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를 많이 응원하고 지지하면서
경향구독이 늘었지요.
저도 한겨레만 보다가 촛불집회가 한창이던때에
경향까지 구독해서 보고 있어요.
두개의 신문이 워낙에 기사가 막강한 지라
대충 보고 넘기지 못해서
신문보는 시간이 마니 길어 졌답니다.
열심히 시국을 공부하는 기회로 삼자, 했지만
원래 보던 가락이 있어서 한겨레만 집중해서
보게 되더군요.
열심히 보았던 경향은 조금씩 대충 넘기게 되었구요.
물론 경향에서 눈에 띄는 뉴스나 칼럼
그리고 사설은 반드시 꼼꼼히 짚으며 읽었지요.
좋은 기사가 참 많아서
대충 보는게 미안할 정도로요.
오늘아침, 경향신문사에서 전화가 왔어요.
경향신문 구독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구독하는데 불편사항은 없냐고
친절하게 묻더군요.
조금 시들해진 면이 있지만
촛불정국은 여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미친소고기는 이제 이미 우리 식탁을 점령하고 있구요.
미국산을 경계하는 데도 혹시....... 모르지요.
어떻게 알겠어요? 원산지 표시를 믿는 순진한 국민들도 없구요.
오늘 아침은 상황 판단이 부족한 대통령이
라디오에 연설문을 실어 보냈네요.
우리 궁민들 반응들, 죽여 줍디다. [다음]에서 댓글 읽으며
얼마나 시원하던지요.
아직 촛불정국은 진행중이구나,,,, 새삼스럽게
확인하는 오늘 아침이었습니다.
정론지 '경향'과 '한겨레' 에 대한 지지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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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에서 전화 왔어요
정론지 조회수 : 680
작성일 : 2008-10-13 13:36:55
IP : 210.221.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요
'08.10.13 1:38 PM (125.140.xxx.109)82 오시는 분들 만이라도 모두 정론지를 봐 주신다면
정말 좋겠네요~~2. forever
'08.10.13 1:42 PM (59.5.xxx.115)저 전철에서 조작일보나 중풍일보 보는 사람들 선반에 올리고가면 잽싸게 줏어다 휴지통에 북북 찢어서 버립니다. 남들 한 사람이도 더 읽으면 안되잖아요^-^
전 신문은 경향..주간지는 한겨레213. 이른아침
'08.10.13 1:44 PM (61.82.xxx.105)저는 집에서 경향 사무실서 경향 한겨레 시사인 구독 합니다. 경향 중복 구독 후후 어차피 중복구매는 직원들도 보라고요
4. 흔들리지 않을것
'08.10.13 3:34 PM (121.176.xxx.238)같던 우리 큰형부랑 언니, 거제 살아요. 동아보다가 조선봤는데 제가 옆에 딱 달라붙어서 어찌나 욕을 많이 해댔던지 두달 뒤에 한겨레로 바꾸더군요.ㅋㅋ 그땐 언니가 형부가 조선을 좋아해서 절대 못바꿀것같다고 얘기했는데. 이제 경남도 슬슬 바뀌고 있심니다^^
5. 모든님들
'08.10.13 3:39 PM (59.10.xxx.235)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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