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 뉴스에서 보던 오토바이 퍽치기를 눈깜작할 사이 당했어요
길가던 도중 오토바이탄 놈이 순간적으로 제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어요
가슴과 다리가 후들거려 죽는 줄.....
때마침 골목길 cctv에 제가 당하는 순간이 찍혀있어 경찰 아저씨랑 돌려봤는데요
미리 골목길을 몇번 순회하고 있다 제가 지나오는 순간 가방을 낚아채더라고요. 바로 옆에 남자도 지나가던데..
좀더 확대하면 번호도 알 수 있게지만 시간이 조금 걸리다네요
사람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지만 가방쥔 손이 그리 쉽게 낚여버릴 줄 지금도 상상안되요
여러분 가방은 절대 손에 들지 마시고 어깨에 메시고 , 길가 바깥쪽으로 가방 들지 마시고 길안쪽으로 드세요
많이 안전하다는 저희 동네, 경찰차가 수시로 순회하고, cctv가 사방에 있건만 워낙 대담해서..
요즘 종종 있다고하니 모두들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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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퍽치기 당했어요
오토바이 퍽치기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08-10-21 22:35:59
IP : 61.82.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헉!!
'08.10.21 10:40 PM (124.111.xxx.148)안다치신게 다행이네요..
티비보니까 그러다가 다치는 경우가 허다하던데..
빨리 범인이 잡혔음 합니다.
요즘 세상이 왜 이런지... 이렇게 험하고 각박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에휴~~~2. 조심하세요
'08.10.21 10:43 PM (211.177.xxx.21)마음은 많이 놀라시고 아마도 며칠 꿈에도 나타나 힘드시겠지만 안다치신게 다행이네요.
경제가 흉흉하니 나쁜 사고나 사건은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에휴~3. 휴~
'08.10.22 12:13 AM (122.167.xxx.142)제가 다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네요
암튼 며칠은 가슴이 벌렁벌렁 하실꺼예요
당분간은 좀 일찍일찍 집에 오시고 ....
많이 놀라셨을 거예요.. 토닥토닥4. 저두
'08.10.22 12:18 AM (218.153.xxx.198)아주 오래전에 당할뻔 한적이 있어요 , 골목도 아닌 대로변에서 ....
어깨에 메는게 아닌 끈 없는 백이라 겨드랑이에 끼고 걸어가는데 누가 뒤에서 잡아 당기는거에요
아마도 초보인지 뺏지도 못하고 오토바이는 가속력으로 슝 가버리데요
그 다음부터는 뒤에 오토바이 소리만 나도 조심하게 되었네요
그나저나 혹시 가방에 카드 같은거 있으면 얼른 분실 신고를 하세요5. 어머어머
'08.10.22 6:59 AM (58.226.xxx.122)몸은 괜찮으신거죠? 너무 놀라셨겠어요
나쁜넘들...
언능 잡혀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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