 결혼이 후회스러운 적은 없었어요
지금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더 이상 바닥을 보기전에 이혼하고 싶은 마음이 절박하지만
그또한 쉬운 일이 아니기에 어떡하면 남편이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이런 일은 정말이지... 주변 사람 누구에게도 말할 수가 없네요...
크게 울지도 못하고 동생을 안고 있던 큰 아이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너무 아파요
현명하신 님들의 지혜를 저에게 좀 나눠주세요 부탁드려요
IP : 121.170.xxx.1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만
    '10.2.9 9:48 AM (125.178.xxx.192)

    읽어도 가슴이 떨리네요.
    아이들이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당연히 조치가 있으셔야겠는데.. 원글님 없을때만 그런다면
    절대 애들만 두지마시구요.

    남편과는 진지하게 얘기하시고 이혼불사로라도 그 버릇 고쳐야한다고
    강하게 어필하셔야겠네요.
    추후 좀더 지켜보셔요.

    주먹으로 얼굴을 때릴 정도면 폭력인데..
    아이들이 폭력에 방치되느니 이혼이 백번낫지요.
    고또래 아이들 생각 다 있어서 앞으로 점점더 아빠 싫어서 반항할텐데요..
    정말 걱정입니다.

  • 2. 눈사람
    '10.2.9 10:11 AM (211.37.xxx.103)

    용서는 상처입은 아이들이 하는것입니다.

    지금은 엄마가 든든한 방패막이가 되어주어야합니다.

    한번 맛 들이면 자꾸 하게되지요.

    절대 용서해 주지마세요.

    일단 아이들과 아빠가 떨어져 있어야할것 같아요.

    남편 짐싸서 원룸에라도 나가라하시구요.

    아이들 마음속에든 공포심을 없애주세요.

    떨어져 있으면 남편에게 아이들이 어떤 존재인지 느껴질겁니다.

    지금 대처를 잘하셔야됩니다.

    아이들에 대한 폭력이 일상화 되지 않도록 부숴버리세요.

    지금 아이들에게 아빠란 존재가 사랑하는 나의 아빠가 아닌

    악마같을겁니다.

    서로에게 시간과 서로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짜 나쁜놈이네 마누라 패는것보다 더 나쁜놈이네요.

  • 3. 눈사람
    '10.2.9 10:14 AM (211.37.xxx.103)

    그리고 만약 한번더 폭력이 행사되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자기보다 힘없는 자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은

    힘을 가진자에게 굽신거리게 되어있습니다.

  • 4. 경험담~
    '10.2.9 10:36 AM (122.38.xxx.33)

    화나면 욱!하는거 폭력은 절대 고쳐지지 않습니다.
    분명 다시 화나는일이 생기면 저 버릇 또 나옵니다...
    애들 생각하면 .... 화가 나네요..
    우리집도 문제인디....

  • 5. 슬픔과 안타까움
    '10.2.9 10:39 AM (121.165.xxx.14)

    원글님, 절대 그냥 넘기지 말고 단호하게 경찰을 부르세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에요. 지구대에서 고소하면 경찰로 넘어가는데 처벌을 원한다고 하고
    절대 취하해 주지 마세요.
    어느 시점에 가서 혼이 쏙 난 거 같으면 그때는 알아서 하시면 되구요

    제일 좋은 방법은 갈라서는 것이지만,
    그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서,,,
    원글님의 아이들은 어머니 스스로 보호하셔야지 아이들 큰일나요.
    아이가 그 시기에 느끼는 공포감이 평생 행복한 삶을 뒤흔들지도 몰라요.
    엄마가 없는 시간에만 기다렸다는 듯이 아이들을 때리는 그 남편,
    나아지면 얼마나 나아질까요?
    정말 안타깝네요.

    저도 좀 복잡하게 살고 있지만...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참 많잖아요.
    일단은 힘을 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다시는 아이들이 아빠폭력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하시기 바래요

  • 6. 미친놈...
    '10.2.9 11:05 AM (211.114.xxx.113)

    폭력성은 질환입니다..정신과 치료 받아야 할 듯 하네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가가이 오지 못하도록 접근금지 신청하셔요...
    절대 감정적 발언 아닙니다...
    "진짜 나쁜놈이네 마누라 패는것보다 더 나쁜놈이네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7. 휴우..
    '10.2.9 11:12 AM (118.131.xxx.168)

    어린 아이들한테는 부모의 큰 소리도 폭력이예요. 엄마 아빠가 큰소리 치면 아이들은 마치 몸으로 매를 맞는 것처럼 소리를 느낀다고 하더군요.
    위에 좋은 답이 있습니다. 폭력 신고하시고, 쉼터에 들어가세요.
    님은 어쩔까 걱정이겠지만,

    아이들은 가장 믿었던, 언제나 나를 보호해 줄 것 같았던 아빠라는 사람이
    나를 때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엄청난 충격에 휩싸여 있을 겁니다.
    세상의 전부였던 사람이 나를 그렇게 때렸다고 생각해 보세요.

    말 잘하면 고쳐지겠지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폭력은 습관입니다. 절대 고쳐지지 않아요.

    그거 아세요?
    아이들은 자신이 아빠한테 맞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힘들어서
    모두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내가 못나서 잘못해서 아빠가 때린 거라고 생각한대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그 상처를 어릴수록 견디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잘 생각하세요.

  • 8. 상처
    '10.2.9 11:12 AM (211.245.xxx.190)

    로 남은 아이들이 걱정입니다. 치유의 열쇠도 두분께 있다고 봅니다. 진정한 용서를 구해야 겠지요. 부디 아이들의 마음에 앙금이 남지 않길 바랍니다. 그것이 이혼으로 해결 되진 않습니다. 주제넘게 한 말씀 드렸습니다.

  • 9. 경험자
    '10.2.9 12:22 PM (125.177.xxx.131)

    남편분 스스로 분노조절이 안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먼저 일거예요. 부끄럽지만 저희집은 남편은 아주 폭력을 싫어하는데 제가 아이들이 화나게 할 때 너무 심하게 매질을 했어요. 매를 아끼지 말아야 바르게 큰다는 모토였지만 실은 스스로 컨트롤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어요. 후에 아이랑 초등4학년 즘 되었을 때 편하게 아이랑 얘길하는데 본인이 사랑때문에 맞은 것이 아니라 화풀이 대상이 었다는 것을 혹독하게 당한 날의 기억을 통해 선명하게 말하더군요. 벌건 대낮 아이입에서 듣는데 참 부끄러웠습니다. 남편분도 저처럼 크게 수치스러워봐야만 행동개선이 될거예요. 단호하게 강하게 꼭 짚고 넘어가세요.

  • 10. ........
    '10.2.9 12:28 PM (218.159.xxx.123)

    지금 아이들에게 아빠란 존재가 사랑하는 나의 아빠가 아닌 악마같을겁니다. 222

    폭력의 기억, 아이는 아빠가 죽는 순간에도 선명하게 기억할 것이고 아이 본인이 죽을 때까지도 평생 잊을 수 없어요. 마지막 순간에 '아빠의 폭력 때문에 내 인생이 망가졌다, 원망스럽다'고 생각하고 죽을 수도 있습니다.

    님의 처신이 가장 중요합니다.
    남의 이목이 두려워, 돈벌기가 무서워서 -> 아빠없는 아이로 키우기는 싫었다
    고 아이에게 변명하실 건가요?

    나중에 아이가 정상적인 생활을 못해 정신과 찾아다니면서 폭력적인 아빠와 그것을 방치하는 엄마 때문에 자살하고 싶다, 결혼은 끔찍하므로 난 혼자 늙어죽겠다고 하는 상황을 원치 않으신다면 지금 처신을 잘 하셔야 할 겁니다. 방치하신다면 남편은 그냥 가해자이지만, 님은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에요. 아이들에게..

    아이들이 커서도 어차피 변할 인간 아니니까 겉으로는 대우해 주지만 속으로는 인간취급 하지 않습니다. 다행인 경우 화병 다스리고 사는 것이고, 아니면 폭력 대물림이죠.

    아이가 안됐네요. 지옥과 바늘방석을 왔다갔다하는 천년같은 시간을 견디고 있겠군요..

  • 11. 맞기는..
    '10.2.9 12:29 PM (203.234.xxx.3)

    맞기는 아이가 맞고, 용서는 엄마가 하나요? 때린 아빠가?

    아마 평생을 갈 겁니다. 장담하죠.
    나중에 남편이 늙은 다음에 자식한테 맞더라도 내가 맞을 짓 했구나 하셔야죠.

    그리고 지금 엄마가 안 지켜주면 (남편이 정중하게 아이한테 사과)
    엄마도 믿지 못할 사람으로 생각할 겁니다.

    아이들은 나를 가장 보호해줄 두 사람(부모)이 나를 가장 위협하는 존재이고 또 보호해주지 못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무의식 속에 깊이 남겨둘 거구요.

    아버지가 아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합니다. 엄마한테 사과해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요.

  • 12. 절대로
    '10.2.9 12:34 PM (114.207.xxx.68)

    정말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남편의 그런 문제 있는 행동은 아내 입장에서도 쉽게 고쳐줄 수 없고 가르치기도 너무 힘듭니다.. 저희 남편도 가끔 아이들에게 큰 소리를 치는데요.. 제가 아무리 그렇게 하지 말라해도 별 소용이 없네요.. 그런데 님 남편은 그 정도가 아니라 폭력을 쓰신다니.. 그건 정말 봐줄수 없는 문제고 그냥 넘어가서도 안됩니다... 훈육의 회초리가 아니라..
    정말 말 그대로 자신의 감정이 컨트롤이 안되서 손 나가는 데로 때리시는 거 같은데...
    아이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게 됩니다. ... 특히 여자아이에게 뺨을 때리다니요... 그 공포와
    수치심은 님 상상 이상일 거예요... 절대 아이들과 아빠만 두고 나가지 마세요.. 한두번이 아니잖아요.. 왜 애들을 공포상황에 방치하시나요... 남편을 정신과 상담을 받게 하던지
    아님 아이들 코피나 멍든 사진 찍어놓고 경찰에 신고한다하세요...

    그리고 남편이 만약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면 꼭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진정으로 무릎꿇고
    미안한 걸 사죄하게 하세요.(건성이 아닌 ). 그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하네요...
    꼭 아이들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답니다.

  • 13. 안타까움
    '10.2.9 2:50 PM (211.219.xxx.31)

    지금 사진 찍고 경찰에 신고한다던지 시댁 및 모든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다 알려서 온가족들이 알게 한다던지, 남편이랑 일정기간 별거한다던지 하는 등의 강력한 대처 안하시면 폭력은 습관이 됩니다.
    말로만 아이들에게 용서한다던지, 아님 다시는 안그러겠다는 다짐을 남편으로부터 받는거 아무 소용없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강도도 점차 세어지구요.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들은 참다참다 못해 어쩔수 없이 폭력을 행사했다면서 자신이 잘못했다고 인정하기보다는 너만 잘하면 때릴일 없다며 상대방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마 지금 남편분도 그러실거게요.
    가정폭력 초기에 안일하게 대처하셨다가는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갈수밖에 없다는점 강조드려요.

  • 14. 폭력습관
    '10.2.9 5:54 PM (110.8.xxx.37)

    당장 경찰에 신고하세요. 이혼을 하지않더라도 그게 얼마나 큰일인지 남편께 주지시킬 필요가

    있어요.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용서를 빌더라도 단호하게 하세요.

    아빠한테 맞는 아이 폭력에 길들여지면 밖에 나가서 누가 해꼬지해도 공격도 방어도 못합니다

    갈수록 애들이 말을 더 안듣고 할건데 그때되면 더 액션이 커질지 몰라요.

    절대 절대 그냥 넘어가시면 후회합니다

  • 15. 아이는
    '10.2.9 8:34 PM (222.237.xxx.110)

    그것 평생 잊지 않습니다.
    벌써,, 두번째고,, 님 남편은 화풀이 대상으로 아이를 보는군요,,
    그리고,아이를 손으로 뺨을 때리다니요,, 그것도 이제 곧 사춘기가 다가올 여자아이를요..
    남편 용서는 님이 하는게 아니고...
    용서도 하지 마세요..
    아이가 아마 용서 안될겁니다.

    그렇게 맞고 자라면,, 남는것은 증오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괜찮은것 같아도,, 시간이 오래 흘러도 살 떨리게 기억나고
    두고 두고 원망됩니다.
    남편이 스스로에게 놀란듯 후회했다고 하는데 또 다시 더 심한 폭력이 나왔고
    다음엔 그 폭력의 강도는 더 심해질겁니다.
    아이 인생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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