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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되긴 힘들어~

엄마준비 조회수 : 351
작성일 : 2008-10-21 09:45:09
요즘 애기 엄마들은 다 똑똑한거 같습니다. 산부인과 지식과 식품영양학과 피부과 모든 지식을 가지고 계세요

요즘 그런 파워풀한 엄마들을 알파맘이라고 한다지요.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애기를 가져 볼까하니 웬 챙겨야 되는게 이래 많은지요.

전 산부인과  1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검진하고 특별히 건강상에 이상이 없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애기 갖기 짧게는 석달 길게는 1년전부터 몸 만들기 해야 된답니다.

저의 임신에 유독 신경을 많이 쓰는 친구가 있어요. 소소한 탄산음료부터 해서 커피(멜라민 걱정) 과자 하나에서

부터 가임기간 배란일 시간 이런 모든걸 하나씩 언급합니다. 아..이것도 몇달이 되니 관심이 아니라 간섭이고

귀찮아 집니다. 애기 놓기전인데 저러면 애기 놓은 후에는 어떨지.. 걔도 애가 둘인데 애기를 거의 떠받들고

사는거 같습니다. 저도 애 놓으면 어찌될지 모르는 거지만.. 친구말로는 저렇게 애기에게 올인해도

잘키울까 말까라고.. 전 애기를 놔도 친구처럼 저렇게 올인하는건 못할거 같습니다.

일도 하고 싶고 놀러도 다니고 싶은데.. 제가 소홀한 엄마가 되지 않을까요~

매일 보는 회사친구라 어디 피할데도 없고 참!~
IP : 210.94.xxx.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08.10.21 10:03 AM (219.251.xxx.222)

    아기 낳으면 자연스럽게 육아에 관심을 쏟게됩니다.. ^^
    그리고 키울 수록 더 자식에게 하나라도 더 좋은 거 깨끗한 거 먹이고 싶고 그러다보면 그런쪽으로 파고들게되죠..
    회사친구분은 조금 지나친면도 있지만... 요즘 하도 세상이 그렇다보니 더 신경쓰여서 그런걸거예요..
    태교 잘 하시고... 아빠 태담도 아주 중요한 거 아시죠? ㅎㅎ
    몸 건강히 순산하시길 바래요~~ ^^

  • 2. ...
    '08.10.21 10:40 AM (220.73.xxx.139)

    스트레스 안받고 편하게 지내는게 제일 좋은 태교인 것 같아요.

  • 3. .
    '08.10.21 11:31 AM (220.122.xxx.155)

    아무리 먹거리의 중요성을 만날때마다 강조해도 귀담아 듣지 않는 친구도 있더라구요.
    별로 신경 안쓰는 사람도 제법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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