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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곰팡이가 폈는데 아기때문에 조언좀 부탁드려요

어쩐다 조회수 : 552
작성일 : 2010-02-02 17:10:18
3층 월세집에 살고 있어요.

남편은 두어달 집을 비운 상태고요.

저는 출산을 2주 남겨뒀어요.

며칠 전에 방 콘센트 부위에 곰팡이가 핀 거 같길래 장판을 들춰보니
그 아래로 방 모서리를 따라 2~3미터 곰팡이가 폈더라고요. 물기도 있고요.

친정엄마가 와서 보시고는 보일러가 문젠 거 아니냐고 하시면서

좀 있으면 아랫집(아랫집이 주인집이에요)에서 누수된다는 언질이 있을지 모르니 기다려보라 하시네요.

저는 다음주부터 친정에 가있을 건데

출산 후에는 이 집으로 돌아와서 약 두달간 살다가 이사를 갈 예정이에요.

그때까지는 이 집에서 신생아랑 같이 지내야 하는데 그때까지 참고 사는 게 맞는지,

집주인에게 수리를 부탁해야 하는지 고민이거든요.


님들 같으시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제가 출산 후 2주간 조리원에 있을텐데 그 사이에 수리를 하면 되겠지만

주인집에서 해줄지도 모르겠고,

안하고 두달만 견디고 살자니 아기가 걱정되고요.

소심한데다 남한테 요구하는 체질이 아니라 어떻게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22.128.xxx.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기에
    '10.2.2 5:18 PM (114.204.xxx.88)

    원인을 알아내서 해결하는게 낫겠네요
    저 아는 집에선 윗집에서 누수되는 바람에 천정벽쪽에 곰팡이가 폈었는데
    그 집 둘째 구강칸디다증에 걸려서 치료했어요

  • 2. 아나키
    '10.2.2 5:26 PM (116.39.xxx.3)

    둘째가 태어난집이 유난히 건조해서 목이 아플전도인데, 가습기를 틀면 항상 습한 상태로 나오고......
    둘째가 모세기관지염이 걸리고 자꾸 아프니깐, 남편이 집이 너무 습해서 애들이 아픈 것 같다고.....
    결국 복비 물고 이사를 했는데요.
    이사나올때 보니깐 (들어오는 사람이 도배를 해서) 작은방이 천장부터 벽까지 다 곰팡이가 폈더라구요.
    저희는 짐때문에 몰랐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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