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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K 각하님/TANK각하님/이글보신다면 꼭좀 리플부탁드려요~

TANK각하님 꼭좀보세 조회수 : 287
작성일 : 2010-02-02 17:28:13
화장실 누수로 글을 올렸는데 어제밤에 리플달아주신 TANK각하님...
업자부르기전에 알려주실수 잇는 팁이 있으시다고 하셧는데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려요..이글 꼭 보고 리플좀 부탁드려요~~~
아래글은 TANK님이 달아주신 글이에요~~~

========================================================
누수탐지 전문가는 화장실 누수도 탐지 합니다

누수탐지 업자가 화장실 누수체크를 못한다면

그 사람은 실력이 모자라는 분 같습니다

화장실에는 4개의 배관이 설치되는데

냉수.온수 파이프 그리고 하수도관(세면기와 바닥)과 정화조관(변기) 입니다

유능한 기사라면 누수탐지기기만 아니고 두개의 공구로도 찾을수 있습니다

그런데,꼭 화장실에서 누수가 된다고 단정지을수는 없습니다

왜냐면,거실이라든가 방에 깔려있는 보일러 배관이나

화장실로 가는 냉,온수관이 터져서

그 누수가 바닥 슬라브를 타고 흘러갈수있기 때문 입니다

(물론 화장실 방수가 잘 되어있는 상태에서)

경우에 따라서는 벽속에 묻혀있는 수도관(원수)에서 누수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층 화장실로 물이 떨어진다고 해서

꼭 윗층 화장실 누수라고 단정 못짓는거지요

업자 부르기전 집에서 점검할수있는 팁이 있지만

겨울철이라 번거로우실거 같아서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속상하더라도 다른 업자를 부르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IP : 211.211.xxx.2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ANK각하
    '10.2.3 12:14 AM (123.109.xxx.185)

    지금 귀가해서 82 들어와 보니 제 대명이...

    헉! 통금 전이군...

    지금 알딸딸한 기분 이지만 암튼 올려보겠습니다

    아래 내용대로 차근차근히 점검해 보십시요

    0.먼저,아래층 누수가 계속 되는지 보시고 물 냄새를 맞아본다
    (냄새가 이상하면 십중팔구 정화파이프 누수)

    0.계속 누수일 경우(물이 떨어지다 말다 하지않는경우)

    1.수도 계량이를 잠근다.또한 보일러 온수 잠그고 난방분배기에서 모든 물을 뺀다,
    (당연 화장실 사용금지)

    그리고 약, 1시간 정도 후 누수되는지 살펴본다.

    그래도 누수가 된다면 수도 원수 누수임(거의99%)

    0.위 방법으로 해서 누수가 안될 경우

    1.수도 계량기를 열고 보일러 온수를 잠근후 난방분배기 모두 온으로,

    그리고 1시간 정도후 누수가 되는지 살펴봄.

    누수가 된다면,분배기에서 화장실 가까운 곳 부터 하나하나씩 잠그면서

    살펴본다.(그러면 답이 나옴)

    2.난방분배기를 모두 온 했는데 누수가 안된다면 온수를 열고,

    화장실에 큰 그릇을 준비후 온수를 받아본다.

    그리고,누수 점검.

    (누수가 되면 당근 온수 파이프가 터진것임)

    0그래도 누수가 안될경우

    1.화장실 바닥과 바닥에서 1m정도 위까지 물을 잔뜩 뿌려본다. 그리고 살펴본다

    누수가 된다면 당근 방수불량임.

    (※화장실에는 여러 파이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하수도관과 정화조관은 45도,60도.90도(앨보)를 사용해서 배관하는데

    이때 앨보를 연결할때 어설프게 연결하면 누수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0.그래도 누수가 안될경우

    1.싱크대와 화장실 세면기 냉 온수를 틀어본다

    2.이상이 없으면 변기 물을 여러번 내려본다

    0. 위와같은 방법으로 해도 이상이 없다 그러면~~~

    전문가를 불러야 합니다.

    원글에도 올렸지만 전문가는 탐지 못하는 곳이 없습니다

    화장실은 어떠니 배관은 어떠니 하는 사람은 얼치기 입니다 ㅎ~~

    ※누수탐지와 수리비는 정해진 가격이 없습니다

    사람에 따라 부르는게 값입니다,조금 고약한 사람 만나면

    간단하게 고칠수있는것도 괜히 시간을 끌면서 값을 올리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예를들어,반경 30cm 정도 파서 고칠수 있는것도 괜히 1m 이상 파서 일을 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야 수리비를 많이 받을수 있기때문에...

    위뢰자가 어느어느 부분이 누수가 되는지 알면 바가지 쓸 일은 없겠지요

    이상, 허접한 팁 이였습니다..


    글을 마치고나니 술이 깨네..한잔 더 마셔야지................................

  • 2. TANK각하
    '10.2.3 12:18 AM (123.109.xxx.185)

    오타 수정
    위뢰자->의뢰자
    손가락이 취해서...

  • 3. 이제봤어요
    '10.2.3 10:42 AM (211.211.xxx.254)

    TANK각하님 제글 보시고 귀찮으실텐데도 이리 자세한 리플까지 너무나 감사드려요~~
    실행해 볼께요... 전문가 이신가봐요 대전이시면 우리집좀 봐주시면 ㅎㅎㅎ
    암튼 감사 감사 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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