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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열심히 하면 아이가 정말 공부

따라오나요? 조회수 : 832
작성일 : 2010-02-08 16:27:57
제 아들이 이제 6살 되었네요
저는 자식은 랜덤이고 아무리 엄마가 열정적이다 해도
본인이 안하겠다 하면 소용 없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지인의 아들이 중학교 1학년인데
공부를 아주 잘해서 영재소리 듣고 전교 순위에 들어가요
그래서 그분이 투자도 엄청해야 해서 맞벌이 하신대요(그분은 자동차영업)

같이 식사를 하다가 제가 그랬어요
저는 집에서 제가 가르치고 조금씩 학습지 하는 정도고 놀아주는 정도 일 뿐이다
같이 만화영화 보면 키득 거리는 시간이 더 많다

근데 그분이 오늘 이런 충고를 하시더군요
엄마가 얼마나 욕심이 있고 열성적이냐 따라서 아이 성적이 좌우된다
@@엄마도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헉 저 이말 들으니까 우리 아들 아직 한글도 잘 모르고
수학은 설명하면 알아듣고  영어 선생님이 일주일에 한번 오시고
복습도 안해주는데 잘하는 편이라고 하셨어요
그냥 저는 아들이 돌은 아니구나 싶은 정도였는데
그말 들으니 내가 부지런히 가르치기만 하고 아들이 잘 따라 와 준다면
공부를 잘할텐데 제가 너무 시간 아깝게 놀리기만 한가 싶고...
불안해 지네요

요즘6살의 평균을 좀 들어보니 아들이 늦은거 같기도 하구요...
공부 잘하시는 자식 두신분 정말 엄마가 열성적이면
아이가 상위권에 드는지...요 아직 유아엄마라 갈팡질팡
IP : 61.85.xxx.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2.8 4:33 PM (125.181.xxx.215)

    아이큐 검사 한번 해보세요. 아이큐가 평균 이하면 아무리 돈부어도 안된다고 봅니다.
    아이큐가 평균이상이면 열심히 하기에 따라서 좌우될걸로 보고요.
    그리고 초딩이나 중딩 성적이 뭐 그리 대수인지 모르겠네요.
    어짜피 중요한건 고등학교때 성적이고, 머리 좋은 애들은 초딩 중딩때 놀아도 고딩때 다 따라잡습니다.

  • 2. ....
    '10.2.8 5:17 PM (221.139.xxx.247)

    그냥 자식도 자식 나름이긴 한데....
    그냥 일전에 정말 나오면 화두가 되는 분 자식도..
    한명은 우와 하는 정도가 되었지만..
    한명은 또 다른 자식과는 다르게 풀리더라구요...
    그 엄마의 경우 자식 둘다 엄청나게 뒷바라지를 했는데 한명은 성공이고 한명은 그냥 저냥...
    같은 배로 낳은 자식도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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