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능저하증이라는데,,,어떤거며 심하면 어떤지요??

갑상선이뭬야? 조회수 : 817
작성일 : 2010-02-05 23:07:19

낮에 갑자기 어지럽고 잠이 막 쏟아지고 속이 메슥거리고

암튼 그러네요 밥맛은 많이 땡겨요
IP : 59.19.xxx.2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표
    '10.2.5 11:09 PM (121.133.xxx.68)

    쉽게 피곤해진다네요. 초중학교 내내 영재아들 키우다...
    중2에 갑상선암 수술하신분 보니...뒷바라지 중도 포기하시고 일반고 보내신다
    하더군요. 쉬 지치고 피곤해지고 자신 몸도 귀찮아지는 거라 생각됩니다.

  • 2. 제가
    '10.2.5 11:27 PM (121.173.xxx.52)

    저하증이에요.
    저하증은 신진대사가 잘 안 이뤄지는거구요.
    약을 안먹을 경우 살이 갑자기 불고 피곤하고 추위도 많이 타고 그래요.
    상태보고 약만 잘 드시면 일상생활 하는데 아무 지장없어요.
    저는 첫애 낳고 생긴 산후갑상선염인데 항체가 생겨서 평생 약먹어야해요.
    그래서 둘째 가졌을땐 초기에 호르몬 변화가 심해서 2주에 한번씩 채혈해서 용량조절했었어요.

    약타러 가기 귀찮아서 며칠 약 걸르면 전 미친듯 졸립고 오한이 나고 몸이 부워요.

  • 3. ..
    '10.2.5 11:59 PM (125.180.xxx.30)

    외과에서 유방암 검진 받다가 전 갑상선이 안좋다고 해서 지난1년 동안 꾸준히 검사 받으며 관찰했는데 결과는 1년에 한번씩 정기 검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지만 그게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거라네요..
    제가 자도 자도 졸립고 피곤하고 그래서 기면증을 의심했었는데 만성피로이기도 하지만 갑상선이 문제였나봐요..작은 혹들이 생겼더라구요..
    그게 커지나 안 커지나 걱정하면서 정기검진을 받으러 다녔던건데 다행히 암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상당히 낮으나 식이요법 잘 하고 운동 열심히 꾸준히 하고 영양제 잘 챙겨 먹으라고 약 없는 처방을 받았거든요..
    이게 심하면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노화도 원인이고 불규칙적인 생활이나 스트레스 ...그 밖에도 많겠죠..
    전 머리까지 아파서 검사해보니 정상이었구요..
    병원에서 어떻게 진단을 받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한번 나빠지면 원상복구가 안되는 거라네요..그냥 잘 먹고 잘 쉬고 그러라던데..말처럼 편하게 살아지진 않잖아요..
    증상은 무기력하고 피곤하고 늘어지고 많이 졸립고 식욕저하에 소화불량에 가끔 헛구역질도 해서 꼭 입덧하는 것 같았어요,제 경우엔..
    암으로만 발전하지 않으면 크게 걱정 안해도 된다고 그러던데..
    밥맛이 땡기는 것은 참 아이러니네요..^^

  • 4. 갑상선
    '10.2.6 12:10 AM (114.206.xxx.207)

    검사는 어디가서 어떻게 하면 되나요?
    저도 그런끼가 좀 있는데..

  • 5. 검사
    '10.2.6 1:11 AM (121.165.xxx.121)

    갑상선은 내분비내과로 가시면 됩니다. 동내 내과에서 진료의뢰서 끊어서 큰 병원가셔서 진단 받으시구요, 내분비내과 전문의가 개원한 동네병원에서 관리받으시면 편하실거에요.

  • 6. ^^
    '10.2.6 10:53 AM (221.159.xxx.93)

    이병은 직접 경험 하지않으신 분은 상상도 못할거에요
    저는 제일 무서운게 무기력증..원래도 성향이 느리고 낙천적인데..이병 생기고 아주 남들 보기에 게으름에 지존이 됐어요..가까운 가족들도 이해를 안해주고 ㅠ.ㅠ..부지런한 성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 어지르고 살지도 않았는데..도우미도 못불러요 창피 해서요
    약 먹으면서 관리 잘하세요..저랑 아주 비슷하시네요 증상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297 미용실에서하는왁싱얼마정도하나요 1 ^*^ 2008/10/17 253
415296 디지털피아노 3 피아노 2008/10/17 436
415295 노무현 구속하라 23 노무현 전과.. 2008/10/17 1,615
415294 동대문 의류 디자이너..수입이 어떤가요? 8 궁금 2008/10/17 2,319
415293 아이가 유치원에서 친구를 때렸대요. 3 우울 2008/10/17 556
415292 그냥 그들의 삶이 공감되기도 부럽기도 해요. 14 위기의 주부.. 2008/10/17 1,532
415291 맛탕 튀길때... 7 튀김 2008/10/17 873
415290 코스트코 아기용품 사 보신분.. 6 예비맘 2008/10/17 942
415289 강아지 때문에 기분이 우울합니다 12 걍쥐 2008/10/17 1,145
415288 영어권국가에서 오래사시는 분들 11 영어 잘하세.. 2008/10/17 1,527
415287 고양이 분양 받기 25 그렘린 2008/10/17 698
415286 이 경제난에 빚더미에 쌓인 오빠 25 어째야 2008/10/17 5,797
415285 황당한 택배기사 8 어이구야 2008/10/17 1,083
415284 미래에셋의 공식입장 전문(한상춘 직위해제 관련) 5 노총각 2008/10/17 1,215
415283 갈수록 공부 잘했던 자제분 두신님들 희망을 주세요. 11 우울,속상 .. 2008/10/17 1,761
415282 미용실에서드라이기와젤샀는데인터넷보다만원이나비싸게줬네요 7 휴~ 2008/10/17 623
415281 삭힌 깻잎... 3 깻잎 2008/10/17 707
415280 카레"국"이 되부렸네~ 19 면님 2008/10/17 1,455
415279 정말 좋은건가요? 9 암웨이 2008/10/17 899
415278 예금해지하면 은행원 실적 때문에 곤란해지나요? 5 사소한고민 2008/10/17 1,268
415277 미래에셋 한상춘 부소장 직위해제 (1보) 4 노총각 2008/10/17 1,350
415276 결국...직위해제 10 ~~ 2008/10/17 1,660
415275 남편이 사표를 쓰고 싶어 하는데...고민됩니다 20 .... 2008/10/17 1,609
415274 이런성격은 단순한걸까요?? 바보같은걸까요? 8 이런성격 2008/10/17 1,350
415273 아픈 시어머니 - 제가 어찌 처신하면 될까요? 5 둘째며느리 2008/10/17 1,320
415272 정말 싹튼 감자는 먹으면 안되나요? 16 파란노트 2008/10/17 2,784
415271 분당서울대병원 뇌신경과샘 추천부탁드려요. 3 두통 2008/10/17 449
415270 15분 순환체조 해보신 분 계세요? 3 살빼자 2008/10/17 1,229
415269 하루종일 먹어요.. 10 ... 2008/10/17 1,364
415268 양로원에 보낼 누빔 점퍼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대량구매) 4 봉사 2008/10/17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