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웃겼는데

[사소한 잡담]

어제 이슬이가 우리 남편을 너무 사랑한 끝에
감히 우리 남편을 마셔버렸어요.

이슬이에게 업혀온 남편을 보니
측은지심이 스멀스멀...
갑자기 내조의 여왕을 흉내내고 싶은 거예요.

82에서 본 정보는 있어가지고
굴 메생이국을 끓여볼까나 하고
동네 생선가게에 일찍 갔는데...

주인과 연배되시는 손님의 대화에
정말 빵 터졌어요

연배가 되는 아주머니... 고등어는 안보이네요.

주인아저씨... 냉동 고 선생께서는
트럭에 아직도 누워계십니다.

연배가 되는 아주머니...(급 공손한 어투로)
고등어 선생님 깨워서 모셔오세요.
라고 하시는데 얼마나 위트 있으신지

신나는 하루가 될 거 같아요.


  

[..]

재치있는 분들이십니다. ㅎㅎ

[저도]

그리 되고 싶어요.
나이들수록 유머있는 분들이 더 여유롭지요.

[^^]

재밌어요

[ㅋㅋㅋㅋ]

두분다 재미있으신데요~ ㅎㅎㅎ
"냉동 고 선생께서는 트럭에 아직 누워계십니다"에서 뻥 터졌네요 ㅋ

[```]

재미있어요.ㅎㅎㅎ
특히 아주머니 센스 짱!

[저두]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